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 화보조행기 - 작품조행기와 습작조행기가 화보조행기로 통합되었습니다(19.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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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살 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30살.. 경기도 이천에 거주 하는 이방원 이라고 합니다. 저는 체구도 외소 하였고.. 혼자 노는것을 좋아라 했으며,, 밤낚시는 15살때부터,, 시작을 했고,, 그곳까지 수고 스러운것은 언제나 나의 아버지가 모든걸 챙겨 주셨습니다...
저는 30살 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제가 물가에 앉아 낚시대를 모두 거치하고,, 고요한 마음으로 눈을 감으면,, 전 어느덧 15살이 됩니다.. 15살로 돌아간 저는,, 세상 물정 모르고,, 눈앞에 있는것에 흡족해 하며,, 내일이라는 단어는 쉽게 떠올 릴 수 없었던,, 철없던 꼬마입니다. 그 철없던 꼬마도.. 젊은 부모님의 그늘이 있어,, 쉴곳과,, 기댈곳과,, 일용할양식 걱정은 없었습니다..
저는 30살 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그러나 어느세 감았던 눈을 뜨고,, 주위를 둘러보면,, 어둠이 내려져 있고,, 한낮에 운치 있던 모습은 온대간데 없이.. 어두운곳에 캐미 불빛만 이 반딧불처럼 빛나고 있으며,, 어느세 저는.. 20살이 되어 그자리에 있엇습니다. 젊은 부모님도.. 여전히 젊은 모습으로 저의 그늘이 되어 주셨습니다....
저는 30살 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그렇게.. 한마리.. 두마리.. 세마리.. 쉴세 없이 고기를 낚다 보니.. 어느덧 저는 나라에 부름을 받고 군대에 가야 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군대에 간다는것.. 허송세월이라 철없이 판단 내린적도 있었습니다.. 저는 22살에 군대에 입대 했고,, 입대전날인 5월3일날에도,, 밤낚시를 무사히 마치고,, 빨개진 눈으로,, 부모님에게 씨익 웃으며,, 갔다올께요! 하고 획 ~ 가버렸습니다.. 306 보충대에서,, 하라는거 잘해서 교관이,, 집으로 2분간 전화 통화를 하게 해준다 했을때,, 그때서야 군대 간게 사 실이라며 부모님께 고했고,, 허탈한 웃음 뒤로,, 남자가 되서 와라! 라는 부모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 머릿속에는,, 군대온것,, 답답한 환경,, 고참에 갈굼,, 이런것이 답답하고 힘든것이 아니라,, 붕어,, 붕어,, 찌올림,, 붕어,, 붕어,, 사실 이건 당사자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월정리 전망대에서 근무할때,, 첫 포상 휴가를,, ㅇ ㅏ~ 글쎄,, 불법 어로행위 하시는 어르신을 신고해서 그것도,,, 어버이날,,, 죄송합니다. ㅠㅠ 그렇게 첫 포상을 3~4일로 받아,, 철원 금학년 저수지로,, 2~3일에 낚시를 갔습니다.. 물론,, 부모님이 모든 장비를 챙겨오셨습니다....
저는 30살 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면외 오신 부모님이 저를 대리고 금학년 저수지로 갔습니다... 분명,, 우리 부모님은 젊으셨는대.. 그날 진실된 아버지 모습을... 머리가 어느덧 하얗게 바래버린 모습을 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버지앞에서 대성통곡을 하고 울었습니다.. 그동안.. 내가 봐왔던 젊은 아버지는.. 그자리에 없었습니다.. 젊다고 생각했던것도.. 착각이였다는걸 그제서야 알았습니다..
저는 30살 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제대로된 낚시는 커녕 펑펑 울기만 하였고.. 아버지는 저의 등을 두둘겨 주시며 멋쩍게 미소 지으셨습니다.. 시계 바늘은 빠르게 돌아갔고.. 어느덧 저는.. 30살이 되었습니다.. 부모님은.. 어느덧 사회생활에서는 정년퇴임이라는 나이에 접어 드셨습니다... 후.... 하루의 낚시를 마감하는 아침이 밝아 옵니다..
저는 30살 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두운 밤이가고.. 피곤한 몸을 일으케 새우며,, 기지개를 펴고,, 장비를 하나 하나 닦으며 정리해봅니다... 그리고.. 얻은.. 하얀통안에.. 조과는.. 어쩌면.. 15살에.. 나의 추억이 아닐런지... 흘러가 버린 추억이 아닐런지.. 한손에 움켜쥔 붕어에 추억이라는 끊으로 묶어.. 물가에 놔줍니다.. 언제가는.. 나에게로 돌아올 것이라는.. 아쉬움을 남긴채...
저는 30살 입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방가~방가버유!

우리는 고장난벽시계"젤루 좋아유

늙지도 않고~요 나이에 평생 붕어만 잡고 싶네유!

늘 행복하고 즐거운 출조 되세용!
간만에 조행기의 글을 한자도 빠짐없이 보게되는군요!

반갑습니다. 자주오세요!
여주살아요 반갑습니다^^ 전3학년5반이니 친하게 지내요!~

조행기가 잼있고 독특하시내요~ 글 자주 올려주세요!~ 같이 동출도 해요 ^^
하나의 수필을 보는느낌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
잘보고갑니다.. 철원에서 군생활하셨네요^^
제가살고있는곳입니다.
잘보고 갑니다 ㅠㅠ눈물이 찔끔 ㅠ
멋진조행기네요

아흥

잘보고갑니다

추천
멋지군요.내나이서른땐한달에절반은저수지에서생활햇는데옛날생각나네요....
한권의 수필같은 조행기 입니다.

자주 자주 올려주세요.

글솜씨가 범상치 않슴니다.

잘보았슴니다.
수핗 같읔 조행기 잘 봤내요 늘 안 출 하세요
잘 보고 갑니다. 다음에는 쬐끔만 사진 크게 해주세요~!
가끔 보니 이천 여주 장호원분들이 꾀 있으시네요.ㅋ
저도 장호원이 고양인데...
잘보고 갑니다~^6
잘보았네요 사람사는 방법은 조금다르지만 기본적인것은 다들비슷하다고 봅니다
부모님 생각 자식사랑 .......... 세상에지키면서살아야됄 기본말이죠
이것만이라도잘지키면 욕은 안먹고 삽니다
우리월척회원님들 욕먹지말고 살도록 노력해요
사진이 조금 크게 올렸으면 좋았을걸요 구경 잘하고 갑니다 ...
잘보았습니다

저두가끔 씩 생각 합니다

저를 아껴주던 분들이 곁에 없음을 ᆢ

문득문득 ᆢ 씁쓸하고 외로워 지는게 ᆢ

조행기 보니 또생각이 나는군요
ㅎ 대단합니다..

입대 전날 밤낚시라...쩝

부모님도 참 좋으신 분들 같으시네요..

앞으로 더 잘해 드리시길...
잘 읽고 보고 갑니다 .수고하셨읍니다
한편의 수필집을 보는듯한 조행기 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늘 행복하시고, 안출하시길....^^추천!!
벌써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하니 정말 효자입니다.
무엇보다도 부모님께 잘해드리는건 좋은 가정가지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일 것입니다...
아주 좋은 글이 였습니다.
누구나 자기를 돌아보고 지나간것에 감사하고,또 부모님의 애듯함을 잘묘사했군요
그래도 효자군요, 건강하세요.
일단 부모님께 보다 더 잘하셔야할듯..
수고하셧습니다..
담에도 부탁드립니다..
사진 좀 크게해서요..^^
흘러간 시간이 묻어나는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
항상 행복하세요
어떠한 조행기 중에 가장 최고 라고 생각 합니다.

저랑 비슷한? 비교해서 죄송합니다 추천 한방 박에 못드립니다...
지난 세월을 되돌아 보게하는

가슴에 와닿는 글 잘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낚하시길 바랍니다.
밤낚시가서 밤하늘을 보며 차분해지는 그런 기분이 드는 글이네요.
여주 살고요 가까운곳이면 언제 함 같이가요~
맑은 두눈에 이슬이 맺힘은 왜 일까요?
글 잘읽고갑니다.
한참을 읽어 내 렸 습니다
어린 시절이 생각 나네요
대나무 낚시대 어깨에 메고
학교만 끝나면 8키로 되는 저수지로
친구들과 낚시를 다녔던 기억이죠
참 좋은 시절을 회상케 해준 조행기
정말 잘 보고 갑니다
추천 꾸욱....
대성통곡을 하셨다는 말씀에 마음이 짠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아버님의 마음을 저는잘알것 같아요.왜냐하면 지금의 저또한 아들과 늘상 물가에 앉져있기때문 이랍니다.꾼의 심리는 꾼만알기때문에 이해하고 또수긍합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본인이 본인자식을 키워보지 않고선 이해를 못하거든요.부모님의 사랑을 알게될때쯤 이미 부모님께선 곁에계시지 않거든요.우리평소 부모님살아실제 더욱관심을 표하십시다. 오늘님의 글을 읽고 아버님의 사랑이 한없음을 더욱느낍니다.잘보고갑니다.감기조심 하시구요.
반성하게 만드는군요..

요새 아버지의 서운한 말씀에 삐쳐서 전화기를 놓은지 2달이 다 돼가는데...

쉽사리 전화기가 잡히질 않네요.
뭉클하고 진심어린 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군요

수고하셨습니다
많은걸생각나게하는글 잘보고갑니다
좋은 글 읽고 맘에 새기고 갑니다~
저도 올해 29인데..ㅍ,.ㅠ
마음이 짠~ 하네요
자상하신 아버님의 사랑이 느껴집니다.

아버님의 무병장수를 기원합니다~!
이젠 부모님 모시고 좋은곳으로 낚시다녀보세요...
축하합니다, 서른을.
이제야 어른이 되어 다시 살기 시작하는 나이라고 생각해도 될듯 싶습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이 생각나는 글입니다. 잘 보았습니다.
(((*^_^*)))


우리네 진짜 사는 모습이네요

과거를 거슬러 오르게 만드는 마력입니다

아버지의 그늘 - 어릴쩍엔 모르죠 내가 부모가 되었는데도

아직도 모르겠네요

오늘 아버지께 문안 전화라도 드려야겠네요
글을 읽는 내내...
돌아가신 아버님의 모습과 어느덧 기억속의 아버님의 모습이 된 나를 보게 되네요...
눈가에 눈물이 핑 고이네요...
부모님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좋은글 잘읽고 가네요...^^
마음이 따듯해지는 글이네요

부모님을 다시한번 생각하게하는...
잘보고 갑니다 어릴적 아버지가 다시금 생각나네요
이번주 우수 조행기로 강추 입니다.
또 하나 배우고 갑니다.
늘 아름답게 사시니,,,또 배웁니다.
항상 즐낚하세요.


서울에서,,,
부모님에 대한 소중함이 묻어 나네요.
수고 하셨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늘안출하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많은것이 떠오르네요~ 소중한 글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화이팅 하시구요!!
사진이 넘 귀엽네요.^^
그리고 사연이 있는 장문의 아름다운글 잘읽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저 이글보면서 무척이나 많은생각을했습니다 저도 올해나이 19살인데요 수시로 대학가는 마지막시험이 다음주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저는 낚시가 가고싶어 환장하겠습니다... 저도 5년차인데요.. 정식으로한지는 4년정도되었습니다 벌써 낚싯대도 많이 부러지고 도날드 의자도 3개째고요 뭐 흥청망청 100만원 이상 들어간것같습니다.. 아무것도모르고 뭔낚싯대가 좋은지도모르고 그냥 동네에서 낚싯대 4만원짜리 막그런거 사서 썻었는데요 1년전부터 본격적으로 낚시카페에 가입하고 삼촌분들을 만나면서 배우면서 이제 많은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대물낚시를 좋아하고요 한달간 열심히 일해서 자수정드림 25 25 27 27 29 29 32 32로 8대 샀습니다 내일오네요 ㅎㅎ다음주에는 드림 받침대를 10대정도구매할거구요 다다음주에는 받침틀 천천히 아르바이트해서 맞춰나가고있습니다.. 아직 살건많지만요 ... 섶다리로 살려고 생각중이에요 ㅎ 전 많은 조언을 필요로 배울점이많은데 1년공부열심히하면 나중에 낚시얼마든지 한다고들 말씀해주시는데요 그게안됩니다.. 제가 사실 중2때부터 낚시를하면서 친구들과 점점 멀어져갔습니다.. 그러면서 인사정도만하고요 주말만 되면 낚시도오고 덕분에 사람이 차분해졌다고나할까요.. 그런데 가면갈수록 잊을수없게되버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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