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맑고 산새 깊은곳에서 하룻밤을...

부슬 부슬 비는 내리고언제나 흙탕길 꼬블 꼬블 산길을 말없이 주인님을 모시는 나의애인 그이름 아반테 (XD} 오늘도 주인님을 싫고서리 우중에 도착한곳이 하양 낚시방 이미 약속이 되어 있어 반겨이 맞아주는 경산오리님 조자룡님 반가이 맞아 주시고 커피한잔을 권하시는 낚시방 사모님 커피 잘마셨 습니다............. 우선대충 목적지 설명을 듣고 자이제 출발이다 조자룡님이 선두로 가이드 하시면서 그뒤를 따라 영천을 지나 35번 국도 타고 신호리를 지나 화남 화북면 소재지지나 화북정수장이란 우측간판을 보고 바로 우회전 해서 새맨도료 한참을 달렸다. 꼬블 꼬블 한참을 가다보니 우측에 오늘에 목적지 자천지 못뚝이 보이고 잠시한눈 판사이 앞바퀴가 새맨도료 밖으로 빠저버리고 순식간에 뒷바퀴마져 이것낭패난내 아무리발버둥 쳐도 도저히 안되겠다. 하는수없이 우리일행 모두 힘을합쳐 우선 앞차에 바줄로 묵고 바퀴에 돌을 고으고 필사적으로 빠저 나왔다 하지만 앞바퀴 펑크 교체하고 하다보니 40여분이 훌쩍 지나버렸다 조자룡님 경산오리님 경산 김조사님 엄청 수고가 많으셨 습니다 우중길엔 방심은 금물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버리고 못에 도착 하자마자 일사불란 하게 분주하다 우선 가방을 메고 좌안 중류 산자락에 포인트를 선정 하고두번이나 왕복 내리막 절벽을 타고 오르 내리니 숨가쁘고 힘이든다. 하지만 벌써 산자락엔 어둠이 내리고 바쁘게 말풀 사이 사이 요소 요소에 17에서 36까지 단숨에 9대를 짝깔 았습니다 저녁은 김치 컵라면 식사끝자이제 전투가 시작이다 옥 콩 순으로 모두 투척 하고 이윽고 25대 첫입질이다 캐미가 시원스레 쭈....욱 올라오고 챔질하니4치급 붕어다 공기좋고 물좋고 산좋은곳 가슴 탁트이고 마음에 평온이 찾아온다 한적한 시간속에 또다시 21대 입질이다 쭈...욱 올라오고챔질하니 5치급 매끈하게 잘빠진 붕어다.이런 고요속에 산짐승 울음소리 섬뜩한 소름이 돋는다. 다시32대 캐미가 쭈...욱솟고 챔질하니 말풀속으로 숨어 버렸다 한참을 씨름 하다 상면하니 6치급 붕어다 잘생긴 모습이 빛이 나내요 또29대 입질 상면하니 5치급 붕어 모습이다 그렇게 잔챙이 소식만 간간 오고 배수로 인해 수심이1미터 내외이고 큰놈들은 다소풍을 간건지 만나지 못했고 새벽녘에 입질은 뚝떨어지고 5시가되어 출근을 해야 하기에 철수하고 날이 밝아 못상황을 둘러보고 디카로 사진 몇장 담고 이곳 저곳 돌아보고 못전역이 말풀로 덮혀있고 부들밭이 환상 적이고 배수가 안정이 도면 좋은 포인트라 여겨 지네요 철수길에 이곳역시 꾼들이 버리고 쓰레기 가득하군요 주위환경 여건은 참좋은 곳인데 오염이 심각하다고 사료 되네요 우리모두 반성하고 가지고온 건만 이라도 되가져 옵시다.. 그렇게 하루를 마감하고 곹바로 관리감독 교육밭으러 갔습니다 좀늦게나마 화보를 꾸며봅니다 두서없이 많은글 읽으시느라 수고 하셨 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발전된 송사리가 되겠 습니다............. 오늘의일지 날짜;육월칠일 팔일 장소;화북면 자천지 날씨;우중 컴컴한밤 채비;원줄5호 목줄캐브라합사 4호 바늘 감생이4호유동채비 수심;1미터내외 조과;붕어4치에서 6치 4수 입질시간대; 초저녁 새벽녘 뚝 미끼;옥수수 콩 동행; 경산오리님 경산 김조사님 조자룡님 동행분 모두들 그날 고생이 많으셨 습니다.......... 35국도타고 청송 쪽으로 계속 달리면 이런 이정표가 나옴 화북 정수장이란 우측 간판을 보고 우회전 새맨도로 진입 우안 중류 쪽 우중에 낚시 중 날이 저물어 바쁜 마음 듬성듬성 9대편성 송사리 전투 태세 준비완료 우안 상류 부들 밭이 환상적임 상류에서 하류 뚝방을 보고 좌안 중상류 부들밭이 잘 형성됨 우안 중상류 대물급 포인트 배수로 수심 낮음 좌안 경산 오리님 좌대 철수 준비 분주 하네요 길을 가이드 하신 조자룡님 포인트 배수전 대물급 붕어들이 나왔다고 함 4치에서 6치사이 4수 붕아들 모습 때깔이 빛이 나내요, 워리 되어 다시 만나기로 하고 고향앞으로 보냈습니다. 경산 김조사님 철수길 신나게 달리는 뒷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