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조행기,],,자연과함께

안녕하십니까? 모처럼 맞이한 현출일 연휴,,,,,, 어렵게 4박5일일정으로 길을 떠났습니다 그동안 주말꾼의 빡빡한 시간을 벗어나 넉넉한 4박5일의 시간들,,, 한결 여유스럽고 한결 넉넉한시간에 온몸을 자연에 맞기리라,,,,,,,,
*6월3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정안리 기천지[토요일]
첫날 찾은곳을 저번주 월척의 행운을 안겨 주었던 안계면 삼성중학교앞 연밭소류지,, 아침일찍 안계에도착 포인트를 둘러보니 밤낚시하신분은 동이트자마자 철수하시고 저번주 낚시자리가 비어 있습니다,,,밤낚시에 입질을 못받았다고 하지만 넉넉한 시간에 오늘은 이곳에서 하룻밤을 묵어볼 생각으로 서둘러 대를 폈습니다, 대편성입니다 저번주 그자리 그대로 대를 폈습니다 수위가 저번주보다 10센치미터정도 빠져 있어서 은근히 조황걱정이 됩니다 밤낚시를한 보트들이 평화롭게 수면위에 떠있고,,,,하룻밤을 맞이 합니다 월척입니다,,,,, 낮시간 대물팀정출지인 안평소류지를 들러보고 자리에 앉자 밤9시10분경 첫입질에 월척이 올라왔습니다,,행운이네요 3주연속 3연타석 홈런을 기록하다니 이거 정말 운입니다 곰곰히생각해 봤는데 이런행운은 대물팀 노지님께서 기를물려주신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정확하게 31cm를 가리키네요,,, 광현지 33cm,,기천지31,7cm,,에 이어 다시 31cm를,,,,,, 씨알이 점점 작아진다는게 흠이라면 흠이네요,,, 살림망에 황금덩어리들이 들어 있습니다,, 아침이 되자 이런황금붕어녀석들이 입질을 해 줍니다 수위가 줄어있어서인지 아침에도 큰씨알이 붙지 않네요, 기천지 연밭은 경운기를 이용해 양수를 해내고 있습니다 아직 모내기가 마무리안된곳이 있어 물을 퍼내고 있습니다 이번주 비소식이 있으니 비가 끝난후 한번 다시 출조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APPLET CODE="Neonsign_16.class"codebase="http://ektha307.com.ne.kr/JS/" WIDTH=500 HEIGHT=60> </APPLET>

*일시~~~~~~~~~~~~~~2006년 6월3일 토요일 *장소~~~~~~~~~~~~~~경북 의성군 안계면 정안리 기천지 *날씨~~~~~~~~~~~~~~흐리고 구름많음 (최저 13도 최고27도) *수심~~~~~~~~~~~~~~1,2m권 *포인트-------------------상류 줄풀,연,말풀밭 *미끼~~~~~~~~~~~~~~메주콩,옥수수,새우 *조과~~~~~~~~~~~~~~31cm월척 1수 *입질시간~~~~~~~~~~~오후9시10분 *출조조사~~~~~~~~~~~장발조사

*6월4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산제리 산두밭골지[일요일]
이틀날은 산제지 부근 산두밭골 마을옆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약 500여평 규모의 아담한 소류지로 물이 마른적 오래되었다는 정보에 혹? 탐사 낚시를 해 보기로 합니다 제방권에 대를 폈습니다 계곡형 형태의 소류지라 수심이 다소 깊어 대략3m를 육박 하네요 오늘 시간을 내주신 케미마이트님 상류권에 포인트을 잡으셨습니다 약간의 말풀이 상류권에 수면위로 올라와있고 전반적으로 맹탕수준의 계곡형 소류지이군요 제방아래 모습입니다 배수수문을 굳게 닫혀있고 모내기가 모두끝나 수위는 만수위에서 20cm정도 빠진 아주 안정된 수위를 보이고 있네요 낮시간 그늘을 찾아 나란히 휴식을 취합니다 이제 한낮기온이 30도가까이 올라가 대를펴놓고 밤을기다리는 시간이 큰 걱정의 시간으로 남게 됬네요 그렇다고 자리를비우는건 낚시대도난의 염려가 있어 조심해야 됩니다 들리는소문에 의하면 2인1조로 낚시대 도둑이 극성을 부린다고 합니다 밤을기다리는 필자의 낚시모습입니다 정보가없는 소류지에서 하룻밤을 모험이지요 흔히들 모아니면도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오늘밤이 그런밤이 될것 같습니다 결국 아침에 이녀석을 걸었습니다 잉어498이네요,,ㅠㅠㅠㅠㅠㅠ] 녀석을 끌어내는데 두명이서 진땀을 흘려야 했습니다 케미마이트님도 새벽에 한번걸었다가 도저히 혼자 꺼내기 힘들어 포기하셨답니다 자연산이 아니고 양식잉어같은데 마을주민들이 넣었나 봅니다,,, 녀석을 끌어낸 기념으로,,,, 붕어498이면 얼마나 좋을까요????? 녀석을 다시 물속으로 넣어 줍니다,,,,, 낚시대 조심해야 되겠습니다,,,,짧은대로는 대가 부러뜨릴 위험이 큽니다,,, 결국 붕어는 확인 못하고 소류지를 떠나야만 했습니다 <APPLET CODE="Neonsign_16.class"codebase="http://ektha307.com.ne.kr/JS/" WIDTH=500 HEIGHT=60> </APPLET>

*일시~~~~~~~~~~~~~~2006년 6월4일 일요일 *장소~~~~~~~~~~~~~~경북 의성군 안계면 산제리 산두밭골지 *날씨~~~~~~~~~~~~~~맑음 (최저 12도 최고28도) *수심~~~~~~~~~~~~~~3m권 *포인트-------------------제방권,상류권 *미끼~~~~~~~~~~~~~~메주콩,옥수수,새우 *조과~~~~~~~~~~~~~~5짜잉어1수 *입질시간~~~~~~~~~~~오전6시40분 *출조조사~~~~~~~~~~~케미마이트님,장발조사

*6월5일 경북 의성군 안계면 양곡1리 등산로소류지[월요일]
3일째는 안계면 양곡리에 있는 등산로 소류지를 찾았습니다 케미마이트님이 1박 더하신다기에 오전에 가산지등 다인면 소류지 여러곳을 들러보다 재작년낚시경험이 있는 이곳에 정착을 하기로 합니다 소류지이름은 없고 등산로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등산로 소류지라 부른다고 합니다 상류 도로아래변에 대를 폇습니다 300여평으로 규모는 작지만 마름,부들,뗏장,말풀등 수초형성이 있을건 다 있습니다 재작년7~8치급으로 확인한곳으로 오랫동안 물이 마르지않아 분명 대물을 품고있을 터인데,,,,, 케미마이트님 건너편 부들밭으로 가서 생자리 만드셨습니다 아무도 찾지않는 산속 소류지 둘만이 마주보며 찌불을 올려주길 기대하는밤이 되었으면.,... 시원한 바람이 불러오는 산속 그늘에서 곤하게 낮잠에 빠져들며 자연을 맘껏 즐깁니다 해질무렵 별빛사랑님도 오셔셔 제방 모서리에 자리 합니다 또 이녀석이,,?????????? 밤9시가 넘어서자 메주콩에서 숨죽이는 예신이 옵니다 잔챙인가????꼼지락 올렸다 내렸다,,,,이내 찌불이 상승,,,,힘차게 챔질!!~~~~ 쉬익!~우당탕!~철퍼덕!~~@#$%^&* 도저히 얼굴이 안보이는 이녀석의 정체는 ,,,,,,,,5짜 잉어,,흑흑흑!!~~~~~ 아침에 또 한녀석을 올렸습니다,,,5짜 잉어,,,, 아침에 떡밥낚시오신 현지분이 양어장에서 잡아다 넣었다더군요 심지어 중국붕어까지 넣었다네요,,ㅠㅠ 손맛을 보는건 좋은데 중국붕어등 외래어종의 씨가 다른곳으로 흘러들까 심히 두렵습니다,,,하나만 알고 들을 모르는 자연 파괴 행위지요 결국 이곳에서도 잔챙이급 붕어 얼굴밖에 못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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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2006년 6월5일 월요일 *장소~~~~~~~~~~~~~~경북 의성군 안계면 양곡리 등산로소류지 *날씨~~~~~~~~~~~~~~맑음 (최저 13도 최고38도) *수심~~~~~~~~~~~~~~1,2m권 *포인트-------------------중상류,부들,마름지대 *미끼~~~~~~~~~~~~~~메주콩,옥수수,새우 *조과~~~~~~~~~~~~~~5짜잉어 *입질시간~~~~~~~~~~~밤9시30분 *출조조사~~~~~~~~~~~케미마이트님.별빛사랑님.장발조사

*6월3일 경북 의성군 안사면 월소3리 모소지[화요일]
마지막날엔 안사면 모소지를 찾았습니다 이번 일정중 하루정도는 가볼려던곳이였는데 양어장을 방불케하는 많은 인파로 마지막날 한가할것을 예상하여 이곳에서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까 합니다 제방권 무너미 포인트에 대를 폈습니다 짧은대로 줄풀수초대를 넘겨 갓낚시형태로 채비를 넣었습니다 이곳 모소지는 작년 몇번의 출조로 예쁜황금붕어를 볼수 있는곳으로 입질시간대등,출조경험으로 마지막날 무리하지않고 편안히 밤을 보낼수 있을것 같습니다 오늘은 저번주 기천지연밭에서 동행하신 허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전날 자포골지에서 좋은밤을 보내시고 안계낚시에서 저와만나 동행했습니다 무너미로 물이 철철 넘쳐 흐릅니다,,,, 모소지의 매력은 바로 배수기에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배수걱정 없이 이렇게 물이 만수위로 계속 넘쳐 흐릅니다 시원한 물줄이에 흘린땀을 씻고 밤을 기다립니다,,,,, 시원한 저녁바람을 맞으며 먹는 저녁은 꿀맛이였습니다 즐거웠던 밤이 지나고,,,,,, 마을 어르신 아침일 일을 나가시네요,,,, 지난밤엔 기대만큼이나 입질이 전무했습니다 초저녁입질이 들어와야 정상인데 밤11시까지 단한번의 입질을 못 보았네요 다시 동틀무렵부터 노려밨지만 필자의 자리에선 잔챙이 성화뿐,,,,,, 그나마 허선생님의 6치1수와7치1수가 유일한 조과로 위안을 삼아야 했습니다 현지분들 밤12시가 되니 모두 철수 모소지는 허선생님과 둘이서 밤을 지세웠습니다 철따라 형형색색으로 변하는 우리의 자연,,,,,, 보랏빛의 예 쁜색감이네요,,, 아침이슬을 먹은 우리 농작물이 활짝 기분좋은 아침을 맞이 합니다 4박5일의 일정을 마치고 돌아가는 발걸을은 가볍습니다 붕어보다도 자연에 묻혀 자연에 취한 멋진 밤들은 아주 소중하게 오래토록 기억에 남을 겁니다 <APPLET CODE="Neonsign_16.class"codebase="http://ektha307.com.ne.kr/JS/" WIDTH=500 HEIGHT=60> </APPLET>

*일시~~~~~~~~~~~~~~2006년 6월6일 화요일 *장소~~~~~~~~~~~~~~경북 의성군 안사면 월소3리 모소지 *날씨~~~~~~~~~~~~~~흐리고 구름많음 (최저 14도 최고30도) *수심~~~~~~~~~~~~~~1,2m권 *포인트-------------------제방권,줄풀수초대 *미끼~~~~~~~~~~~~~~메주콩,옥수수 *조과~~~~~~~~~~~~~~고요한밤,거룩한밤 *입질시간~~~~~~~~~~~無 *출조조사~~~~~~~~~~~허선생님,장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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