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낮에 날씨는 8월달 여름 처럼 무더운 햇볕이 아스팔트를 달구고 있습니다.
5월은 시작되었고,
조금있으면 저수지나 소류지는 농사를 위해 배수를 시작 할거라 생각합니다.
조금이라도 지체를 할수가 없어 회사 형님두분과 올해 도전 하기로한 두현지로
하룻밤 밤낚시를 하기위해 출발을 합니다.
두현지를 가는길에 동네아이들이 구이 저수지에서 내려오는 수로인?보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듯이 날씨가 엄청 덥긴 더운가봅니다. 벌써 물놀이를 하다니...
낚시는 포기하고 이더운 날씨에 물속으로 풍덩하고 싶은 충동이 생기네요.
두현지를 지키는 밤나무!
전에 왔을때는 수초가 자라지 않았는데 수련이 많이도 자라고 있었습니다.
한명의 조사님이 낚시를 하고있고
제방우안에서 회사형님이 먼저 들어와 낚시대를 드리우고 계십니다.
중류에서 바라본 제방의 모습
중상류는 수련이 자라고 있었고 상류엔 수련과부들이....
밭에는 고추 농사가 한창입니다. 우리농산물이 최고입니다요~~~
회사형님은 한대로 떡밥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4치붕애를 낚고 포즈를 취해주신다.
고향이 이곳이라 자주 찾아 잔손맛을 보신다는 형님
먼저오신 형님의 3치4치의 조과 2수를 확인해봅니다 붕어가 귀엽네요.
동행출조를 하신 회사형님도 서둘러 대편성을 위해 수초작업을 하고 계신다.


회사형님도 대물과 만남을 가지기위해 다대편성을 하셨다.
대물낚시를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서 아직 월척을 만나지 못하고 있는데
오늘밤은 좋은 녀석과 만남을 가지길 기대하겠습니다. 화이팅
상류권입니다.
필자도 서둘러 수초제거기를 이용하여 6개의 구녕을 만들었습니다.

50센치에서 80센치의 수심이 나오는 상류부들밭에24~30까지 6대의 낚시대를
두리우고 나니 이마에는 땀방울이 흐르고 목도 마르고 갈증이 납니다.
땀을 흘리고 마시는 얼음물과 막걸리는 목구녕으로 막 넘어갑니다. 커~~~억

아직 배수는 이루어지지 않고 점점 날이 어두워 지기 시작합니다.
미끼로 사용할 참붕어는 채집망에 가득 들어와 있고 암놈을 골라 이렇게 대물과 만남을 기대합니다.
필자도 화이팅을 다짐하며 기념촬영!
날이 어두워지고 회사형님 한분은 철수하시고 현지분도 철수하고
단 두명이서 두현지 밤을 지키기 위해 간소하게 차린 저녁 먹거리 입니다.
김밥에 컵라면 소주 막걸리 낚시터에서 자주 볼수있는 먹거리죠?
참고로 소주 2병은 철수할때까지 뚜껑을 따지 않았습니다.
필자는 막걸리로
형님은 소주를 각 1병씩 만나게 해치웠습니다.
어둠이 내리고 시간은 자정을 넘은시간
아직 어떠한 입질은 없고 황소개구리 소리와 산속에서 들리는 소쩍새(?)소리가
이밤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가끔 산란을 하는것같은 물뒤집는 소리만 들릴뿐,
케미불빛은 미동도없이 수면을 비추고 있습니다.
수위가 조금씩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
양수펌프는 가동이 안되고 있었는데 예감이 좋질않다.
그렇게 한번의 미동도 없는 케미불빛을 지켜보며 아침을 맞습니다.
황방산 정상에도 서서히 동이트기 시작하고,
날이 밝고 있다.
헌데 기분이 이상하다. 새벽에 수위가 줄어든것 같았는데,
아침에 보니 뭔가이상하다?
배수는 않했다고 생각 했는데 수위가 상당히 많이 줄어있었다.
아침에 저수지를 한바퀴 돌아보며 동행한 형님과 필자의 자리가 보인다.
이것이 무엇이다냐?
펌프아녀!
언제 이것이 여기있었디야?

이렇게 배수를 하고 있었습니다.
아마 필자가 저수지에 도착하기 전부터 배수를 계속해서 하고있었나봅니다.
제방권은 둘러보지 않고 낚시를 시작했고, 아침에서야 이사실을 알았습니다. 흑 흑 흑
제방아래의 마을
제방아래 논에는 아직 못자리를 하지않았지만
조금있으면 한해 벼농사를 시작할것같습니다.
미련을 버리고 철수를 서두른다 한번의 입질도 못받고....
*일시: 2005년 05월4~5일
*장소: 전북 전주시 만성동 (두현지)
*날씨: 낮최고 영상29도 최저 13도 새벽수온 영상18도
*포인트: 우안중상류와 우완 상류
*수심: 50cm~80cm
*채비: 원줄4호 목줄 모노3호 감성돔5호바늘
*미끼: 자생 참붕어
*조과: 없음



































아닌것 같은데요 (두꺼비 삼형제는 어쩌고요^^)
좋은밤 보냄을 추카드립나이다
좋은밤 보내심을 추가 조과로 하시고요
기대감 속에서 땀이 뒤범벅이 되도록 구녕을 뚫고
대를 넣었는에 나중에 알고 보니 배수가 이루었다니 많이 서운했겠습니다
그림 좋은 두현지였는데...
멋진 풍경의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배수가 되기전에 다른곳 파보셔야죠?
안전조행에 대물 만나시기 바랍니다
양장군님의 화보 사진속에 케미불빛 모습이 무척이나 인상적입니다.
물가에서도 좋은시간 많이 만드십시요.
두현지가 참 좋아보이는데
안타깝게 배수로 인하여 입질이 없었군요.
밤새 고생하신 회사형님도 고생하셨습니다.
양장군님,
오랜만 입니다.
봄의 싱그러움이 두현지를 아름답게 만들었 군요.
498이 득실 거릴것 같은 느낌이 가득합니다.
느낌 좋은 두현지 잘 보았구요. 안전조행 하십시오.
그간 잘 지내셨는지요?
님 특유의 아늑함이 음악과 함께 화보 가득 전해집니다.
항상 안전조행 되시고, 좋은나날 되십시요.
화보 잘 보고 갑니다.
출조하신지가 꾀된것 같은데 모처럼 출조 하시여 하필이면 배수하는곳 으로 같을까
낚수여행 하다보면 흔히겪는 일이지요
향상 안전조행 하시고 즐낚 하세요...................
안녕하세요 두번째만남이지 싶습니다.
대물낚시에서 꽝을 두려워해서는 안된다고하는애길 들은적이있는것같습니다.
10번가서 한번만 잡으면 되니까...
전북 전주시 만성동 (두현지)깨끗한 화보조행기잘보고 갑니다.
동행출조한 회사형님도 수고많았습니다.
항상 강하시고 좋은 화보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