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개비의 낚시 투어 100탄 (미지의 장소에서 즐낚 ~~ ^^)

다리가 조금 불편해서 장비 옮기는게 쉽지는 않지만 좋아서 하는일이니 즐겨야쥬 ~~ ^^

처음 도전하는 장소

아무런 정보가 없는 이곳에서 어떤 어종들이 반겨줄지 ~~ 서두러지않고 신중히 대편성합니다.

습도가 높아 땀이 줄줄줄입니다.

그래도 요래 셋팅 완료하니 오늘밤 찾아와줄 녀석들이 무지 궁금합니다.

친구도 셋팅 완료했군요.

9대 편성 ~~ 저랑 나란히 자리했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하며 대편성하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 이제 좀 쉬고 저녁도 먹어야겠습니다.

딱 요만큼만 내려가면 포인트에 진입 가능합니다.

제자리는 요만큼이구요.

오늘 저녁은 친구가 준비해준다는군요.

잘 부탁햐 ~~ ^^ ~~ 대신 선물이 있다 ~~ ^^

일이 바뻐 바늘 묶을시간도 없다는 친구말이 생각나서 바늘 좀 준비했습니다 ~~ 쌍바늘이니 알아서 사용하도록 ~~ ^^

친구와 함께 먹을 간식은 제가 준비 ~~ ^^

계란후라이 좋아하는 절위해 ~~ ^^

햇밥에 올려 한숟가락 ~~ 이맛이쥬 ~~ ^^

밥먹고 샤워하고 새옷으로 갈아입고 자리로 이동 ~~~ 이제 좀 시원하군요.

케미불 밝히고 집중해봅니다.

친구는 잡어들의 공격에 입장 곤란한 상황 ~~ ^^;;

첫입질에 딴짓하다 타이밍 놓쳐서 헛챔질 ~~ 잠시 후 똑같은 대에서 멋진 찌올림에 포획성공 ~~~ ^^

아이고 오늘도 이러면 안되는데 ~ 7치가 반겨주는군요.

방생하고 또 집중 ~~ 한수더 추가하지만 이놈도 겨우 7치 ~~ 외래어종이 없는 수로라 작은 사이즈가 ~~ 계속나오는군요.

살짝 걱정이 됩니다.

입질이 사라지고 시간은 12시쯤 ~~ 다시 찾아온 잡어떼들 ~~ 몇마리나 잡았는지 ~~ ^^;;

그러다 친구가 급한 일이 생겨 철수하고 독조로 변경.

처음 도전하는곳이라 한숨도 안자고 도전했지만 결과는 참패 ~~ ㅜㅜ ~~ 그래도 아침장은 봐야죠.

오늘은 다소 피곤한 얼굴이군요.

낚시로 처음 만나는 돌고기 ~~ ^^

이놈이 정말이지 살치보다 더 힘들었다는 ~~~~~ ㅠㅠ

아직 포기는 안되서 4대는 접고 6대로 아침장 도전해봅니다.

포항에서 낚시중인 친구와 통화하다 6치가 ~~ ^^;;

진짜 오늘도 아닌가봅니다.

해도 올라오고 더이상은 견디기 어려워 철수 결정하고 배도 살짝 채우고 오늘 머물던곳 뒤로 하고 철수 ~~

이곳엔 가을에 다시 도전해볼려곳합니다.

집으로 보물들도 함께 ~~ 분리 후 처리합니다.

집으로 복귀 후 넉다운 되어 휴식 ~~~ @@;;

구미권에서 낚시하는 친구에게 연락 ~~ 해 떨어지기전에 벌써 두수 했다는군요 ~~ 부럽다 ~~ 부러워 ~~~~~

이번 출조도 이렇게 조행기로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