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개비의 낚시 투어 118탄 (바람을 피해 간곳에서 귀한 붕어)

오랜만에 요래 셋이 뭉쳐봅니다.

갑자기 잡힌 구성 ~~ 그래도 마음이 통하니까 ~~ 좋죠 ^^

이곳도 남겨진것들이 좀 있군요.

담배 꽁추 처리도 잘 부탁드립니다 ~~ 작은 불씨가 장난 아닌 불로 변할수 있으니 부탁합니다.

이제 산에도 초록색과 분홍색이 물드는 시기군요.

현재 날씨 상큼합니다 ~~ 바람만 참아주면 되는데 ~~ !!!

한대 한대 정성을 다해서 셋팅 ~~ 정말 오랜만에 찾은 곳입니다.

46, 42, 56, 36, 52, 36, 44, 34, 54, 44대 ~~ 10대 셋팅완료.

수심은 1.8 ~ 2.5m권, 물색 좋고 바닥 아주 깨끗합니다.

처음엔 둑방 끝에 자리 할려고 생각했다가 강풍소식에 이곳으로 자리합니다.

오랜안에 찾은 이곳에서 참한님 볼수있도록 화이팅 해봅니다 ~~ ^^

저의 자리는 길쪽 포인트입니다.

늘 명당이라 생각하고 이번 출조도 즐깁니다.

금요일 1박하고 휴식 중이었던 동생 자리입니다.

상류에 자리했고 이곳은 말풀이 올라와 있어 구멍만 잘 찾고 안착 시키면 참한님 만날수 있을듯 ~~ ^^

최근에 낚시한 흔적이 없는 자린 ~~ 친구가 짐메고 들어가 셋팅완료 ~~ 화이팅

도심 근처라 저녁은 배달 음식으로 해결합니다.

맛나게 먹고 즐거운 시간 보낼게요.
 

이른 저녁 해결하고 동생이 채집한 새우, 참붕어 공수해서 또 다른 음식으로 붕순이 유혹해볼려구요.

첫번째 음식은 ~~~ ♡♡ ~~~ 새우입니다.

저의 주력 바늘인 벵에 6호에 살포시 ~ 유혹 좀 해도 ~~~

두번째 음식은 ~~~ ♡♡ ~~~ 어분글루텐

예전 한방탕때 글루텐에 반응이 좋았던 기억 때문에 ~~~

세번째 음식은 ~~~ ♡♡ ~~~ 참붕어

봄철 산란시기와 초저녁에 딱일듯 하여 투입합니다.

 

네번째 음식은 ~~~ ♡♡ ~~~ 옥수수

저의 주력 미끼입니다 ~~~ 요즘은 만능 미끼인듯 ~~~

 

좌측으로 살짝 돌려서 보면 동생자리와 친구자리가 한눈에 들어오는 저의 자리입니다.

오늘밤 두사람 찌까지 다 봐죠야 할듯 ~~~ ^^::

(이때는 몰랐는데 진짜루 두사람 입질 다 보면서 낚시했습니다 ~~~ ^^)

 

초저녁 입질이 있다고해서 케미불 셋팅하면서 뷔페로 유혹 시작 ~~~ ^^

 

텐트 안에서 포근하게 2박째 낚시 준비 완료한 동생

 

주말 출조가 힘들었지만 오늘은 함께 한 친구 ~~~ ^^

 

함께 하루밤 나눌 조우들이 있어 좋습니다.

ㅎㅎㅎ 어둠이 오기전 셀카도 한장 담았습니다 ~~~ ^^

 

서서히 어둠이 내리는군요.

 

케미불이 잘 자리 잡았습니다.

 

동생이 스타트로 입질받고 친구도 계속해서 입질 ~~ 올라오는 녀석들은 고만고만한 녀석들입니다.

그런데 제 자린 완전 예전 한방터일때 처럼 너무도 조용합니다.

이후 정면 52대 옥수수에 반응한 녀석 ~~ 챔질성공

오 ~~ 힘 좀 있는 녀석입니다.

무사히 받침틀 위에 까지 올려서 잡을려고 하는데 그만 바늘에서 빠지는군요 ~~ 이런 허탈감 ~~

첫 입질에 월척인데 말이죠 ~~~~~ ^^;;

커피로 마음 달래봅니다.

 

이후 시작된 입질들 ~~ 6치

 

7치

 

또 7치

 

입질이 뚝 끊어지고 잠시 휴식 ~~ 일어나니 5시쯤 ~~

 

우측 두번째 44대에 움직임 ~~ 챔질 ~~ ㅎㅎㅎ

참한 턱걸이 한수가 올라와주는군요 ~~ 역시 옥수수

 

입질이 계속 올거라 생각했지만 조용해진 저수지

 

밤새 환하게 켜져있는 가로등 ~~ 덕분에 후레쉬 노

 

출출해진 몸둥이 ~~ 당충전으로 힘내서 미끼도 교체

ㅎㅎㅎ 역시 오늘도 아침장이 오늘도 없군요.

 

셋이 모여 모닝커피한잔 ~~ 최고입니다 ~~ ^^

이제 또 집으로 가야겠지요.

 

동생도 전날 참한님 만나고 ~~ ^^

 

저 역시 깔끔한님 만나서 기분 좋군요.

 

붕어들도 집으로 귀가 시켜야겠죠.

 

보물들도 모아서 저희가 가지고 온것들과 함께 동생이 차에 실고 처리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다 친구와 아침 한그릇 ~~ 중전들께서 그냥 들어가면 안좋아해서리 ~~ ^^

 

역시 전 옥수수가 제일인것 같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