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개비의 낚시 투어 104탄 (붕어말고 다 ~~ ^^)

지난주도 평일 퇴근 후 출조 ~~~ 피곤하지만 이정도는 감수 ~~~ 친구와 먹을 양식 구입해서 달려갑니다.

도착한곳은 군위권 작은 수로 ~~~ 시작합니다.

오전부터 자리잡고 물색이 너무 좋다는 친구 ~~ 근무중인 저에게 사진 투척해주는군요.

1m권 수심 ~~ 다소 유속은 있지만 큰문제는 아닌듯 ~~ 진짜 물색은 좋군요.

친구의 첫수가 이놈 ~~

그리고 이놈 ~~

또 이놈 ~~

입질은 오는데 붕어가 안나온다는군요.

친구가 정해준 오늘 저의 자리 입니다 ~~ ^^

어찌 좋아보이시나요.

퇴근하고 바로 달렸지만 깜깜합니다 ~~ ^^;;

그래도 할건 해야쥬 ~~

27, 40, 25, 34, 30, 44, 38, 36 총 8대

평균수심 1.4m권

바닥은 깨끗합니다.

미끼는 옥수수 ~~ 오로지 옥수수 ~~ ^^

석축으로 된 자리라 파라솔 힘들게 설치하고 밤이슬 막아봅니다.

제 우측 고속도로 ~~~ 차들은 씽씽 ~~~ 달리고

풀벌레 소리는 아주 분위기 고조 시키는군요 ~~~ ^^

제자리 왼쪽 친구자리입니다.

9대 편성 했군요.

찌불들이 막올라올듯한 분위기인데 ~~ 오늘도 조금 수상 ~~ 합니다.

출출해서 집에서 먹다남은 떡뽁기떡 ~~ 냠냠

개인적으로 가래떡 무지 좋아합니다.

잠시 눈 감았는데 ~~ 피곤했던지 그만 ~~ 푹 잔듯

 

친구는 그래도 붕어말고는 다 잡은듯합니다.

 

제자리 정면 해가 올라오는군요.

아침장 살짝 기대해봅니다.

 

친구는 한숨도 안잔듯 ~~

 

완전 집중모드입니다.

 

이제는 난로가 필요할듯 ~~ 새벽에 춥더라구요.

 

뜨겁습니다.

더이상 건디는것은 의미가 없는듯 ~~ 친구야 가자 ~~ ^^;;

 

축축한 파라솔도 바짝 말리고 ~~~

 

하루밤 편하게 절 받쳐준 발판도 깨끗하게 씻고 ~~~

 

ㅎㅎㅎ

친구가 맛난 국밥 한그릇 사주는군요.

꽝치지마라고 ~~~ 요 ~~ ^^

또 이렇게 출조 마무리 합니다.

이제 낚요일이 다가오는군요 ~~ 멋진님 만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