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宇宙의 시간에 비한 다면 한 人間의 삶이란
너무나도 초라하게 짧아 하나의 점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 찰라같이 짧은 시간동안 기쁘고 행복하고 웃고 즐겁고...............
그만큼 고통스럽고 갈등하고 시기하고 불평하고....................
그런 人間일수 밖에 없는 것을 늘 잊어버리고 욕심 부리고 질투하고
마치 지금에 시간이 영원인것 처럼 착각을 하며 살아갑니다.



또 한번 물가를 찾습니다.
살면서 어쩌다 낚시를 알았습니다.
낚시를 좋아하지 않는 이에게 낚시가 좋다는 것을
딱히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그것은 어쩌면 운명 일수도 있겠습니다.
낚시를 좋아해 많은것을 느끼고 내 삶에 많은
긍정적인 것들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마치 습관처럼 저수지로 향하고 저수지를 둘러보고.......

상류에 대를 펼치고
작열하는 태양아래 봄 볕을 실로 오랜만에 만끽 합니다.





또 그렇게 저녁을 맞이합니다.


밤이 깊어갑니다.
이렇게 밤을 새며
움직이지 않는 찌불울 무심히 바라봅니다.
언제나 빈 조과로 아침을 맞으며
삶에 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느껴봅니다.....
채워도 채워도 다 채울수 없고....
비워도 비워도 다 비워지지 않는....
그래서 그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살아가며
늘 부족해 하는 내 마음을......


밤은 더욱 깊어져 정점을 지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또 한번에 가슴 꽉찬 낚시를 했습니다.
얼마나 소중한 시간 이었는지 모릅니다.
한잔에 소주로 숙면(?)도 취했고 생각도 많이했습니다.
수 많은 밤을 물가에서 보냈고 또 앞으로도 많은 밤들을 물가에서 보내 겠지만
낚시를 통해 느낀 내가 아는 한가지가 있습니다.
"내 인생은 낚시를 알아 적어도 허전하지 않았다고".....^^

그런 고마운 밤이 다하고 새벽이 옵니다.
텐트 밖 세상은 이미 환하게 밝았는데
저는 아직 미련을 떨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모든것을 원래대로 시작하는 새날 입니다.
★낚 시 개 요 ★
장소: 청도군 이서면 오부실지 (약 5000평)
일 시:2006년 3월24일 금요일(음력 2월25일)
날 씨: 초l저 기온 -3,3'c 바람도 잔잔하였음
특이사항: 저수지 물색도 좋았고 (수심은 3.0칸 기준 1m50cm ) 고기도 많이 놀았으나 전혀 입질이 없음
낮 낚시 지렁이 미끼에 7~8치 가 낚임

































한편의 시 같은 조행기 읽어내리니
마음이 차분해져 가는것 같습니다.
그림같은 연밭 다녀오셨군요.
저두 금요일 낚시 갔다 왔는데
그날은 무지 춥더군요.
꽝 조황이 생활화된 대물낚시꾼에겐
빈 살림망이 새로울게 없지만
언제나 기대를 가지고 대를 드리우는게 대물낚시 아닌가 생각됩니다.
추운날씨에 고생하셧습니다.
억수로 오랜만에 접하는 화보라서 더욱 반갑네요
올 한해 별빛 사랑님의 활동을 기대 하면서
이만 물러 감니다^^
어복충만 하소서~~~~~
오랜만에 접해보는 님의 조행기 역쉬 아름답습니다
장비도 개비를 하셨네요?
재주(기술?)도 늘었겠지만 그림보기가 한결 좋네요
함께했던 귀한 월님도 안녕하시지요?
새로운 시즌에서 행복한 동행을 기다려 보겠습니다
올해에도 같은 곳에서 같은 워리를 만날 수 있을런지 ....
실로 오랜만에 님의 아이디 접하게 됩니다.
그간 무고 하셨습니까?털보 문안 드리옵니다 꾸~뻑*^^*
시즌이 시즌이니 만큼 요즘 여기저기서 출조 소식이 많이들 들려오네요!
예년 같았으면 저도 몇번은 다녀왔을것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이렇게
아직도 눈낚만 하고 있답니다.
"내인생은 낚시를 알아 허전하지 않았다"
그래요 님의 말씀 참 가슴에 와닿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시즌에 맞춰 이어지실 출조길에
늘 안출하시고 워리 상면하시길 마음으로 기원 올리겠습니다.
행복한 나날만이 함께하시길...
털보 올림*^^*
손때 묻은 디카를 버스인가 택시인가 기사님에게
본의 아니게 기증? 하시고 쓸만 한것 장만 하셨군요
보소 장꾼 빼고 살짝들 출조 하시니 괴기들이
날뛰고 약만 올리지요^^
그렇지만 79점인가요 좋은 밤을 보냈셨군요
가실 쯤에 가을붕어 만나러 가입시다요^^
알차고 튀는 화보 잘 보고 갑니다
안출과 안전운행 하십시요
화보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시고 올해 월 하시길 바랍니다
길게 누운 산
하늘닮은 호수가 좋습니다.
늘 안출하세요..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화보가 인상적입니다...
인생살이다 그렇듯이 빈손으로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대물꾼도 양손은 무겁게왔다가 갈때는 빈손으로 가지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쓸쓸한 조행에 수고많았습니다.
오부실지라 까마득히 기억나네요......
청도 유등연지옆에있는 연밭인데ㅎㅎㅎ그곳에 붕어없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오부실지에서 꽝~했심다.
일단은 분위기는좋고,화보잘보고 갑니다...........
일년에 몇편 나오지 않는 귀한화보가 봄을 맞이해 한편 보게 됩니다...
화보를 이렇게 내시면 아직 데뷰도 아하고 이리 재고 저리재고 하는 사람은 우야라꼬 이런 진품을 내노으십니까???
인생....낚시....밤....고요.....
좋은 그림과 시에 아직 젖어 있는데
마지막에 그영화 장면 이거는 우야라꼬예...으......지기네...
요즘 별빛사랑님 얼굴안보이시더라도 월척에 흔적도 안낭구시깁니꺼..너무 하십니다...
이래 바람처럼 멋잇게 욌다가실라꼬예..
조금 바쁘시더라두 흔적도 남구코 하시소 너무 조용하시만 안됩니데이~~~((언제 삐다구 함묵어꼬????ㅋㅋㅋ))
어디서 이런 곳을 저도 가르쳐주시지요
좋은곳에서의 좋은밤을 잘 보내셨는지요
언젠가 별빛사랑님과 동출하여 새로운 정을 만들어볼까요?
다음에 만날때까지 좋은추억 만드십시요
오부실지 !!!!!!!!!!!!!!!!!!!!!!!!!!!!!!!!!!!!!!
그 터가 세기로 유명한 오부실지?
혹자는 5짜도 나왔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3전 3패를 안긴 그라고는 발길을 돌린 .............
총 45시간을 전투하고도 한번의 올림도 못보고 참패한 곳에서
아하 ~ 그래도 좋은 밤을 낚으셧군요
상류에 저 집을 보고 혹시 했는데 역시 오부실지 맞네요
그런데 오부실지에 연이 상당히 많이 생겼네요
한 3년전엔 저정도는 아니었는데 꼭 연지를 연상케 하네요
그림은 꼭 어는 유명 작가가 연출한것 같아요(혹시 사진 작가 아닙니까?^^)
글은 수필가 아니마 시인이 써 놓은 듯 하고요
오랜만에 고향집에 온듯한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낚시예찬 화보 좋습니다
우리꾼들에게 익숙해져 있는 한밤의 전율,
포근함을 안겨주는 그 어둠이 엄마 품속같져,,,
아늑한 텐트 속에서 조우분과 어울려
전설로만 전해오는 취침권법 내공을 쌓으셧네요,,,ㅎㅎㅎ
포인트 좋고,분위기 좋고,조우좋고,날씨 받쳐주고,,,
내공정진 하기엔 더할나위 없는 밤이엿겟습니다요,,,,,
조만간 취침권법을 결과물이 나오리라 믿어봅니다,,,,,,,,,,
한밤 내공수행하는데 7시간이나 무리는 하지 마시길,,,,
올개 님이 표방하시던 웰빙 낚시는 이미 시작된듯 합니다,,,ㅎㅎㅎㅎㅎ
올해 붕어 구경은 다햇다,,,,,,,,,,,,
웰빙낚수 하시다 아니되면,,취침권법 수행하시고,,,ㅎㅎ,,,,,,,,,오늘 부터 禁酒하는 돌돌이 초심
한번도 가본적인 저수지지만 화보로만 봐도 너무 멋진 저수지인것 같습니다.
텃가 세고, 고기가 없어도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군요.
좋은 정보 감사히 보고 갑니다.
품위 있어보이는 화보 입니다
물색좋고 마음에 드시는 저수지 선정 하셨어
하룻밤을 유 하셨는데 뒷일이야 그렇게 중요합니까?
붕어 없이 다니는 낚시가 어디 한두번 입니까?
출조길 안전운전 하시고 즐낚하세요.
좋아하는 잔잔한 팝을 배경으로, 청도권의 물색을 잘 보고 갑니다.....
"내 인생은 낚시를 알아 적어도 허전하지 않았다고".....^^
공감합니다... 늘 좋은일만 함께 하시길....
한번보고 지나치기가 허전해 다시 읽어봤습니다.
어울리지 않을듯한 Sting 의 Shape of my heart 가 너무도 잘어울리는 군요..^^
별빛사랑님처럼 조용한 밤이 고마워질때쯤 저도 이런느낌을 받았으면합니다.
항상안전운행하시고 올해 남은 미련을 잡아 내셨으면합니다..
차분하고도 품위 넘치는 "오부실지" 조행입니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련된 화보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전율을 느끼게하는
잔잔한 배경음악과 어우러져
보는이의 기쁨이 배가 되는듯 합니다.
열정 넘치는 님의 조행기 즐감하고 갑니다.
언제 한번 조용하고 아늑한 행복한 동행 한번 해야지요?
늘 평안하십시요.
오부실지 그림이 환상이군요
연밭에서는 요즘 아침녁에 입질이 들어오는모양 입니다
아름다운 사진이 현장에 있는것같이 설레게 만드네요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끝은 창대하리라!~~~~
올해도 끊임없는 열정이 대물들이 줄서서 나오길 기대해 봅니다!~~~~
너무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조행기 같습니다..
밤이 주는 행복감을 만긱하고 오셨네요..
오늘 하루가 평안할것 같습니다...
좋은그림,멋진음악...
잘보고 잘듣고 갑니다...꾸벅...
또한 제 조행기를 봐주신 모든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낚시를 통해 느낄수 있는 여러 감정들을 표현해 볼려고 하지만
흉내도 내기가 어렵군요...
제 삶에 낚시가 주는 여러 가지 느낌들을 나름대로 표현해 봐야 겠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물가에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