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산이 입니다!!
날씨가 제법 풀린 듯하네요~
풀리는 날씨 처럼
코로나도 풀려야 할텐데요!!
우산이는 오랜만에 아버지와
동출하였습니다.
아부지와 첫 전라도 원정!
우리 청춘어낚에 열정가득한
부부조사 무안의 수로에서
재미나게 손맛을 보고 있단 소식을
듣고는 부랴부랴 짐을 챙겨 봅니다.
마침 아부지께서도 시간이 되신다하여
한참에 짐을 꽉꽉 채운후에 출발~
▼ 도착해 보니 차대고 바로 할 수
있는 자리는 맞바람이 불어
건너편으로 넘어와 짐을 옮겨 자릴
마련해 봅니다.
▼ 남녘도 아직은 찬바람이
여전하네요..
대편성을 마치고 텐트까지
치고나니 어둠이 내리길
시작합니다
▼ 바람은 여전히
멈출 기미가 보이질 않고
그와중에 요즘 보트를
타기 시작한 지인은
재미난 손맛을 보기
시작하네요
▼ 서서히 짙어지는 어둠은
기대감을 서서히 높여주고
그 기대감에 부응이라도 하는 듯
예민한 찌올림이지만
즐거운 밤을 보내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 날이 밝아 오며 밤새
잔잔하던 물결은 다시
일렁이기 시작하고
함께 내려온
청춘어낚에 동생이
밖에 나갔다 오며
안주거리를 사와
먼 전라도에서
우정을 새겨봅니다.
이튿날 밤... 급격히 내려가
기온 탓인지 전날과 다르게
뜸해진 입질로 이른 아침
철수를 위해 일찌감치
텐트 문을 닫고는
잠을 청해 봅니다.
▼ 큰 씨알은 아니지만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시간..
▼ ?????????
모든 짐을 싣고 서울로
올라가기 위에
출발한지 5분쯤 되었나???
아부지께서 얘길 꺼내십니다.
"엄마가 이왕 간김에
하루 더 있다가 와~"
라고 했었는데...라고....
아니 그걸 왜???
이제 얘길 하시는데요!!!!
하며 산이수로쪽으로
차를 돌려 봅니다
ㅋㅋㅋ
▼ 이 곳 역시 불어오는
바람은 어마무시 했지만
아부지와 저의 열정은
고작 바람따위가 막을 수
없었습니다!!
▼ 다시 한번 대편성을
마치고는
설레이는 시간을
맞이해 봅니다.
▼ 늦은시간까지 불어오는
바람에도 시원하게
찌를 올리며 나와주는 녀석들
밤 1시쯤 바람이 잦아들고
이제 본격적으로 해보자!! 하고
집중해 보는데 느낌이
싸하네요......
▼ 얼어 버렸습니다...
바람은 열정을 막지 못했지만
얼음은 열정을 막아버리네요..
▼ 얌마 스케이트타니깐
재밌냐??
다행이도 얼어버리기 전에
알아채서 철수하는 길이
무난했었네요.
이렇게 아버지와 함께했던
전라도 첫 원정은
나름 재미난 손맛도 보고
즐거웠던 시간 이었습니다.
이제 중부권도 곧 물낚시가
가능해 지겠네요.
조행기로 자주 찾아
뵐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럼 곧 다시 조행기로
나타나겠습니다!!
아버님도 건강관리 잘 하셔서 오래오래
두분이 낚시 다니시기 바랍니다.
잘 보고 갑니다.
아버님과의 낚시 여행
저희 아버지가 살아계셨으면 " 야이 미친놈아 엄동설한에 가긴 어딜가" 하고 버럭 화내셔을듯 합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좌우지간 부럽습니다.
전 언제나 아들과 동출할지.걍 놀러는 오는데
아버님과의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길 바랍니다.... 아직 바람이 많이 찬데.... 고생하셨습니다.
낚시 짐도 많은데 3박낚시 고생많으셨습니다~!
덕분에 눈호강 하고 갑니다요^^
기분 좋아지는 조행기 감사합니다~ ^^
아버님이 오래동안 건강하셔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드세요~
행복해보이십니다...
오래오래 즐겁게 손맛보시면서 함께 다니시길..
모든것이 다 좋습니다.
먼길 함께한분이 아버지라는것과
바람부는 궂은 날씨에도 참한 손맛까지
사진또한 멋지네요
아버지와 함께한 조행기 잘보고갑니다.
화보올리신다고 수고하셨습니다.
아버님과 동출
내생엔 하긴 힘들것 같군요
4일째날 경기도분 서울분성남분다마스개인화물하신분과연안쪽낮에바람피하다거기서한시간반정도에십여수씩했네요씨알은월척급다시낼도전갑니다
손맛도 보셨고
축하합니다 안출 하세요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