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팔도에 낚시와 자연을
사랑하시는 조사님들 그간
코로나 여파로 인한
피해없이 안녕들 하셨는지요.
모쪼록 코로나로 인한 피해없이
늘 물가에서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희팀 이번 정기출조는 5월 29일~ 31일까지 강원도 춘천권
저수지에서 하게 되었어요
(저수지의 모습입니다. 연과 마름이 잘 발달된 저수지입니다.
2년? 3년만에 다시 와보는것 같군요)
먼저 도착한 팀장님은 열심히 바닥을 찍어보고 계시는군요~
땡볕에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수심도 적당하고 연과 수초들도 마음에 드셨는지
점방을 차리십니다. 대물상면 기원합니다
(팀장님의 대편성 사진입니다)
저도 부지런히 상류쪽에 자리를 잡고 몇대 구멍에 넣아 봅니다
수심이....50...
밤새 주문을 외웠습니다 어두워지면 나올거다.
나올떄가 됐는데?? 입질 할때됐는데...
해뜨면서 나오겠지??? 다시...어두워지면 나오겠지??.....
제 바램이 었던거죠~ 고기 마음을 누가 알까요~
맞습니다.... 빈작입니다
멀리서 보고있는데도 많이들 지쳐보입니다.
속상해 하지말아요 안나오는걸 어째요~ 다같이 모여서 좋은추억 만들었음 된거죠~
그런데.. 우리... 낚시하면서도 사회적거리두기 실천 중 이었던건가요.....??
다음에는 좀 가깝에 앉아봅시다요^^
아쉬움을 뒤로한 채 떠나야죠~
그래야 다음 만남이 더 설래이는 법이죠
그런대 저는 왜 웃고있는데 눈물이 날까요??
(곧 생일이라고 찌 받았네요~
나노찌라는데.. 니나노네요~)
생존신고!! 그리고 추억시진 남기고~
주변에 흔적은 지우고 정출은 마무리하고!!
붕어없는 조행기 읽어주신 여러분께 감사말씀 올립니다.
늘 행복한 추억과 짜릿한 손맛!! 안전한 출조되시길 기원합니다.
더워지고 있는 6월입니다. 더위 조심하십시요~
[이곳 저수지에 슬픈 이야기]
정출을 한 이곳 저수지는 낚시인들의 쓰레기문제와
담수용도의 문제 등 여러문제로 공원화사업이
진행되면서 낚시금지가 되었었습니다.
진행중이던 공원화사업이 취소되면서
다시 낚시가 가능해졌고
곧 많은 꾼들이 찾고 늘 그랬듯 꾼들에게
댓가없이 추억과 즐거움을 주겠죠~
참 다행입니다.
저희가 사랑하고 좋아하는 낚시를 하는
공간이 쓰레기 문제와 농민들의 피해 등 여러 문제로
줄어들고 있습니다. 안타깝고 마음이 아픕니다.
언제든 찾아가 대를 드리우면 댓가없이
늘 반갑게 맞이 해주고 추억과 즐거움을 주는
자연에게, 찾아갔던 모습 그대로 되돌아 오는것은
우리 낚시인들의 에티켓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낚시인들이 종량제 봉투를 가지고 다니는 그
날이 올것이라 확신하며 몇자 적어봤습니다
늘 행복하세요~~~♥
잘보고 갑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