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개비의 낚시투어 129탄(정말 오랜만의 독조, 잘 아는곳으로 출동)

주말 다른일정이 있어 금요일 퇴근 후 달려봅니다.

정말 오랜만의 독조 ... 평일이라 아무도 없군요.

생각한 자리는 작년과 다르게 유속이 생겨 그 옆자리로 선택하고 하루밤 힐링 스타트 ~~~ ^^

 

 

1년에 2~3번 찾는곳 ~~ 여건이 많이 변한듯합니다 ~~ 유속이 많이 생겨서인지 짬낚조사님도 안계시는군요.

그래도 저에겐 배신이 없는곳 ~~ 즐겁게 대편성 ~~ ^^

 

 

시원한 바람도 불어주고 천천히 대편성 완료합니다 ~~ 참 여유롭습니다.

 

 

32, 30, 30, 52, 60, 44, 56, 34대 & 총8대

수심 40cm ~ 1m권, 물색 환상, 청태없음 ~~ 처음 생각해둔곳보다 유속도 없어 아주 만족합니다.

 

 

예전보단 쓰래기가 별루 없어 다행입니다.

이곳 수로에 현재까지는독탕이 될듯합니다.

 

 

한가지 낚시대로 정착해야하는데 아직도 호기심이 많군요 ~~ 내공이 마이 부족한듯 ~~ 머니도 부족하구요 ㅠㅠ

 

 

늦은 출조와 여유있는 대편성 ~~ 바로 저녁 타임 / 절편과 구운계란 & 사이다, 생수 ~ ^^ ~ 옥수수는 붕어밥

 

 

혼자 출조할땐 이게 편하더라구요 ~~ 물론 맛도 있구요.

 

 

초저녁 입질과 아침 입질이 확실한 이곳

조금 이른 시간이지만 케미불 장착 후 혼자만의 시간 가져봅니다 ~~ 아주 여유롭습니다.

출조했다고 친구들과 형님들의 응원 전화도 오고 늘 감사 할 따름입니다.

 

 

조사님 한분께서 들어오셔서 인사 나누고 ~~ 자리하십니다.

 

 

캐미불과 가로등 & 멀리 아파트 불빛의 조화

장판이 되어버린 이곳 수로 ~~ 뭔가 올것같은 분위기입니다.

 

 

기회가 찾아오는군요 ~~ 좌측 두번째 30대에서 예신에 이어 본신 ~~ 챔질

힘이 너무 좋아 잠시 또 잉순이 ~~ 라고 생각했는데 ~~

간만에 보는 허리급 후반 ~~ 힘은 역시 짱

 

 

구미에 버팔로낚시 대표님의 이벤트 당첨 ~~ ^^

새로나온 요수전자찌입니다.

운좋게 허리급 붕순이 만나서 멋진찌도 당첨 되고 오늘 기분 최고입니다.

 

 

ㅎㅎㅎ 5분후 똑같은곳에서 다시 입질 ~~ 챔질성공 ~~ 멋진 허리급입니다.

일단 기분 짱 ~~ 오늘 마리수 할듯 (지금은 그렇게 생각  ~~~)

 

 

이후 기대감에 도전해보지만 소식이 없군요 ~~ 12시부터 취침타임 (밤엔 입질이 거의 없는편)

새벽 5시경 일어나 아침낚시 준비 ~~~

 

 

아침 간식타임

 

 

해가 살짝 올라오는군요.

오늘도 뜨거운 하루가 될듯합니다.

 

 

이상할만큼 입질이 없는 상황

심심해서 글루텐으로 잠시 즐길려고 했지만

역시 글루텐은 이놈들이 너무 좋아하는군요 ~~ ㅠㅠ

 

 

2차 간식까지 먹었는데 소식이 없어 철수 결정

 

 

초저녁 5분만에 같은대로 올린 허리급 ~~ 고맙다.

 

 

다시 한번더 참하게 한장

 

 

어여 집으로 돌아가 ~~ ^^

 

 

이녀석도 참하게 한장

 

 

니도 외박했으니 어여 가 ~~ ^^

 

 

주변 보물과 제가 가지고간 보물들 꼭 챙기고 귀가

 

 

2시간 휴식하고 부모님 댁으로 출발 ~~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 모내기 하는날

 

 

아직도 자식들에게 농기계 안주시는 아버지

전 올해도 보조만 ~~

 

 

올해 모내기 완료

 

 

모내기 후 부모님과 맛나게 구워먹고 컴백 ~~ ^^

 

 

농사철 농민들과 마찰없이 즐거운 출조길 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