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를 나서려고 하는데 날씨가 바쳐주지 않는다
갑자기 왠 꽃샘추위? 꽃피기를 시샘하는게 아니고 꾼들의
손맛을 시샘하는 듯하다.
필자만 그렇게 느껴지는 걸까?
필자의 포인트
이번 출조는 저수지를 계획했지만 뻔한 결과가 나올듯싶어 저번에 이어 대호만 상류에 속하는 무장리권으로 출발~
날씨와 관계없이 손맛 기대해본다
필자에게 주어진 하룻밤을 집중 해봐야 겠다 다행히 초저녁에 입질이 시작되었다.하지만 밤이 깊어질수록 날씨 탓인지 밤낚시는 기대와 다르게 상황이 전개되었다
필자에게는 아침이 있으니 차선책으로 해뜨기를 기대해본다
따뜻하게 자고 일어난 아침은 약간의 흐린날씨와 맑아지는 물색은 멀리 사라지는 희망을 볼 수 있었다
한 블록 수로에 있던 조사님들도 일찍 철수를 한다 필자도 철수를 준비하며 먼 찌를 쳐다보는데 갑자기 물색이 바뀌고 있었다. 약간의 동풍의 영향인듯싶다
빙어??
중앙에 찌가 올라온다. 어.어 입질하네 ㅎ 역시 낚시는 물색이야~ 중얼중얼
단숨에 여기저기 녀석들이 나와준다.붕어들이 포인트로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점심이 자나면서 뽕치기 하는 분들이 여럿이 들어와 자리가 없다고 투덜거린다. 좀 더하고 싶은 마음은 간절했지만
손맛도 보았으니 양보하고 철수를 서둘렀다
총 조과
이번주 구입한 뜰채로 오짜 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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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리며 좋은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