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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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물낚시(해남)

 
오랜만에 조행기로 인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주말 얼음낚시를 하려고 장비를 챙긴 후 집에서 가까운 검단수로에
가보니 얼음이 제대로 얼지가 않았더군요.
그래서 얼음낚시를 포기하고 있었는데
 
영암으로 물낚시를 하러간 후배가 연락이 왔습니다.
날씨도 좋고 붕어도 나올거 같다고....
 
그래서 바람이나 쒜러 가자 생각하고 물낚시 장비를 챙겨서 해남으로
집에서 부터 420km를 달려 내려 가게 되었습니다.
 
해남 황산면에 작은 소류지에 자리를 잡고 물낚시를 하게 되었습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늦은시간 도착하여
불이나게 텐트를 피고 낚시대를 편성하니
해가 서산으로 넘어갑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형지형 저수지라 전역이 수심이 깊지않고 1~1.5메타정도 나오네요.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옥수수와 새우로 붕어들을 꼬셔봅니다.
2.7칸부터 4칸대까지 10대를 편성하고
입질을 기다렸지만 떨어지는 기온에 붕어들은
얼굴을 보여주지 않네요.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해가 서산으로 넘어갑니다.
노을이 멋집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이제 케미를 꺽고 밤낚시를 시작합니다.
그런데 화학케미라 잘 안보이네요.
겨울엔 전자케미가 갑인거 같습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구례에서 오신 형님...
 
멀리서 동생 내려온다고 먹을거 사가지고 응원오셨습니다..ㅎ
감사합니다,형님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논바닥에 앉아 상을피고 저녁을 먹습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후배는 낚시대를 새로 구매해서
몸이 근질거려 내려왔네요..ㅎ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반달이 떠서 저수지를 비추네요.
밤이 되니 점점 추워집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보일러를 가동합니다.
온수보일러는 80~90도가 제일 적당하더군요.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저녁 8시20분
기온이 4도를 가리킵니다.
새벽에는 0도까지 떨어지더군요.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온풍기와 보일러로 바닥과 공기를 훈훈하게 해주니
텐트안이 따뜻합니다. 
40도정도를 유지해서 밤새 추운줄 모르고 있었습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다음날 아침
찬서리가 내렸습니다.
바람도 없고 기온도 겨울답지않게 따뜻해서
저수지 전역에 안개가 쌓였습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오전이 되니 입질도 살아납니다.
6~8치급이 입질을 해주네요.
그런데 올리는 입질보다는 끌고 가는 입질이 많네요.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는 시간 같이온 형님이 9치급을 생포합니다..ㅎ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기념으로 사진도 한장남기고....
 
그렇게 형님은 구례로 다시 올라가시고
우리들도 휴식을 취합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텐트안으로 따땃한 햇살이 들어오네요.
잠시 음악도 들으며 휴식도 취하고 둘째날 저녁을 맞이합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5시가 넘어가니
둘째날 해도 넘어갑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텐트안에서 떨어지는 해를 바라봅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아까 잠시 FTV를 보니
붕어에미치다가 나오는데 제자리더군요...ㅎ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그렇게 둘째날도 편안하게 보냈습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가까운곳에 마트가 있어
맛있는 음식으로 저녁식사도 하고
후배는 몇수의 붕어를 만났습니다.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아침이 밝고 다시 태양이 떠오르네요.
 
그렇게 해남에서의 출조를 마치고
 
새해 첫물낚시해남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주변청소도 하고

아침부터 서둘러 상경준비를 합니다.

4시간에 걸쳐 고속도로로 올라오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났습니다.

오랜만에 남도에 내려가서 시원한 바람에 기분도 상쾌하게

새해 첫 물낚시를 즐겼습니다.

이상 해남 조행기를 마칩니다..


사진이 안되서
다시 올렸습니다.
이해바랍니다.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새해에도 어복 충만 하시길 바랍니다 ~~~
저역시두 검단수로 얼낚준비 다해놓고 허탈해하고 있습니다 조행기 잘봤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고생하셨습니다...
420km....
대박입니다. ^^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추천두요...^^
작년 12월 초
저도 후배와 그곳에서 2박 했는데
월척 3수 포함 30여수 했습니다
님이 하신 곳 반대편에서
새우와 참붕어로
조행기 사진을 보고 바로 알겟더군요
조행기 잘 봤습니다.^^
멋찐 그림을 못볼뻔 했네요.........
우리형님도 전기붕어 입니다 깜놀했네요
수고하셨습니다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선배님!!

늘 건강하시고,어복충만 하신 2020년 되셔요~
조행기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분들과 2020년 새해를 멋지게 출발하셨군요.
올해 어복 충만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달아주신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저수지 주변으로 쓰레기가 많았습니다..

시골에 이렇게 쓰레기가 많은줄은 몰랐습니다.

먼곳까지 가서 열심히 청소하고 왔네요.

다음에 가시는 분들도 주변청소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추운데 수고 하셨고,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다녀오시고 지금은
날씨가 더따듯해져 붕어가 산란을 한다고
합니다 다시한번 도전하시죠
수고하셨습니다~~
형님 먼길 고생 많으셨어요. 한 3년만에 뵙는 거 같은데 반가웠습니다.
조행기 잘받습니다
보일러겸 히타인가요
구입처좀 부탁드립니다
열정이 부럽습니다...
눈호강 하고 갑니다...고맙습니다....
잘보고갑니다 안출하시길 바랍니다
새해 산뜻한 조행기 보니
출조하고픈 충동이 솟구쳐 오릅니다.

떠오르는 태양과 지는 석양을 바라보며
대자연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있다면
그것보다 더한 행복이 어디있을까요.

이렇게 자연이 주는 행복을 왜 범벅의 쓰레기로 보답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쓰레기 퍼가시느라 고생하셨고.
전해준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장비 새로 구입하면 그거 펴보고 싶은 마음은 꾼의 공통점이겠죠 ㅋ
멀리까지 고생하셨네!
용선생이 올만에 시간을 내셨군!
반가운 섬지강형도 보이고.....

큰거 기대했을텐데 . 뭐 너무 실망 하시지 말게!
기회은 항상 있는법!!

다음에는 내가 낚시 갈챠줄게요`~ㅎㅎ
시원한 콧바람 마음이 먼저 앞서가네 아우님~!!
그림 잘보 갑니다..수고 많이 하셨어요...
수고했습니다!!!
앞지기 배우던 사람입니다!!

내려오실때 연락주세요 ㅋㅋ
아리송해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ㅎ
자주는 못가지만 내려가면 또 뵈여...^^
열정에 박수 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힘이되게 댓글주신 선배님, 후배님 감사합니다..

항상 행복하시고 즐거운 추조되세요...^^
전기붕어 선배님 안녕하셨어요 ^^
멀리 해남까지 출조하셔서 조우 분들과 멋진 시간을 보내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2020년 안출하시고 멋진 조행기 기대 합니다~
추천~
조행기...
1.즐거운낚시 언제나 안출 하십시요.
무지하게 부럽네요! 잘보고갑니다~~~
열정에박수보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아이공ㅎㅎㅎ420키로...붕어가 뭔지ㅎㅎㅎ
이겨울 물낚시에 찌도 보고.. 붕어도 보구
힐링하셨으리라 생각드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
멀리 남쪽까지
내려 오셨는디
진한 손맛까지 보셨으면
더욱 좋으셨을것만 그래도
힐링이 되셨다니
그나마도 다행 이네요..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원거리 출조에서 그래도 붕어보고 스트래스
털고오심 축하 함니다.
먼길 고생 하셨네요
물가가 기분 전환엔 최고 이지요 --- 보일러 온풍기등 멌져보입니다 ^^
선배님 멀리도
가셨습니다
항상 출조길 안전운전하십시요
새해 소식 감사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대리만족!! 잘 보고 갑니다
수고 하셨읍니다
어디 가셨나 했더만 결국 용형 한테 가셨네요. 검단수로 지키라고 했더니 왜 그렇게 멀리 가셨어요 제가 없으니 얼음을 못 타는군요 ㅋ 구래형님도 올만에 보니 너무 좋네요 댓글에 토ㅇㅇ 형님들 많네요 모두 건강해 보여서 보기 좋습니다 3월엔 사부랑 용형 데리고 아우가 있는 경북으로 오시지요 400키로도 가는데 250은 껌 이지요 ㅋ 참붕어빨 잘 먹는 여러 저수지 물색 해 둘게요 월척에서 남아 소식을 들으니 좋네요 형님 경자년 한해도 사업번창 하시고 건강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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