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조행기] 올해 마지막 납회를 다녀왔습니다.

#조행기
#사면초가의낚시일기
#충북
#인디고프로젝트_브로들납회


어제까지 기온이 좋았는데 갑자기 찬바람이 불기시작했습니다.

다들 건강 관리들 잘하십시요.

이번주는 개인모임 납회에 다녀왔습니다.

3주째 납회만 다닌듯합니다.ㅎ

자~~그럼 충청도붕어 만나고온 사면초가의 낚시일기 시작합니다.~~~
 

근무가있는 토요일..

하필 또 먼곳에 납회가있다.ㅎ

그래도 보고싶은분들이 있는곳이라 퇴근후 달려본다.ㅎ



도착하니 아직 해가 남아있었다.

선발대 동생들이 본보석까지 싹다 준비해두었다.

누군가는 당연하다 생각하겠지만..

숟가락하나도 누군가가 준비해줘야 되는것처럼..

당연한건없다 생각하기에

누군가의 배려와 누군가의 수고에 그저 감사한 마음이였다.

벌써 준비가 다끝난 상태였다..

하긴~ 내가 거의 꼴찌였다.ㅎㅎ

자리만잡고 저녁부터 먹어본다.

이또한 준비해온 동생이 고마웠다..ㅎ

곧 출시될 신제품도 들어본다.

디자인도 딱 맘에들고..

무게감 밸런스 모두 내맘에 딱들었다..

견물생심이라했던가?

보는순간 욕심이 생기는건 다같은 마음일까?

대표님이 말하길...

야심차게 준비했단다.. 그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스팩이였다..

2절받침대인데도 처짐이 거의없었다..

캬~~한번더 매료되었다..ㅎ

이제 자리로 돌아와 대편성을 시작해본다..

사실 대편성중에 땀이살짝날정도로 더웠다.

이상기온인가? 싶은 심정이였다..

오늘은 파라솔만으로 버텨볼 생각이였다.

대편성을 마무리 하니 어둠이 내렸다..

정면에서 달이뜬다..

엄청밝은달이..ㅎㅎ

수심 40~50센치에..물색은 생수고..

하~~ 충청도 붕어 얼굴보기 힘들겠군...

진퇴양난?

부유물까지 다 밀려왔다.ㅎㅎㅎㅎ

반포기상태..ㅎㅎ

에라이 모르겠다..

야식이나 먹고 다시 해봐야겠다 생각했다..

다들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가 끝이없었다.ㅎ

그만큼 우리들의 정은 더 깊어졌다.

그이후 드디어 충청도 붕어가 얼굴을 보여줬다.ㅎ

5치붕어들이 너무 격하게 반겨주었다..

20센치 이상 계측이라는데...ㅎㅎㅎ


그와중에 아주 귀한 8치가 나와줬다.ㅎ

어찌나 반갑던지 뽀뽀라도 해주고싶었다..

그렇게 노력해봤지만

오치부대습격에 넉다운~~ㅎ

정신차리고보니 계측시간..


운좋게 내붕어가 3등을 해줬다..으하하하..

3주에 연이은 납회에 계속 3등안에 들어간듯하다..

올해 마무리는 다 기분좋게 마무리될듯하다.ㅎ


1등은 아침 버저비터붕어를 잡은 까멜리아~~~

대빵 축하한데이~~~^-^

아쉽게 2등한 병환이~~

그래도 마이 축하한데이~~

운좋게 3등한 나~ㅎㅎ

그외 4등5등..

사실 순위보다 오랜만에 본 사람들이 다~특등이였다.

그렇게 기념사진 촬칵~~~ㅎ

다같이 본부석부터 정리하고

쓰레기는 동생들이 챙겨갔다..




근처 유~명한 식당에서 아침식사~ㅎ

맛집 맞는듯..

순삭~ㅎ

기념품으로 받은 우산도 챙겼다.

이렇게 올해 모든 납회는 마무리했다.

만나면 반갑고 헤어질땐 아쉬운 그런 기분좋은분들과 인사하고


다음에 만나면 더 즐거운 추억을 만들수있을것같다.

이상으로 사면초가의 낚시일기를 마칩니다.


늘~ 응원과 격려해주신 덕분에 올해도 마무리 잘할수있었던것같습니다..

큰~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