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한주는 구경지 복숭아 구입 건으로 한주를 쉬었는데요.
월척님들께서 구경지 복숭아 총 50박스를 주문해 주셔서 어르신도 흡족해 하셨습니다.
다들 맛있게 드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태풍 메기가 뿌린 비로 인해 다소 당도가 떨어졌지 않나 싶어 걱정이지만
구경지 어르신 인심 듬뿍 담겨있어 맛이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복숭아 따는 건 힘들지 않으나 분류를 하는데 시간을 많이 걸리곤 했는데
일손을 덜어줘서 고맙다는 어르신의 감사의 말씀 월척님들께 전해 드립니다.
한주를 쉬어서 그런지 몸이 근질근질 하네요
복숭아 가지러 갔을 때 구경지 우안 상류 부들밭 초입에 만수로 인해
아주 멋진 포인트가 한곳 형성돼 있었는데요
지난 구경지 화보에 실린 k담당 바로 옆자리로서
비가 오면 환상 포인트가 될 법한 곳이라고 말씀드린 곳인데요
실제 비가 와서 만수가 되면서 포인트가 형성되고 바닥까지 파악된 곳 기억하시는지요..
한주 내내 그 포인트에 마음이 가있었는데 앉을 자리가 한자리밖에 나오지 않아서
일행 k담당, b담당과 함께 할 수 없어서 마음을 접습니다.
혼자서 밤낚시가 가능하면 두분을 언제든지 배신할 수 있지만
구경지에서 나홀로 밤낚은 무리가 따를 것 같아서 b담당과 함께 진량 아사리로 향합니다.
아사리 인근에는 지난번에 소개해 드린 꼬박지를 비롯해서 대곡지, 신곡지, 계양지 등
대표적인 저수지가 있는데요. 저희들은 한여름 열대야때 명성을 떨친다는
아사리 대형 저수지 대곡지로 열대야가 다 지난 지금 찾아갑니다.
아사리를 거쳐 대곡지 들어가는 길에는 이렇게 바리케이트를 쳤던 흔적과
전봇대에 낚시차량 진입금지라고 쓰여진 글귀를 볼 수 있습니다.
몇해전까지만 해도 주민들의 강력한 통제가 있었던 흔적인데요..
지금은 사용하고 있지 않고 있지만 우리 꾼들 하기여하에 따라
언제든지 다시 폐쇄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이곳 대곡지 역시 부끄럽게도 농작물 피해가 주요 원인이었다고 합니다.
바리케이트를 지나서 조금 들어서면 대곡지 제방이 보입니다.
제방 크기로 봐서 중대형 저수지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저수지 좌안으로 들어서면 배수로 옆을 터서 저수지로 물이
유입될 수 있도록 해둔 것을 볼 수 있고요.
유입구 양옆구리와 제방 우안 끝자락 골자리에 몇 군데 포인트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저수지 상류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배수로이자 도로인 이곳을 지나야 합니다.
배수로를 지나 좌안 상류에 이르면 이렇게 널찍한 공간이 나오는데요
팻말에 주차장이라고 적혀 있죠.
낚시꾼을 위한 주차장이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을 법한데요^^;;
금박산(인근에서 가장 높은 산) 등산코스랍니다.
산에 오르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주차장입니다.
낚시꾼을 위한 주차장! 만들어지는 날 오겠죠?
예전에는 등산로에도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등산로에 쓰레기를 볼 수 없게 됐는데요.
그렇게 조용히 알게 모르게 등산로에 쓰레기기 사라졌듯이
우리도 모르는 사이 언젠가 낚시터에도 쓰레기 사라지는 날 올 것이라 확신해 봅니다.
저수지 좌안, 길쭉하게 생겼습니다.
저수지 우안, 중하류는 급심지역으로 수심이 3~4m에 이릅니다.
여름 열대야때 빛을 발하는 곳으로 인기가 있는 저수지입니다.
제방 아래쪽 옹기종기 모여있는 아사리 마을 전경을 담아봤습니다.
한여름 그렇게 무덥게 느껴지던 햇살이 이제는 따스하게 느껴집니다.
우안 중.하류 산자락, 소나무 숲 사이로 내리쬐는 햇살을 담으려고 했는데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가 않습니다.
물버들이 어우러진 상류, 누가 봐도 여기서 대를 드리우고 싶을 것입니다.
상류로 이동해 보겠습니다.
가을의 전령인가요?
강아지풀처럼 생겼고 크기는 서너배 더 큰 것 같은데 이 풀이름 아십니까?
대추가 영물어 가는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 왔습니다.
산허리 외롭게 서 있는 미루나무는 그 잎이 벌써 가을색입니다.
상류로 이동했습니다. 건너편 의자가 보이는 곳이 제가 앉은자리이고
위쪽에 한자리 보이는 곳에는 늦게 도착한 k담당이, 아래쪽에는 b담당
이렇게 세사람이 건너편 우안 상류에 포진했구요
좌안에도 두사람이 더 포진을 했습니다.
j담당이 청강도를 들고 육초를 걷어내고 있는데요. 조금 어설퍼 보이죠^^;;
그리고 j담당보다 조금 윗자리에는 이제 막 대물낚시에 입문하는 s담당이 포진했습니다.
한여름 깊숙한 곳에 머무르던 대물들이
새물유입으로 인한 적당한 수온이 형성되면서 먹이를 찾아
상류 수몰 육초와 물버들 사이를 우글대며 돌아다닐 것만 같습니다.
최상류에서 바라본 저수지 좌안전경.
우안 산자락으로 들어가는 길에는 누가 일부러 갔다 뒀는지 상도 보입니다.
조금 더 내려가면 제가 앉은자리가 나옵니다.
이날 낮에는 바람이 몹시 불어서 대편성에 다소 지장이 있었습니다.
독립 갈대군 언저리에 40, 38, 36대 세대를 편성해서 비중을 싫었습니다.
어둠이 내리자 마자 바로 보름달이 떴습니다.
골이 깊어서 인지 산자락 쪽에는 달의 영향이 그리 크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산자락쪽이나 건너편 공히 자정까지 입질은 없고 기온만 급강합니다.
외투를 걸쳤는데 한기가 느껴집니다.
2주전까지만 해도 더위먹어가며 낚시를 했는데 거짓말처럼 기온이 떨어집니다.
이제부터는 일교차가 벌어지는 가을임을 감안해서 방한복 철저하게 준비해서
출조를 해야겠습니다. 두툼한 외투 준비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미쳐 총알을 달아 두지 못한 낚싯대는 걷어두고서
새벽에 자리를 빠져나온 흔적이 남아 있죠^^;;
아침에 다시 찾았을 때 나머지 네 대중 행여 총알을 찬 넘이 있나 기대를 했는데요..
메주콩은 건드리지도 않았나 봅니다.
k담당 자리인데요.
모두 옥수수를 사용해서 7치 한수를 했네요..
제방 우측 끝 골자리에서 밤새 사람 소리가 들리곤 했는데 저 분들인가 봅니다.
다섯 사람이 출조해서 총조과 7치 4수로 그쳤습니다
물론 저는 조과가 없었구요^^
굵은 콩으로 일부러 잔챙이는 걸러내려 하다보니... 조과가 없지 않았나 생각해봅니다.....^^;;
제일 큰 넘이 21.7cm입니다.
별로 궁굼하지도 않는데 왜 계척을 했냐구요!
아침에 잃어나 보니 별로 할게 없었습니다.
* 일 시 : 2004. 08. 28(토) 18:00 ~ 8. 29(일) 06:00
* 장 소 : 경산 진량 아사리 대곡지
* 동 행 : b담당, k담당, j담당, s담당
* 날 씨 :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 많음
* 앉은자리 : 우안 상류
* 수 심 : 0.7 ~ 1.2m
* 미 끼 : 메주콩
* 입질시간대 : 자정 이후(일행들 기준)
* 채 비 : 유동채비(원줄5호, 목줄 케브라5합사, 이세11호)
* 대편성 : 8대[22, 28, 30, 32, 34, 36, 38, 40]
* 조 과 : 7치 4수(b담당2, k담당1, s담당1)
* 특기사항 : 태풍 메기가 뿌린 다량의 비의 영향으로 수위가 상승하여 육초가 대부분 물에 잠겨 있음.
육초가 잠긴 지역 중 맨바닥 뻘층이 군데군데 있는데 이런 지역 노려볼만함.



























꿈에 - 조덕배
이제는 사진과 함께 부연설명도 아주 고수 수준에 설명이네요^^ 즐겁게 잘보았습니다.
월척님 화보조행기에 간만에 붕어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 ㅎㅔㅎㅔ
맞습니다..... 그리 오래되지는 않았지만 산(등산로)에 쓰레기 많던 시절 있었지요~~~
조금씩 조금씩 알게 모르게 구렁이 담넘어가듯~~ 물가에서 쓰레기 보는날이 얼마남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별로 할일이 없어 계측을 했다...ㅋㅋ
역시 월척님 다운 발상입니다.
차분하게 정리된 앨범집을 펼치는 듯한 대곡지 화보 잘 보았습니다.
대곡지 조행에 동행하신 b,k,j,s담당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차바'가 간접적인 영향을 준다하네요.
좋은 하루 맞고 보내길 바랍니다.
결론적으로 자정 넘어서 주무셨군요
조과가 없는것은 콩때문이 아니라 무거운 눈꺼풀이 문제였군요
조만간 통통한 가을워리 화보 기대 합니다
현장감 있는 화보 잘보고 갑니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동행하신 b,k,j,s주사님들 수고 하셨습니다.
화보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쇠말뚝 쇠사슬이 있는못 이렇게 화보조행기에 올려 놓는것이 어찌 보기에 조금 어색한것 같습니다..
화보만 그냥 보고지나가면 다행이지만 이것을 보고 사람들이 들어간다면 주민들과의 마찰로 인해 또 한곳의못이 낚시인으로 인해
금지된 못으로 변합니다.
참! 낚시꾼으로서 보기엔 안타깝습니다.
가급적 이런 저수지에 대해서는 한번도 생각해서 올려주시면 고맙겠다는 바램입니다.
항상 즐낚 하세요.
참고로 우측에 못 입구도 쇠말뚝 쇠사슬입니다.
천천히 가다보면 언젠가는 우리가 언제 저수지에 쓰레기 버린적이 있었나 하며
웃는날 올겁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꾼들 심성을 자극해 가다보면 반드시 올겁니다.
화보가 다소 허접했는데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물가에서 변화를 이끌어가는 리더가 되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낚시꾼과선녀님
정말이지 별로 할 게 없었어요. 사진도 제대로 못 만들었으니까요
구미초청 남달구정출 성황리에 잘 치렀던데요
화기 애애한 모습 보기도 좋구요
b,k 두분 담당께서도 가끔 낚선님에 대해 물어오곤 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저보다 인물이 조금 빠지고 붕어를 조금 못잡는 것 외에는 흠잡을 때 없다고... ^^;;
민낚사님
민낚사님 추억이 깃든 저수지 였군요..
지금도 오염원이 없어서 물은 굉장히 맑았습니다.
우측에 있는 저수지 이름이 아마도 계양지 이지 싶습니다.
그 곳도 가봤는데요 거긴 좌대가 설치되어 있고
장박을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낚시여건이 맞지 않았습니다.
민낚사님과 마찬가지로 대곡지 보다 더 매력적이긴 했지만요
안계장터님
예리하신데요^^;;
기다려 주십시오
뚱뚱하고 빵이 좋은 넘으로 메인화면 장식해 드리겠습니다.
근데 b,k,j,s주사님들은 수고했다는 격려글에 답변도 없네요
태클 들어가야겠습니다.^^
낙인님
참! 고집 대단하십니다.
낙인님이 우려하는 부분을 이해 못하는 바 아닙니다.
아직은 꾼들이 우리가 갈망하는 만큼 성숙하지않았고
아직은 손이 덜탄 소류지나 농민들과 마찰이 심한 저수지는
묻어두는 편이 저수지를 보호하는 길이라는 말씀이지요?
그래서 공개되는 것을 염려하시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꾼들의 심성을 건드려가며 가야지
문제의 저수지를 그냥 덮어둔다고 바리케이트가 철거되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낚시꾼들이 농민보다 능동적으로 접근해야지 문제를 풀 수 있다고 봅니다.
그냥 뻔히 쳐다보고 놓아둔다고 그 저수지가 생명이 길어지지는 않는다고 봅니다.
바리케이트가 다시 쳐지던지 아니면 농민들과 타협을 하던간에
왜 이렇게 됐는지에 대한 반성과 이렇게 해서는 안되는구나 하는
각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식문제겠지요. 의식이 하루아침에 나아지지는 않겠지만 동기부여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의식이 많이 나아졌다고 하면 항상 뒤따른 말이 아직은 아니다가 많은데요
그래도 저수지는 우리가 문제를 잃으켰으니 우리가 그 문제에 대해
적극적이어야 하지않을까요.
우리들 선택에 달린문제인데 묻어두고 덮어두고 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낚시꾼들 믿고 한발자욱식 나가다 보면
좋은 결실 맺을 거라고 봅니다.
그 변화가 당장 나타나지 않더라도 더디더라도
인내심 가지고 가면 된다고 확신합니다.
지금까지 월척에서 큰 노력없이도 저수지는 상당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쓰레기를 가지고 나오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는게 대표적인 사례인데요..
이런 부분까지도 아직은 아니라고 하면 방법이 없지 않을까요?
낚인님께서 나름의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허나 저는 저 나름의 길을 가려고 합니다.
이 길이 맞다는 확신을 갖고 갑니다.
늘 안전과 건강과 행운이 함께하는 번출되십시요.
화보조행기 가 깨끗하게 장식되었군요.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행복한 나날도 낚으세요.감사합니다.
월척인들은 쓰레기를 가져온다고 하지만 그렇지않는 낚시인이 아직은 생각보다 더 많이 있습니다.
줍는사람보다 버리는 사람이 더 많다면 결과는 뻔하죠.
이 부분에서는 해결할 과제이지만 아주 오랜 긴긴 시간 이니면 영원히 반복되는 일일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저수지를 오픈해서 만약에 또한번의 출입통제가 된다면 어떻게 책임질것입니까?
제가 이야기한것은 공개를 하더라도 그런저수지가 아닌 저수지를 쇠말뚝이 없는 곳을 ...
월척님!
공개가 되었어 출입못하는 저수지보다 비공개되어 낚시할수 있는 저수지중 어느곳을 택하겠습니까?
하고싶은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여기서 접겠습니다.
생각의 차이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이야기입니까?
쇠사슬 쇠말뚝있는 저수지를 생각해달라고 하는것이 말입니다.
이것 역시 저수지를 보호하는 환경입니다.
쓰레기 문제는 남이 몰라줘도 남이 어떡게 해도 우리 회원들이라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수거하는 계몽 운동을 하다가 보면은 언젠가는
우리나라도 선진국 처럼 깨끗한 낚시터가 되겠지요 다같이 노력 하입시더..^^
수고 하셧습니다
언제봐도 정겹고 시원합니다.
여기서도 저수지공개가 공론화되는군요.
쓰레기는 안버리면되는데,버리는사람은 10명이고,청소하는사람 1명이라치면
금새 쑥대밭이 됩니다.
낚인님!!! 말씀에도 일리는있지만 월척에서 지향해가는것과는 거리가 느껴집니다.
항상 월척을 사랑하는 낚인님 노여움을 푸세요.
월척님 대곡지 붕어땟깔 좋네요.
화보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유의하시고 항상즐거운 출조가 되길 빌께요.
8치이상급은 정말 구경하기 어렵습니다...
나름데로 여러방법을 써보지만......
그래도 꼭 잡아야 맛인가요?
조우들과 쇠주한잔하면서 정담을 나누는 그 맛으로 출조하지요...
그렇지 않습니까??????
가급적이면 님이 말씀하신 쇠사슬 쇠말뚝이 있는 저주지는 피하도록 하겠습니다.
소류지님
이렇게 가다보면 알게모르게 나아질 것이라는 확신을 하면서도
변화에 대한 가시적 성과물을 보여드릴수가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성과물을 봐야 겠다는 조급증으로 인해 꾼들의 열정이 퇴색될까 우려가 되기도하구요.
빨강붕어님
10명중 1명이
2명이 되고 3명이 되어 간다면 언젠가는
10명중 1명만 쓰레기를 버리는 날이 오지 않을까요^^
희망사항이라도 그리되는 날 오면
지금이 토론이 생산적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겁니다.
다대편성님
전 사실 7치도 잡기 힘이드네요^^;;
그래도 항상 꿈을 꿈니다
뚱뚱한 대물 한넘만 선사해 달라구요^^
대곡지에서는 술도 못하면서
초저녁 한잔을 걸쳤더니 어리어리해져서는 집중이 되지 않던데요...
즐낚하십시요.
대곡지의 여러 이야기들 잘 보았습니다.
절골지 밤낚시 갔다 막 들어오는 길입니다.
월척님 말씀처럼 낚시가 갈수록 어려워지는것 같습니다...^^
낚시꾼과 쓰레기문제는 공개, 비공개가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공개 되지않은 저수지는 과연 쓰레기가 없을까요?
아침 철수길에 낚시방에서 쓰레기 문제로 몇사람과 토론도 하고 왔읍니다만,
깊은 소류지를 제외하고 낚시꾼이 안가는 저수지는 없다고 본다면
의식의 변화보다 더 좋은 처방은 없을것입니다.
그 일선에 온라인이 서 준다면 더없이 좋은거라 이제 확신을 가져봅니다.
늘 좋은나날 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특히 행운이 함께하나는 말씀이 가슴에 와닷습니다.
행운이 오겠지요..
행운이 오면 행운을 꼭 움켜쥐고 놓지 않겠습니다^^
즐낚하십시요
수심50전님
절골지 잘 다녀 오셨습니까?
접근하기는 쉬운데 하면 할 수록 어려운데 낚시인것 같죠^^
물리적으로 변화를 줄 수 있아면 금새 되겠지만
의식의 변화는 쉽게 빨리 되지는 않겠지요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가야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저는 성질이 꾀나 급한편인데 이부분 만큼은...
현재로선 온라인의 역할이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합니다.
좋은 날 되세요..
물에 잠긴 버드나무 옆에 한대 드리우고 싶네요
월척님 저 토끼맞아요
물버들 옆가지 아래쪽 딱 좋지요^^
실제 물버들 옆에서 물이 울렁거리는 것도 봤답니다..
근데 토끼?
저는 닭입니다.^^
즐겁고 멋진 날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