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연속 똥바람에 낚시불과
총 낚시시간이 5시간 정도 될까말까 ~~~ !!!
다시 돌아온 휴무 ~~ 또 바람이 분다는 예보
그래도 일단 주어진 낚요일이라 출동합니다.
도착해서 둘러보고 자리잡고 간만의 독조 스타트
다이소에서 우연히 발견하고 하나 장만합니다.
나름 좋네요.
중전은 출근
큰공주는 실습중
작은공주는 경기도에서 열심히 공주 중 ~~
휴무날은 무조건 치노는 제가 챙겨줍니다.
채비 정비 할려니 녀석이 안내려오네요 ㅎㅎ
반강제로 가방 가져오니 ㅎㅎㅎ
쇼파에서 저러고 있다는 ㅎㅎㅎ
출발전 목살 & 삼겹살 & 비빕면까지 챙겨먹고
마트에서 간단하게 먹을 식량 챙겨서 목적지로 ~
겉보리까지 한봉지 챙겼네요.
제거기 챙긴다는게 못 가져와서 저곳 딱 한자리
뜰채로 팟다는 ~~
나머지 포인트는 낚시대로 하나하나 작업
그래도 자연구멍이 있어 어렵지않게 정리 끝
잠시 쉬고 있는데 정면 20대가 휘청이면서
자빵모드 ~~ 순간 챔질에 ~~ 오 ~~ 사고쳤구나
생각하고 랜딩 ~~ 이런이런 ~~ 면도 안한 녀석
오짜네요 ~~ ^^
샌드위치로 빠른 저녁 해결하고
초저녁장 도전
지금까지는 바람이 그나마 참았는데
6시가 되어가니 낚시불과
버티다 버티다 결국 9시경 차로 피신 ~~
그냥 새벽시간대 도전하는걸루 작전 변경합니다.
12시 30분경 자다가 일어나 확인하니
바람이 멈추었네요.
포인트로 이동해 한대한대 미끼넣고 도전
좌측 24대에서 멋진 입질 포착
허리급이 오네요.
이어서 그 옆대인 26대에서 입질 포착
또다시 허리급
이어지는 연속입질에 한마리 터지고 ~~~
조용 ~~
아침 6시경 또다시 입질 ~~ 또 허리급
저도 출출해서 간식타임 ~~
정면 36대에 입질
챔질끝에 간당간당한 턱사짜로 보였는데 ~~
계측하니 30후반 ~~ 쪼매 모자라네요.
빵빵합니다.
아직 산란전인듯 보여지는데 비늘도 깨끗하고
녀석이 밤새 같이 있었네요.
이제 집으로 가야할 시간 ~~
이렇게 입질이 왔네요.
입질 못 받은 낚시대부터 접고 ~~
마지막으로 한번더 사짜인줄 ~~
참한 녀석이 인사하러 찾아주었네요.
방생하니 저러고 안간다는 ~~ ^^
욕심이 끝이 없네요.
허리급만 5마리면 최고의 조과인데
그놈에 사짜가 뭔지 ~~ 살짝 아쉽다는 ~~ ^^;;
터진 두마리가 사짜라 생각하고
터진놈들은 다음기회에 만나는걸루 ~~
이렇게 이번 출조 마감합니다.
다가오는 주말은 정말 오랜만에 가족여행이 잡혀있어
기회였지만 2박은 다음으로 패스했네요.
토요일 비소식이 있는데 출조시 잘 준비하시어
즐낚 이어가셔요.

혼자만의 독조에 그래도 허리급부터 4짜 턱걸이까지 손맛보심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가족여행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라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