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빠쁜 한주일이 지나갔다...
요량(?)소리 나도록 며칠밤을 새가며 투고할 논문을 다 끝냈다.....
안그래도 월척 선배님들께 지은죄도 있고..맘고생(?) 한터에..몸은 완전히 파김치가 되어...휴일을 맞는다...
마눌도 안돼보였던지..이번엔 순순히 윤허(?)를 해준다...갔서 좀 쉬고 오란다..^^(앞으론 작전을 좀 바뀌야 겠다..ㅎㅎ)
여튼...대무리와 어디로 튈까 고민끝에 한적한 팔공으로 고삐를 당긴다...
(이 부분에서.... 제가 맨날 대무리캉만 논다고 시기와 질투(?)를 하시는 분들..(딴xx, 물xx, 떡xx, 뚝x님덜...우리 기냥 사랑하게 눠두이소~~~조만간 한지붕아래 살지 모림니더..^^)
역시나 가는 길은 고행이다...이제 완연히 녹음이 짙어진 터라..전보다 더 험한 산행을 해야한다...ㅜㅜ;;
도착하니 역시 우리 뿐이다...둘이 의미심장한 웃음을 나눈다...그도 그럴것이 누가 여기까지...... 미쳤지.....
일단 뚝방쪽에 자리를 잡고...(망태기 7대, 대무리 7대)

피곤했던 탓일까..통닭 안주에 들어간 소주를 못이기고 초저녁 입질만(20-24시) 보고 아침을 맞는다.
이넘이 10시경 완전히 대물 입질을 보여준 놈입니다.^^(식기 전에 드이소..~~)
망태기 총 조과 (붕애~~~, ㅜㅜ;;), 대무리도 뭐~~~^^
이 넘들이 이찌를(일명 볼펜찌...ㅋㅋ) 환장적으로다가 올렸더랬습니다...
철수길에 물따라...산따라...^^
철수하는 길에 대무리 애마(?- 밤마다..뭘 한다카던디..)가 도랑에 빠진걸 도와주신 동네 어르신...감사합니다...사진기 대니까 숨으셔설...^^
산을 내려오는 길에 운막같기도 하고...누가 저런 곳에 살까요?? 혹시 도사???
오랜만에 보는 그림이죠...정미소....앗!!그런데...동정...미ㅅ..라..^^동정이랍니다...대무리 쫌 우째 해주이소...ㅋㅋㅋ 총각이 실없서가...
야는 지가..월척 마스코트로 팍팍미는 야임다...^^
추신 ; 다워리님 ..죄송합니다...이쁘게 봐주세요...저도 맘고생 쪼금..했습니다.^^
언제 이곳에서 다워리님 께 사죄주 한잔 올리겠습니다...
일시 ; 2003, 06. 14,15 (완전한 일박이라 하기엔 좀 그러네요...^^)
장소 ; 인자 아실만도 하지예..~~
총조과.....; 묻지마이소..~~~~ㅜㅜ;;












기에코 머리박고 두문불출 하시두만 빼꼼히도 아니고
시커먼 손에 붕어 한바리 달랑들고서 ㅍㅎㅎㅎㅎ
이번엔 빵까제는 없던모양이져 ㅍㅎㅎㅎㅎ
도동정미소 예전엔 나락찌러 많이 갔었는디 ㅍㅎㅎㅎㅎ
대무리님 동정 이라 동정하란말인지???ㅍㅎㅎㅎㅎ
연락주이소 대무리님 중신함 서 볼테이니 참한색시는 많이아니까. ㅍㅎㅎㅎㅎ
대무리님 망티기님 고생하셨고요 오랜만에 고향같은넉넉한 정경 아주 좋았습니다.
ㅍㅎㅎㅎ도 지금 떠납니다. 잘하면 사진함찍어 올릴려나????
수고많이 했심다
붕애는 못봐도 괜찮을 것 같은 장소네요
꼭 산악행군 하는것 같심더^^
먼길 댕겨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깊은산속.......... 고놈의 구신들이 저녁마다 날뛰지는 않는지......
무신 고생인감....?
참 병도 희한한 병이네.
나이도 내캉 비스무리 하면서 맨날 두분이서만 댕기지 마시고
같이 댕겨 보입시다.
대무리님이...아직....그거(?) 란 말이지요.....ㅋㅎㅎㅎㅎ
여자들 많은데 지나갈때 조심 해야겠는걸....ㅋㅋ
타짜님..말씀이 맞습니다...그냥 가서 하늘에 별만보고..물가에 또 별보고..그래도 마냥 좋은 곳이지요....^^
머슴님 군장덥개가 아니고 모포입니다..허긴 것도 군용이네요..^^
글고..물영감님!!......와 이카심니꺼..자꾸..나이가 비스무리 하다니요...흐미...남들 들으면 진짜인줄 압니다..글지 마이소...
언제한수 갈차주이소..떡할배캉만 놀면 떡됩니더..ㅋㅋㅋ
참..대무리 그거는 아이고...법적으로 그거입니더..ㅋㅋㅋㅋ
옛날엔 도동 측백수림 입구에 진짜 주막집이 있었거던요..
경치 좋은 곳에서 늘 좋은 시간 보내는게 부럽습니다.
난..? 좀 무서워서..ㅋ~~
우리의 깜찍이 마스코트 잘 키우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