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날에 마누라를 고향집에 퍼덕 내려 놓고
대충 추석준비를 끝내고 마음도 급하게 차를 몰아
순호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일곱시쯤 못 좌측으로
동네를 지나 못위로 올라서는 순간 환상이다.
오늘은 내가 통째로 전세를 냈구나 하며 저수지로 내려가니
입구에 한분이 와계신다. 내만큼 미ㅊ 구나 하는 생각에.....
2년만에 오는 순호지.. 흐흐흐......
먼저 2.5대로 수심을 측정하니 정말 딱이다(1.5m)
급한 마음에 2.5부터 1.5까지 6대를 부체모양으로 편성하고
옥수수를 끼워 2.0대를 투척하는 순간 찌가 쭈우욱 올라온다
급하게 휘이익 들어올리니 헛빵 옥수수는 그대로 다시 던지니
바로 주우욱 끌고 가다가 끝까지 올린다 또 휙 들어올리니
헛빵 그러기를 세시간 가까이 2.0 두대로 바쁘게 챔질 다시
투척을 반복하다가 기차표 두마리 붕어를 만져보고 방생하다가
혹시하는 생각에 천천히 아주 천천히 대를 들어 올리니 커다란
새우가 한마리 달려온다 "하이고" "징거미 정말 징거러운 놈들"...
새우를 잡으려고 넣어놓은 통발에는 징거미가 삼사십마리가 들어있다.
곧바로 철수 시작 아직까지는 징거미 퇴치법을 배우지 않아서 밤새
운동할 자신이없어서'''''
2년 사이에 이렇게 변하다니 나의 낚시 학교가 교재를 완전히 붕어에서 징거미로 비뀌다니...... "아 ~ 슬프다 "
징거미가 싫어하고 붕어는 좋아하는 것 아시는 분 계시면 좀 가르켜 주세요.......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
대충 추석준비를 끝내고 마음도 급하게 차를 몰아
순호지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일곱시쯤 못 좌측으로
동네를 지나 못위로 올라서는 순간 환상이다.
오늘은 내가 통째로 전세를 냈구나 하며 저수지로 내려가니
입구에 한분이 와계신다. 내만큼 미ㅊ 구나 하는 생각에.....
2년만에 오는 순호지.. 흐흐흐......
먼저 2.5대로 수심을 측정하니 정말 딱이다(1.5m)
급한 마음에 2.5부터 1.5까지 6대를 부체모양으로 편성하고
옥수수를 끼워 2.0대를 투척하는 순간 찌가 쭈우욱 올라온다
급하게 휘이익 들어올리니 헛빵 옥수수는 그대로 다시 던지니
바로 주우욱 끌고 가다가 끝까지 올린다 또 휙 들어올리니
헛빵 그러기를 세시간 가까이 2.0 두대로 바쁘게 챔질 다시
투척을 반복하다가 기차표 두마리 붕어를 만져보고 방생하다가
혹시하는 생각에 천천히 아주 천천히 대를 들어 올리니 커다란
새우가 한마리 달려온다 "하이고" "징거미 정말 징거러운 놈들"...
새우를 잡으려고 넣어놓은 통발에는 징거미가 삼사십마리가 들어있다.
곧바로 철수 시작 아직까지는 징거미 퇴치법을 배우지 않아서 밤새
운동할 자신이없어서'''''
2년 사이에 이렇게 변하다니 나의 낚시 학교가 교재를 완전히 붕어에서 징거미로 비뀌다니...... "아 ~ 슬프다 "
징거미가 싫어하고 붕어는 좋아하는 것 아시는 분 계시면 좀 가르켜 주세요.......
즐거운 시간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