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저의 낚요일
이번엔 친구와 함께 할려고 휴무 쪼매 변경
작년 이맘때 좋은 기억이 있던곳으로 출발 ~~~
친구는 오전에 입성 ~~ 저는 일정보고 오후에 들어가는데 바람이 ㅠㅠ 제발 ~~ 멈추길 ~~ 그럼 시작합니다.
제가 늦게 도착해서 짐까지 친구가 옮겨주고 저녁까지 준비해주었네요.
삼겹&가브리&미나리 ~~ 환상의 조합입니다.
친구가 목표한 자리엔 다른분이 계시고 ~~ 할수없이 친구는 한코스 지나서 자리했군요.
늦게 도착해서 저는 친구옆에 자리합니다.
케미불 밝히며 바로 대편성합니다.
이후 ~~~ 이곳에 범프장이 있는데 계속 가동되어 친구가 셋팅한 채비들이 자꾸 흘러 낚시가
다소 어려운 상황이군요.
다행히 제 자린 큰문제없이 한두대만 조금 문제 ~~ 그래서 긴대 빼버리고 짧은대로 두대 변경합니다.
이것이 적중한것인지 모르겠지만
변경한 22대 ~~ 옥수수미끼에 입질 포착 ~~ 튼실한 녀석이 올라와주네요.
딱 허리급이군요.
비까지 내리고 있는 조건에서 녀석이 나와주니
너무 반갑네요.
이후 한번의 입질이 더 있었는데 그만 수초감아서 터져버렸네요.
오후 출근이 잡혀서 잠시 휴식타임도 가집니다.
아침장 위해 일어나서 채비정리 좀 하고
친구자리 보니 아직 한밤중입니다.
친구야 ~~ 밥사라 ~~ ^^
올해 첫 동출에 제가 아침 타이틀 승리 ~~ ^^
친구랑 거짓꼴로 철수하고
집으로 복귀합니다.
친구의 돌발 선물 ~~ 후래쉬
굉장히 밝고 좋네요.
그리고 큰공주 생일 용돈도 주고 고맙네요.
짜잔 ~~
오후 출근해서 열심히 일하고
저녁은 저희집 여성분들 모시고 번개
쇠주도 한병 했습니다.
중전과 큰공주는 살짝 취하시고 ~~
ㅎㅎㅎ 마트가서 일용할 간식 중전카드로 챙겼습니다 ~~ ^^
달달한 아이스크림도 한개씩 챙겨서 귀가 했어요.
이번주도 출조하신분들 손맛보시고
집에 계시는분들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보내세요.

수초 감은 붕어가 4짜 같은데요 ㅎㅎㅎ
그 자리는 뱀이 많아요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