님을 만나러 가는시간.
3월이면 그 님을 만나러 가야 할 시간.
봄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3월"
3월이면 꾼은 잠시도 쉴 시간이 없다.
어디든 대물급 붕어의 만남을 원하는 꾼
오늘도 변함 없이 움직여 본다.
미리 준비하고, 일찍 시작된 하루에도
저수지에는 많은 낚시인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3월 낚시꾼들은 부지런하다.
3월 둘째주 햇살 좋은 어느날,
피싱패밀리 회원님들과의 만남 좋은 자리는 아니지만
불평없이 장비를 셋팅합니다.
낚시는 만남, 음식, 이야기... 보너스로 붕어 만나기.
대편성 하기전 채집망을 미리 던져두고
1박 낚시를 시작하기전 대 한대 한대 이상은 없는지 확인을 해보며.
포인트를 바라보며 몇칸대 자리 까지 눈으로 확인해 봅니다.
짧은대 부터 긴대까지 맟추어가며 포인트를 잡고,
붕어가 다니는 길을 어디일까 머리속으로 생각을 해보며,
적당한 위치에 대편성 끝.
겨울 동안 모아둔 체력으로 의자 공간이 부족해 올해 처음 하는 "삽질"
낚시를 하며 이것 저것 여러 체험도 많이 해봅니다.
낚시도 편하게, 즐겁게, 피곤함 없이 즐기자.
형님들과의 만남...
어깨 수술을 하셨다는 형님...? 좌대를 한손으로 들고 설치까지 다 해버립니다.
어깨 수술 잘 하신듯 합니다. "박수"
본부석은 항상 바쁘게 돌아갑니다.
낚시터의 본부석은 사랑방이라고 하죠!!!
식사를 마치고 시작된 밤낚시
조용함 속에 붕어는 찾아온다.
두번의 입질, 그리고 잠시 동안의 휴식
짧은 시간의 붕어의 만남과, 조우와 만남을 뒤로하고
일찍 마무리합니다.
3월 새벽시간 초겨울 날씨? 감기 조심하세요
안출하세요~
그래두 붕어얼굴은 보셧네요
멋진 조행기 화이팅
다음에 또 보게 해주삼
못만나도 좋고~
잘보고 갑니다.
안출하시길.............
이번 화도 즐겁게 봤습니다만
혹시 낚시 자리가 제방이 아닌가 조심스럽습니다.
제방은 낚시를 삼가야 하는 구역입니다.
특히나 팩하나 박아서도 안되는 곳이기도 하며,
하물며 삽질등의 훼손은 절대 안됩니다.
제 오해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조행기 부탁 드립니다.
좋은 분들과 같이 하룻밤 추억 만들며
즐기면 되는거지요.
조금의 아쉬움이 느껴집니다
낚시는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본 조행기의 저수지
작년에 가 보았드니
제방건너 농막부근에 쓰레기 장난 아니던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아까운 저수지 낚시금지될까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