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개비의 낚시 투어 230탄 ( 복수전 ... 80% 한듯 .. ^^ )

희안하게 출조전날 비가 내리고 가는곳마다 뻘물 ~~ 안테나 돌리다 고장나서 복수전하러 출발합니다.

한달전 다녀온 한방터 과연 복수가 가능할지 ~~ 

시작합니다.
 

휴무때 치노 못 놀아준거 다 놀아주고 ~~ ^^

지금은 청년인데 사진으론 애기같이 나왔군요.

이놈이 없이 어찌 살았는지 ~~ ^^

치노 자는거 보고 저도 출동합니다.

집앞 제과점에서 미니버거 구입해서 점심으로 먹고 즐겁게 목적지로 떠나봅니다.

오늘 제가 복수전할곳입니다.

한달전 사진상 윗쪽에서 꽝치고 귀가했었지요.

오늘은 앉고싶은 자리에 안착했습니다.

지난번 안면이 있어 오늘도 허락 받고 진입합니다 ~~ 조심 조심

오늘부터 좌대는 큰걸루 변경해서 출동했습니다.

이곳저곳 다니다 와서 대편성 완료하니 어둠이 ~~ 내리기 시작합니다.

자리 정돈하고 근처식당으로 동생과 출발합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볶음밥으로 한끼합니다.

옷도 챙겨입고 밤낚시 모드 준비합니다.

미끼는 반반으로 투입 합니다.

옥수수 어분글루텐 & 옥수수 ~~ 입질이 온다면 오는쪽 미끼로 80% 교체할 생각입니다.

만수라 수심은 1.8 ~ 3m권 정도 될듯합니다.

24대부터 65대까지 11대 편성하고 준비 완료

동생과 건너편 조사님도 케미불 셋팅 완료했네요.

모두 화이팅해서 좋은 녀석 만나보자구요.

그런데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보지만 소식은 없고 12시 30분 휴식모드로 들어갑니다.

5시 알림이 울리지만 피곤해서 한시간 더 휴식 ~~ 생각보다 춥던 밤은 지나가고 서서히 해도 올라오네요.

오늘도 낮엔 엄청 따갑겠군요.

풍광은 참 좋군요.

동생도 기상

건너편 조사님도 아침장에 집중하시는군요.

출출해서 오늘도 간식타임

오또는 작은공주꺼인데 한개 챙겨왔습니다 ㅎㅎ

60인치 파라솔이 제 기준 참 활용도가 좋군요.

좋은 물건 선물 잘 받은듯 합니다.

이제 추수의 계절이군요.

논쪽으로 진입하실때 논두렁 훼손에 주의하셔요.

금요일 일정때문에 항상 아침장은 8~9시까지만 항상 보고 철수하는데 ~~

그런데 기적이 ~~

좌측부터 한대 한대 접고 있는데 우측 세번째 65대 ~~ 찌가 살짝 잠기면서 서서히 이동하는군요.

왔구나 하고 챔질 ~~ 오 ~~ 힘이 느껴지는군요.

월척은 되겠구나 ~~ 바로 이녀석입니다.

딱 31.5cm

한방터 ~~ 제가 원했던 사이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월척은 월척 ~~ 꽝 면했습니다.

고맙구먼 ~~ 붕순아 ~~ 담엔 좀 더 자라서 만나자

3장 담고 방생합니다.

낚시대에 작은 달팽이가 한마리 자리잡았군요.

이녀석도 풀쪽에 옮겨주고 장비정리 완료합니다.

저수지 입구에 누구가 쓰래기봉투 두고 가셔서 챙겨서 잘 처리했습니다.

봉투에 쓰래기들 잘 담아두셨는데 잊고 가신듯 ~~

출조 시작과 마무리는 치로랑 합니다.

주말엔 군위권에서 팀드래곤즈 모임이 있습니다.

간만에 친구들과 뭉칩니다.

출근했다가 들어가야해서 늦지싶지만 반가운 친구들 얼굴볼수있어 벌써 기다려집니다.

저는 친구들 모임 조행기로 올라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