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계절
벌써 11월 세월을 정말 살같이 갑니다.
가는세월 아쉬워, 붙잡으로 떠나봅니다.

▲산천은 계절로 물들고 추수끝난 논들은 황량해 집니다.

▲누구 작품인지 입가에 미소를 머금게 하네요

▲윗쪽지방은 비가 온다는데 여기하늘은 몇방울 떨어지곤 흐리기만 하네요

▲일찍 해가 지니 서둘러 전을 펼쳐 봅니다. 봄에 왔을때 보다 물이 많이 빠져 앉고져한 자리는
낚시불가 ㅠㅠ

▲우측 수심1.2m에서 1.5m 44대에서 30대

▲좌측 0.5~2.5m 경사진곳 18대부터 40대
14대 기본셋팅? 미끼는 옥수수

▲숙면을 위한 기본장비 셋팅완료.

▲기온급강하 한다니 보일러 빵빵하게 돌리고~~~~

▲물색도 참하고 첫추위찬스니깐 기대 만땅!
한때 대물낚시가 유행할때 참 많이도 했던말 중 하나가 '첫추위찬스'
옥내림으로 유행이 바뀌면서 듣기힘든 말이 되었네요

▲비익조님도 바로옆에 올세팅 옥내림!

▲둘이 나란히 앉아 열심히 쪼아 보렵니다.ㅋ 자동빵 전문들


▲갈대와 억새 혼돈이 되지요. 요놈이 억새 입니다.


▲요놈이 '갈대' 구분 되시죠 ㅎ





▲계절이 내려앉은 신작로 따라 묵묵히 자연은 순응합니다.

▲숲속은 수북히 가랑잎 쌓이고

▲비록 서리를 맞았지만 '칡'열매는 실하게 익었습니다.

▲싸리나무도 씨앗을 떨구고 겨울준비를 하고

▲솔방울도 할일을 다했군요

▲저수지 상류

▲저곳에 앉으려 했건만 갈대만 무성하네요


▲둑하류 수확 포기한 논의 벼들이 아련하네요.


▲잠시 단풍구경 하고 가실게요





▲한잎한잎 낙옆을 물위에 뛰우면 바람이 몰아 갑니다.




▲굴피나무 신나무

▲갈참나무
도토리를 주는 참나무 종류중 우리나라에 6종의 대표적인 참나무가 자생 합니다.
상수리나무 : 도토리를 수라상에 진상하였다고
굴참나무 : 너와집재료인 굴피를 가진나무.코르크의 원료
떡갈나무 : 떡을 싼다고 ~ 참나무 종류중 잎이 제일 크죠
신갈나무 : 옛날 짚신 바닥에 깔았다고
갈참나무 : 단풍이 예뻐 가을참나무라고,줄기가 세로로 길게 갈라져서
졸참나무 : 잎이 제일 작다고

▲앞에 큰잎은 '떡갈나무' 뒤에'갈참나무'



▲한바퀴 돌고 왔는데 찌는 졸고 있습니다. 사라진 찌는 미끼만 도둑맞고 ㅠ

▲영천 왔다고 백구야 형님이 위문 오셨습니다. 끈끈한 조우의 정이 고맙기만 합니다.


▲오리는 익어가는데 장기 삼매경 ㅋㅋ

▲낚시대가 대포처럼 보이는건 아마 꽝이라는 예감인가

▲여뀌는 붉게 죽어가는데 미국쑥부쟁이는 흰꽃을 피우고


▲달콤한 감국꽃

▲개쑥부쟁이


▲'미역취' 다들 꽃이 끝났는데 길가 제초작업후 새순이 돋아 늦게 꽃을 피웠네요

▲'마타리'도

▲'층층잔대'도

▲'산비장이'

▲노박덩굴 열매

▲솜나물 씨앗주머니

▲찔레 열매

▲민들레 홀씨

▲산초나무열매

▲화살나무열매

▲짚신나물 씨앗, 요놈이 바지나 신발에 달라붙으면 성가시죠.그래서 짚신나물

▲가막사리 요놈이 더 성가시죠.
그래도 우짭니까 그렇게 멀리 씨앗을 보내려고 진화 했는데요

▲오이풀꽃

▲'익모초' 씨앗주머니

▲돼지풀 씨앗

▲개망초도 마지막 꽃을 피웁니다.

▲미안하지만 산국 몇송이를 꺽어 머리맡에 두고 숙면에 좋다는 국화향을 맡으며
올드팝송 은은함에 가을밤에 취해 보렵니다.

▲어둠은 깊은곳에서부터 내려오고

▲보름달은 두둥실 떠오릅니다.

▲월하의 깊은 산속

▲원녹근주


▲스산한 갈바람 세게 불어 텐트는 요동치지만 찌는 슬금슬금
미끼도둑 성화에 포기합니다.

▲그와중에 6치가 다른 낚시줄 감지도 않고 이쁘게 받침대 밑에 와 있네요.

▲어 추워



▲밤새 서리가 내려와 이쁜 그림을 그려놓고 갔어요


▲해는 더디게 오르고

▲철수하려니 짠하네요

▲물통위엔 살얼음이 잡히고


▲물안개도 철수하여 구름이 되겠죠


▲햇살은 물속에 그림을 그리고


▲상류도 하류도 가을동화속으로 빠집니다.


▲물에 빠진 낚시대야 우리도 집에 가자

▲갈대야 너는 아냐 내가 꽝꾼인걸

▲뜰채 수풀속에 깊숙이 숨긴 꽝꾼의 마음을

▲조우야 집에가자~~~~~~~~~`

▲여뀌붉은 물가에서 가을 정취에 흠뻑 빠졌다가 다시 일상으로 갑니다.

▲한편의 가을 추억을 안고

▲감사합니다.
고무신이 탐나네요
좌대는 질러놨는데...아..안에서 신을...고무신도 질러야 하나..
넉넉한 가을이 담겨져 있습니다
만추에 풍경에 만취에 즐거움이 함께
하시길^^~
조우와 함께 멋진밤 좋은 추억 부렵네요
예쁜 야생화 그림에 흠뼉 취해 하고
산속 만추 풍경에 가슴속이 션허게 대리
만족 했내요
잘~ 보고 갑니다
가을색이 완연하고만요.
춘디 고생하셨습니당.
다른 붕애는 음나용?
자동빵에 실력도 퇴보해버리고 깊어가는 가을날씨와같이 쫌 쓸쓸함을 느끼지예
좋은 풍경에 눈호강하고 갑미더
낚시라 하시지 말고예 낚시 캠핑이라 하이소 ㅡ
화보올리느라 애 묵었심더
다음에는 나도 함될꼬 가이쇼 ㅡ
구입 할수있습니꺼?
좌표좀 주십시요.
고생하셨습니다.
늘 건강히 좋은 그림들 보여주세여...
낚수꾼의 인생은 일장추몽이라더군요ㅎㅎ
짧디짧은 가을입니다.^^
가는 가을을 잡고싶지만 어찌할 수가 없습니다.ㅜㅜ
정말 사이 좋으십니다ㅎㅎ
전 언제쯤 낚시를가보나ㅠ
흰 고무신이 멋져요.
늦가을을 한아름 담고 오셨네요.
보는 동안 마음 편안해지는 화보조행기 감사드립니다.
차가운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고 이제 털신으로 바꾸셔야지요 ^^
전직 회장님 얼굴도 보이시고 좋습니다. ^^
추운날씨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이렇게 또 한 해가 가는구나 생각하니 괜스레 쓸쓸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
넉넉한 사랑도 따듯한 정도 한가득 담겼구요.
옆에 조우는 살림망도 담겼는데, 꽝꾼은 여전하시군요. ㅎㅎㅎ
늘 건강하시길 두손 모아 기도드립니다.^^
눈이 잠시 호강하며 갑니다. 늘 안출 하시고요...^^
하룻밤 숙박비는 얼마나 하나요
저도 그곳에서 하룻밤 보네고싶네요
멋지고 아름다운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
만추 조행기 잘 봅니다
백구야님,비익조님도 반갑습니다
아~ 주연배우님이 북치고 장구치고~ 하마
마껄리 감독 굶어 죽슴미더~ 켁!
만추 조행기 잘 봅니다
백구야님,비익조님도 반갑습니다
아~ 이렇게 멋지게 주연배우님이 북치고 장구치고~ 하마
마껄리 감독 굶어 죽슴미더~ 켁!
산 은 구경하는거라고 어느 낚시인이 한말이 생각납니다..
반가운 백구야님 얼굴도 보이고.....ㅎㅎ
깊어가는 가을처럼 모든분들이 아름답게 익어가길 바래봅니다
가을 남자의 계절 확실합니더~^^
고생하셨심더~^^
살포시 놓인 흰고무신이 계절의 쓸쓸함을 더욱 느끼게 하네요~
눈요기 잘하고갑니다~
수고해셨어요^^
조우와 함께 맛나는 것 먹고 즐기는 낚시가 멋집니다^^;
안출하세요~!
선배님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마지막이라고 생각해도 기회가 되면 물낚시를
또 떠나야죠~ ㅎ
감기 조심하시고 겨울 잘 나세요~
마음속에 담고갑니다!
저수지 풍경이 너무 멋집니다....
가을을 가득 담은 조행기 눈이 호강하고 갑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요.... 좌대밑에 발판을 따로 설치 하신 이유가 있으실꺼 같은데... 좌식 낚시를 하셔서 그렇게 하신건가요??
궁금..ㅋㅋ 의자에서 낚시 하시면..다시 내려와서 던지고 챔질하고 하실려면 번거로우실텐데..
암튼 새로운 좌대 설치법이네요....
방안에서 낚시하는 기분일것 같은데...멋집니다..ㅋㅋ 저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ㅎㅎㅎㅎ
대좌대랑 발판이랑 같이 설치할생각은 사실 안해봤었는데요...ㅋ
조행기 넘 잘 보구 갑니당~~~
워리 하세용~
잘 보았습니다.
조행기에서 붕어 오랜만에 봅니다. ^^;;
두분이서 행복한 시간 보내셨네요
날씨가 추웠네요
따뜻하게 항상 안출하세요
불긋불긋한 단풍들이 어여 겨울준비를 하라고 타이르는듯 합니다
화보같은 주변 풍경들이 참 아름답습니다
벌써 가을색짙은 만추의 계절이 지나고 입동이 지난날에 좋은분들과 함께한 출조사진 보기좋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리면 얼음잡힐날이 곧 오겠지요 그땐 백고무신대신 털신을 신어보심 어떨지예
화보올리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멋진조행 오랜만에 들어와 눈이 호강합니다.
가을 정취를 흠뻑 만끽하고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챙기시길 빕니다 ~^&^*
눈이 호강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작년 그자리에서 멧돼지 상면했습니다 ㅜㅜ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