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 먹개비의 낚시 투어 188탄 ( 너무도 귀한 녀석들 .. ^^ )

5일 근무 & 2일 휴무

휴무가 돌아왔습니다 ~~ 달려야겠쥬 ~~ ^^

친구가 추천한 장소로 출발합니다 ~~ 이곳에서 어떤 님이 반겨줄지 ~~ 시작합니다.

출발할려니 이런 ~~ 배터리 방전이군요.

점검하니 교환 시기가 되었다는군요 ~~ 바로 교환

3년 6개월 수고했다.

니도 딱 저정도만 수고 좀 해도

한시간 달려 도착

낚시 흔적이 많지 않아 이왕이면 좀 더 생자리 작업해서 좌대설치하고 장짐 이동합니다.

날개는 제 스탈로 장착 ~~ ^^

파라솔 설치하고 의자도 올리고

오늘 사용할 미끼도 준비합니다.

최근 5주동안 딱 한번 실패한 물뽕옥수수 ~~ 오늘은 부탁 좀 하자 ~~ ^^

가져온거 가져가야하니 봉달리도 세팅완료합니다.

어리연 때문에 오늘은 대포도 장착합니다.

지난주 친구들 모임에서 사다리타기 1등으로 받은 보조의자도 설치 ~~ ^^

마름인줄 알았는데 어리연이었다는 ~~ ㅎㅎ

좌측부터 50, 40, 32, 45, 30, 25, 40, 30, 35, 45, 35, 40대

평균수심은 80~1.2m권

전체적으로 그늘이라 요즘 시기에 딱 좋은곳이군요.

팀드래곤즈 5월 개인리그 입상해서 받은 요놈 ~~

모기퇴치기인데 성능이 어떨지 모르겠군요.

(이것 때문인지 모기향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날 모기가 한번도 저에게 오지 않았다는 ~~ ^^)

저곳에 구멍파서 던지면 분명 붕어가 나올텐데

작업하다 그만 수초제거기 사망했습니다 ㅜㅜ

무언가가 꿀렁꿀렁 많이 하더라구요 ~~ ^^;;

늦은 점심 먹고 왔지만 작업도 하고 짐옮기니 출출하군요.

간식 겸 간편한 저녁식사라 생각하며 맛나게 흡입 ~~ 절대 오해하지 마시길

늦은 점심먹고 출발해서 간식으로만 해결해도 되어서요 ~~ ^^

12대 중 어느곳에서 올지 초저녁 타임 집중해봅니다.

혼자 나오니 자유롭지만 심심도 해서 몇일전

공주와 마트에서 구입한 과자 타임 가집니다.

해도 넘어가고 좋은 시간대가 찾아오는군요.

케미불이 선명해지고 주변에서 고기들의 움직임도

포착되고 집중 또 집중 모드 ~~ ^^

모기는 아직 덤비지 않지만 일단 대비는 합니다.

집중했던 초저녁타임이 허무하게 지나가고 밝은달은 구름속으로 들어가다나왔다 반복하고 ~~

잠시 고민하다 2시간만 취침 결정 ~~

2시간 잔다는게 3시간 꿀잠

아직까지 밝은달은 그대로 입니다.

전체적으로 미끼교체하고 2차전에 도입합니다.

사진상 좌측 5번 25칸에서 예신발견과 동시에 찌가

서서히 올라오는군요 ~~ 챔질 ~~ 오 ~~ 힘이 좋다.

어리연 속으로 들어가는걸 겨우 제압

새벽 2시 34분 ~~

어려운 시기에 귀한 녀석이 등장 ~~ 튼실한 사짜 붕어입니다.

마약어분글루텐 탐하고 올라온 녀석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벤트할곳이 있어 잠시 보관합니다.

한시간 지나 달도 넘어갈려고 하는군요.

사진상 우측에서 두번째 35칸 ~~ 예신 발견 ~~

챔질성공 ~~ 뭐지 ~~ 잉어인가 ~~ 어리연으로 또 도망가지만 결국 뜰채속에 검거합니다.

이녀석입니다.

대박이쥬 ~~ 친구들 모임에서 45대물붕어 미션이 있는데 끝난줄 알았습니다.

아쉽게 2mm 부족하군요 ~~

그래도 그건 중요한게 아니라서 대물붕어가 저에게 온것이 중요하니깐요.

이녀석도 잠시 보관합니다.

한시간 가격으로 대물붕어가 찾아오니 대박이죠.

30분 지나 사진상 맨우측 어리연 포켓안에 있는 32칸에서 예신과 동시에 또 파고 들어가는군요.

챔질이 조금 늦어서인지 이번엔 무지하게 감는군요.

어떻게 해볼려고 했지만 중요한 아침장에 망칠까봐 결국 포기하고 목줄 땡강 ~~ ㅜㅜ

30분 지나 무언가 산에서 뛰어내려오면서 바로 물속으로 들어가는군요.

고라니  한마리가 무슨일인지 수영해서 건너편으로 넘어가는군요 ~~ 이런건 처음봅니다.

그런데 수영 잘 하는군요.

갑자기 어둠이 내리더니 소나기가 살짝 내리는군요.

이것참 희안합니다.

소나기가 멈추고 사진상 좌측 주황색 찌불에서 예신 주황색 찌불은 옥내림입니다.

살살 가져하는듯 보였다가 계속 가져가는군요.

챔질 ~~ 성공 ~~ 어리연에서 먼곳에서 입질 받아서

무탈하게 뜰채속으로 ~~ ^^

4시 50분경 찾아온 너무도 훌륭한 허리급

사짜들에 비해 사이즈는 작지만 체고하나는 대박

신기하게 1시간 단위로 총4번의 입질에 3번 성공 ~~ ^^
터진 녀석도 사이즈 훌륭했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
멋진 새벽타임이 지나고 정말 기대되는 아침장인데 이건 돌고래인줄 알았습니다.
수달의 등장 ~~ 제 포인트랑은 멀었지만 이상하게도 주변 여건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 조용해진 수면

간식타임이죠 ~~ ^^

아침에 찾아준 손님도 계시고

녀석 포즈도 잡는군요.

수달이 지나고간 주변은 너무도 조용해졌습니다.

고기가 다 빠진듯합니다.

해도 올라오고 오늘은 일정이 있는 금요일이라 철수 결정합니다.

좌대위에서 계측하다 물에 빠터린 경험이 있어 다른 선반으로 밖에서 계측 후 방생합니다.

2시간만에 조금 줄었군요 ㅎㅎ

36cm 체고가 깡패인 허리급입니다.

정말 깨끗하고 참한 녀석입니다.

두번째는 이녀석입니다.

42.3cm 이놈도 쪼매 줄었군요.

이놈은 통통합니다 ㅎㅎ

오늘의 장원입니다.

역시 줄었군요 ~~ 44.3cm

그래도 올해 저의 최대어입니다.

단체컷 남기고 보내야겠지요.

담에 또 만나자 ㅎㅎ

잘 가는구먼 ~~ ^^

남들도 다 하는말 ~~ 5짜되서 만나자 ㅎㅎ

나도 이제 집으로 가야겠다.

ㅎㅎ

이놈들이 흔적을 남기고 갔군요.

붕어는 만나도 만나도 또 만나고 싶은 존재인듯 ~~ 장비철수하는데 터질 녀석 생각이 나더라구요.

귀가중 다음 출조지로 생각했던 저수지 갔지만

축구장이군요 ~~ 당분간은 강, 수로로 가야할듯 합니다.

이번 출조는 어려운 시기 귀한 녀석들이 3마리 만나고 왔지만 저 트렁크 안에 있는

수초제거는 아웃된 날입니다 ~~ ㅜㅜ

그래도 이상한게 붕어 만난게 더 좋습니다 ~~ ^^

즐거운 주말들 보내시고 출조하신님들 멋진 녀석 꼭 만나고 오시길 바래봅니다 ~~ ^^

저는 다음 출조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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