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 동영상 조행기는 동영상 게시판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산란기 대물과에 조우를 위해 (꾼이야 낚시여장 44탄)

산란기 대물과에 조우를 위해 꾼이야 낚시여장 44탄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233A5A43533151F50F2C48

 

 

 

 

몇일 집에서 쉬면서 꼼짝을안했더니

몸이 근질거리고

산란준비를하는 대물들이 눈에 아른거려

일찍이 짐을싸서 님마중하기위해

서둘러 충주로 내려갑니다.

지난주 날이추워 아직은 좀 이른듯 하여

몇일 포근해진 날씨와 햇살이 좋아

지난번 잔챙이손맛만 봤던 그곳을

다시 찾아

제도전을 해보기로 합니다.

 

 

 

 

 

 

23215743533151F71B44DC

 

 

 

 

 

이번엔 상류 부들밭앞에 자릴잡고

하룻밤 노숙을할 집을 마련하고

서둘러 대편성을 하여봄니다.

오늘도 주중이라 나홀로

소류지를 독차지를 하나봄니다 ㅎㅎ

대편성은

좌로부터 20,28,36,24,50,40,38,22,30,34대로

부들 언저리에다 찌를 세우고

산란을 준비하는 대물들에 길목을 차단해 봄니다.

군대군대 청태가 바닦에 깔려있어

근처에서 흙을 파다 뿌리고

자라나는 말풀들을 제거를한후

체비를안착시켜보았읍니다.

수심은 약1미터 전후가 나오며

미끼로는 옥수수와 자생하는 참붕어와

새우로 대물들을 노려보기로 합니다.

 

 

 

 

 

246CD143533151F935EC74

 

 

 

 

 

대편성을 마치고 하늘을 올려다보니

하늘엔 구름이 잔뜩끼었네요

라듸오에선 흐린후 비가 조금 내린다는

예보가 나오더군요

비가온들 꾼이 갈길을 막겠읍니까

그냥 밀어붙이는거지요 ㅎㅎ

 

 

 

 

 

27390143533151FA105CF4

 

2541E143533170210DB884

 

 

 

 

 

 

 

 

 

해가 지기전 서둘러 일용할 양식으로

끼니를 체우기위해

모처럼 컵라면이 아닌 라면을 끓여

햇반을 말아서 간단히 저녁식사를 해결합니다.

식후에 마시는 따끈한 커피한잔

당연히 해야죠?

이맛은 그 누구도 모르는

꾼들만이

아는 커피맛이죠ㅎ

 

 

 

 

 

 

 

 

246C6243533151FC3103D0

 

 

 

 

 

 

 

이른 저녀식사를 마치고나니

어느듯 해는 서산으로 넘어가고

이제 본격적인 밤낚시준비에 들어갑니다.

케미컬나이트도 꺽고

 채집한 참붕어로 미끼도 교체를하고

만발에 준비를합니다.

 

 

 

 

 

 

211D4E43533151FF1C6C9B

 

 

 

 

 

 

그러는사이 어느듯 주변은 어둠에 쌓이고

환하게 밝힌 케미컬 나이트불빛이

선명하게 들어나는 시간이네요

낚시를하면서 참 설래이는 시간이기도하죠?

과연 오늘밤은 어떤님이 나와줄까 하는 기대감

낚시를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낚시를 하기위해 준비를하는 과정에

그 설래이고 들튼마음에

어쩌면 낚시에 빠지는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끝없는 기다림에 시작

과연 오늘밤엔

대물과 상면을 할수있을까하는 기대감

그런 기대감에 설래이기도 하는것이지요

 

 

 

 

 

 

 

 

253708445331520028BD07

 

 

 

 

 

 

긴장과 초조함으로 기다림을 즐겨보지만

자정이 다 돼도록  이렇타할 입질한번 하지않고

어쩌다 한번식 들어오는 입질에 챔질을 해보면

붕애들만이 올라오고

그렇게 무심한 시간만 흘러갑니다.

자정이넘고 새벽 두시경

후배의 조황문의 전화를 받고 통화를하던중

부들사이에 바짝붙여둔

찌가 스물스물 상승을하네요

올커니 하고 힘차게 챔질

어라 ~~~

이놈봐라

이번에 제법 힘을 쓰는대요

하지만 랜딩후 들어올려보니

8치급붕어

힘을제법쓰기에 기대를했건만

겨우 8치급이라니

급실망

다시 큰씨알에 새우를달아

투척을하고

또다시 끝없는 기다림에 시간

얼마나지났을까요?

잠깐 졸고 일어나보니

어라!!!

찌가 두개가 사라졌읍니다.

대를들어 보니 다른 찌하나 마져도

따라 나오면서 뭔가가 묵직합니다.

어!!!

 뭐야 이건

대물인가하는 기대감도 잠시

알고보니 이번에도

8치급 붕어가 낚시대 3대를 휘감아

한쪽끝이 부들에 감겨 묵직했던 것이네요

힘들게 휘감은 낚시줄을 풀고

다시 체비 투척을하고

기다림.....

그후론 이렇다할 반응은 없고

날이 밝아봄니다.

 

 

 

 

 

 

 

2354A044533152021B4C99

 

 

 

 

 

 

기온이 많이 올라간탓인지

간밤엔 그리 춥지도않고

많이 포근해진듯하네요

늘 밤낚시에 입던 파카잠바도 입지않고

밤을 지세웠으니 말입니다.

 

 

 

 

 

 

260A5144533152033E31EC

 

227AF04453315205094887

 

2519C2445331520639EE56

 

22568144533152081A52DB

 

276259445331520A142922

 

22577D425331520C04FC86

 

 

 

 

 

 

하늘에 구름이낀 탓에 햇살이 비추질 못해인지

아침입질이 거이 없읍니다.

잔챙이들도 붙질않네요

그렇게 무료한시간만 흘러갑니다.

하지만 언제올지 모르는 입질에

눈은 항상 찌를 응시하고  긴장을합니다.

 

 

 

 

 

 

24516B425331520D074F04

 

 

 

 

 

 

체집망에 새우와 참붕어가 꽤많이

들어왔네요

이틀은 써도 됄만한것같읍니다.

 

 

 

 

 

 

247262425331520F31CC71

 

 

 

 

 

 

 

요늠에 찌가 언제쯤이나

하늘높이 용쏫아 올려줄지

마음만 애가 탑니다

한번만 단 한번만이라도

멋진 찌올림으로 이뿐 그님이

나와주었으면 하는게

우리들 꾼에 마음

그런 마음을 대물붕어들이 알기나 할런지 ....

 

 

 

 

 

 

 

250A9142533152102797FC

 

 

2208343F53315BCD2D36D5

 

 

25674B3F53315BD109BCC1

 

 

 

 

 

 

 

한방을 노리기위해 큰새우로 미끼도 교체를하고

 

 

 

 

 

 

 

2656B13F53315BD20E8E31

 

 

 

 

 

 

 

 

참붕어도 역시 큰놈으로

하지만 나오는 녀석들은 6치 7치붕어들만이 ....

 

.

.

.

 

 

기다림에 지친 꾼은

또다시 카메라를들고

이러고 놀고잇네요

 

 

 

 

 

 

 

 

2663203F53315BD4370849

 

273AF33F53315BD51AE764

 

21081A3E53315BD7029959

 

2107193E53315BD8038FBA

 

24328F3F53316FF21D30AF

 

 

 

 

 

 

 

따끈하게 핫쵸코 한잔으로

간밤에 허기와 피로도풀고

 

 

 

 

 

 

255C613E53315BDB13441E

 

 

 

 

 

건너편 제방에 두노부부가 나란히 앉아

한가로이 낚시를 즐기고 계십니다.

점심때가 다돼어 나오신두분인대

참 다정해보이네요

늘어 함께 같은 취미생활을 할수잇다는것이

그저 부럽기만 합니

 

 

 

 

다.

 

2743B43E53315BDD1CB9A0

 

255DAE3E53315BDE13D04B

 

246FAF3E53315BE00CEB07

 

2361D53D53315BE2212E54

 

 

 

 

 

 

간밤에 조과물

잔챙이들은 즉시방생조치하고

6치급이상으로

5마리 했군요

 

 

 

 

 

26252B3D53315BE409BADB

 

23443E3D53315BE52CC998

 

2603FA3D53315BE7143FCA

 

 

 

 

 

잡은 붕어는 다시 고향으로 돌려보네주며

다음에  더 커서 다시만날 기약을 합니다.

 

이번 출조후

다시금 께달은것이 있다면

자연에 힘은 참으로 대단하다는것입니다.

분명 이정도 날씨면

충분히 산란준비를 할것같은대

아직도 이른것인지

대물들에 움직이 없다는걸

보면서 느끼게 함니다.

아마도 이번 산란기도

이렇게 지난해같이

언제 산란을 한지도 모르게

지나가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런걸 보면 참 낚시가 어려운것 같네요

이상 산란기 대물을 노리고의

조행기를 마칠가 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뻑

 

 

 

 

 

 

 

223E2D4153315C810C9443

 

 

 

 

 

 

22206E4153315C8117AA31

 

 

 

 

 

 



3월초 조용한 소류지에서 건네주신 한 잔의 핫초코에 미소로 고마운 마음을 담아 드렸습니다.
고즈넉한 곳에서 찌불을 바라보고 있으면 상념이 사라지곤 하더군요.
물가를 찾는 횟수가 많을 수록 수면 위에 한참을 일렁다가 어느새 평온을 되찾는 모습을
지켜보며 무형의 고정된 틀에서 자유로워짐을 경험하곤 합니다.
취미 생활인 낚시를 통해 일탈을 꿈꾸며 자유로워짐을 요즘 경험하고 있습니다.
물가에서 만나는 분 한분 한분이 저에겐 소중하고 참 좋은 인연이기 때문 입니다.
출조길 안전운행과 함께 채색 이쁜 금빛.붕어를 감상 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낚시터에서 라면과 커피.
꾼들에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지요.

건너 제방.
다정한 노부부의 모습에서 평화가 넘치고 아름답습니다.

꾼이야 님,
정성 조행기 잘 감상하고 추천 꾸욱 누르고 갑니다.
정겹게 느껴 지는 조행기 이네요.ㅎㅎ
덕분에 좋은 구경 하고 갑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추천~
기차가 지나는 어느 철길옆~~
분위기 참 좋아보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조용한 조행기
잘보았읍니다.
수고하셨읍니다.
사진이 참예쁘고 선명하여 보기가 좋습니다.

구경 잘했습니다 ^^
조행기 잘 봤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저도 2주전에 들어 같다가
열쇠 고리 붕어만 보고 왔어유
아직 많이 이른가 봅니다
바닥엔 말풀이 무성 하게 올라 왔는데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
기차길옆에 오막살이를 짓고는 독조.
노부부의 낚싯대하나씩에 정겨운
사랑이 달려있는듯하고,
저수지 전세내고 하는 낚시의
묘미를 물씬 느끼네요.
멋진 그림과 조행기 항상 잘 보고 갑니다.

늘 건강 하시고 안출과 건승을 기원 드립니다.
손맛 보심 축하드립니다 전 요즘 날마다 꽝입니다 ㅎ
지금 시기에 대물보기 쉽지 않은곳인데 고생하셨네요.
폰트좋고 미끼좋고 물색좋고 ㅎㅎㅎ

다 좋았는데 붕여사한테 외면 당하셨군요

저야 느낌아니까~~!!! ㅎㅎㅎ

안출하시구 추천드리고 갑니다
거기또 가셨군여....아직은 산란이 시작이 안되었나여?
벌써 육초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낚시가 힘들어지던데....
항상 안출하시고 좋은 조행 보여주셔셔 감사합니다.
멋진 화보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셔요~~!!!
조행기 넘 좋습니다.
항상 월척의 꿈을 향하여...환절기에 건강유의 하세요推*^*^*^*
다음출조에 꼭 대물상면 하실겁니다ㅎ언제 기회가 되면 연락한번 주십시요^^
멋진사진과, 붕어들 잘 보고갑니다. 안출하세요~ ^^
봄이 성큼 다가왔음을 주는 조행 이네요.
들꽃이 핀 나른한 오후 짬낚오신 부부의 모습에서도 따뜻한 봄이 느껴집니다.
따뜻한 그림 감사히 즐감하고 갑니다.(__)
멋진 그림과 즐거운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항상 안출 하시고 다음 멋진 조행기 기대 합니다.
선수가 잔챙이나 만나서야 되나요
대물하세요. ㅋㅋㅋ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정겹고 욕심없는 노부부의 낚시하시는 모습에 나 자신 부끄러움이 느껴지네요
욕심만 많아서 많은 장비를 구입하고 힘들게 차 한가득 실고 낚시를 다니는 제 모습을 다시금
떠올려 봅니다.
낚시란 좋은 취미를 욕심으로 가득 채우고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 봅니다.
오늘도 물가에서 커피 한잔에 여유를 갖어봅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눈에 익숙한 고향의 소류지이군요ㅎㅎ
언젠가 인터넷에 공개된 후 뚝이 여기저기 파헤쳐지고 있어서
살짝 걱정스러워집니다.

감상 잘했습니다 ^^
깨끗하고 멋진 조행기.
참 고향같은 분위기를 느낌니다!
차분하게 낚시하신 그기분!
저도 느껴보고 싶네요.
잘보고 갑니다!다음에도
멋진 조행기 부탁드립니다!
대리만족 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상 잘하고 갑니다.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셨군요.
홀로 낚시를 가면 어느 순간 외로움이 밀려 오고, 뒤이어 두려움이 ㅎㅎㅎ
좋은 날 되세요.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덕분에 눈이 호강 합니다.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