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연휴를 산속에 옹달샘 같은 소류지에서

요즈음 산업현장에는 노사분규로 민주노총산하 금속연맹이 총파업으로 잔업이다 특근이다 거부사태로 토일연휴다 그동안 숨가쁘게 그야말로 빡시게 근무하고 휴일도 아량곳 없이 근무 해왔다 이런 바쁜 시간속에 황금같은 연휴를 그냥 이대로 보낼수가 있는가 그래서 오늘은 어디든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일단은 24시 진량에 낚시광장에 개벽님 밤에피는장미님 화사동료 이렇게 네명이 출조 하기로하고 오늘에 목적지는 반곡리 성제지로 정했다 일단은 미끼도 사야하고 해서 24시 집결해 자인을 벗어나 상대온천 쪽으로 진입해서 전지공단으로 좌회전해서 소방도료를 한참을 달리면 우측편에 반곡리 이정표를 보고 우회전 하면 좌측에 개천을 따라 포도밭 하우스를 끼고 계속직진해 달리면 반곡리란 마을이 나오고 반곡지를 끼고 새맨도료를 산만보고 계속 달리면 오늘에 목적지 성제지가 나옴니다 못에 도착해 일단은 상류에 주차를 하고 각자 포인트 선정에 나선다 일단은 오늘은 좌안땟장 밭을 공략하기로 선정하고 좌대를 살피니 이거역시나 쓰레기 낚시흔적을 남기고 철수하신 조사님들 반성좀 하시고 가져간건만 이라도 되가져 옵시다 우선 마음이 찜찜해 팔을겉고 주변정리 쫙하고나니 땀이뒤범벅 그래도 마음은 개운하다 아마도 우중에 낚시 하시고 우산이며 미끼며 여러 가지 그대로 두고 바쁜게 철수하신 조사님 우산이 있으니 찿아 가세요 그장소에 그대로 있을 겁니다 보시거든 가보세요 대편성 하고나니 벌써 산자락엔 어둠 내리고 그래도 화보 쓸려면은 사진 몇장찍고 콩 옥수수로 무려11대를 15에서 36까지 땟장 구명 구명에 투입하고 기다려 보지만 물색이 탁하고 새물유입으로 수온이 내려가 오늘조과가 전망이 좋지 않다 하지만 조과엔 전념 하지 않는다 하룻밤 물맑고 공기좋은 곳에서 하룻밤 보낼수 있다는 것이 행복한거니까요 좌대에 앉아서 뚝방을 바라보니 정말로 산속에 옹달샘같은 육칠백평쯤 될까 아담한 소류지 네사람도 꽉찬느낌이다 우선 조용하고 한적해 구름속에 컴컴한밤 분위기가 좋아보인다 찌는 말뚝말뚝 쇠말뚝처럼 미동 없고 해서 라디오속에 경음악과 함께 자정을 넘기고 눈꺼풀은 무거워지고 그래도내일 쉬니까 미련없이 쪼우건만 외이리 입질이 없을까 옆동료 확인전화 하니 역시마찬 가지란다 다시미끼를 채집한 자생새우 참붕어로 모두교체 했다 새벽1시30경 참붕어 25대입질이다 찌톱한마디 올리고 두세마디 올리고 내리고 이과정을 한30여분 숨가쁘게 상황은 계속되고 숨소리죽여가며 기다렸건만 정체가 무었인지 한순간 쭉캐미가 시원스레 올라와 챔질 했건만 빈바늘 뿐이다 대체적으로 미끼가 커서인지 흡입을 못하고 까닥 까닥만하고 이런 상황속에 29대 자생새우 예신이온다 새벽4시경 캐미가 서서히 올라온다 정점에 도달 챔질하니 물소리가 제법 요란하다 그렇게 만난 붕어가7치 오늘에유일한 조과 그렇게 날이밝아 상황은 종료되고 모두들 뜬눈으로 밤을 지새건만 아직 뻘물이고 수온이 내려가고 해서 인지 전반적으로 입질이 없었 습니다 못상황이 안정되면 다시한번 쪼우고 싶은 좋은곳이라 사료 되네요 그렇게 철수길에 야생화 나팔꽃이 보기좋아 찍어 화보에 싫어봅니다 날씨가흐리고 저녁녁에 찍은 그림이 선명 하지못합니다 물가에 못가신분 그림으로나마 달래며 장마가 북상한다하니 출조기회가 없은신분 그림으로나마 위안 삼으세요 오늘에 일지 날짜;육월이십 오일밤 육일 아침 장소;자인면 반곡리 성제지 날씨 구름끼고 컴컴한밤 안개자욱 앉은자리;좌안상류 채비;원줄5호 목줄캐브라 합사4호 바늘 감새이4호 유동채비 대편성'15에서 36까지11대편성 송사리기준 수심;60에서70내외 동행;개벽님 밤에피는 장미님 화사동료 조과;7치한수 우리모두 낚시 흔적을 남기지 말고 농작물 피해를 주지 맙시다................... 야생 나팔꽃이 활짝 개화 되어 송사리를 반기네요 성제지란 펫말이 못이름을 가리키네요 상류를 보고 좌안 포인트 산자락 우안 농로길 안쪽 필자의 포인트 뗏장 사이사이 구명 구명 요소요소에 11대편성 회사동료 낚시를 엄청 좋아 하시는 김모모 조사님 일찌감치 산속 계곡 새물이 유입되는 좋은 포인트에 자리 잡으시고 꼭 큰넘으로 한수하시길 좌안 중류권 개벽님 자리 잡으시고 멎뜰어지게 대편성하고 위리한수 기대를 하고 열심히 함 쪼아보이소 밤에피는 장미님 꺽어지는 절벽아래 자리잡고 아이디 답게 역시꾼인가 봅니다 부디안전조행 조심 하시고 한수 부탁합니다 잘생긴 워리 한수 기대하며 열심히 함 쪼아 보아소 저멀리 상류를 보고 뚝방에서 상류에서 하류를 뚝방을 보고 오늘에 주인공 7치 붕어 때깔이 곱지요 맑은 계곡물에 자라선지 몸메가 메끈하고 날씬하며 광택이 나네요 평양담배 락원하고 나난이 포즈취하고고향앞으로 보냈 습니다 이다음 워리 되어 다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