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ㅜㅜ감기 몸살에 고생을 좀 하다보니
밤낚시는~엄두가 나질 않터군요 ㅎ
그래서 주말아침 본가 근처 강계로 짬낚이나 가볼까하구~
모두 잠든 틈을타^^낚놀이 출발합니다 ㅎ
1시간 거리에 있는 강계 참 오래간만에 나와 보내요 ㅎ
ㅎ 수심은80전후 될법한 자리 ㅋ바닦이 다보인다
오리들에 놀이터 ^^잠시빌려 아침 낚시를 시작 합니다
이쪽~저쪽에 두어대씩 대를 들이우고 ㅎㅎ
왔다~갔다를 반복하며 찌보기를 해봅니다 ㅋ
분위기는 좋아 보이는데 붕어 얼굴보기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1시간쯤 지켜보다 다른 포인트로 이동하기로 한다
20분 거리에 있는 작은 둠벙^^;;꾼들이 넘쳐난다 ㅋㅋ
최근 좋은 조황을 보이는 곳중 한곳이기에~거기다 주말까지 더한다
꾼들이 얼마나 다녀간건지 포인트가 반들거린다
수심이 낮아 긴대로 셋팅하고
추운 날씨 탓인지~붕어 얼굴보기가ㅎ 하늘에 별따기처럼 어렵다
아침볓이 따스하게 올라와 추웠던 몸을 녹이며 낮낚시에 승부를 걸어 봅니다 ㅎㅎ
오늘따라~날씨 변덕이 심하네요 ㅜㅜ
바람불다~
비 내리고~
다시 따뜻해 지는 ㅋㅋ^^
블루길 성화만 있을뿐~오늘도 영 날이 아닌듯 합니다
불어오는 바람에 눈도 아리고 날씨도 차가워진다
구름낀 하늘탓인지 날은 어둑해지고
30분만 있다 대를접을 생각에 핸드폰을 쳐다보다
똥바람속 말뚝찌가~거짓말 처럼 솟아 오르며 힘겨루기를 시작 한다
^^강붕어라 ㅎ 힘이장사다~고맙다 잘가라 ㅋㅋ
점심도~퉁치고 ^^그래두 오늘은 이정도면 성공인듯
날씨도~추워져 더이상은 무리인듯 주말짬낚시를 마무리하고
팀원들과에 약속 장소로 이동한다
한참을 달려 오후5시가 되어서야 인근에 도착하고
온종일~쫄쫄 굶었더니 배고픔이 밀려오네요 ㅋ
약속장소에 도착 ㅎ 시원한 바다가 눈에 들어온다
^^일단 저녁부터 먹기로 합니다
양념 소고기에 젓가락이 분주해지고
뜨끈한 어묵탕으로 야식까지 마무리~ 고단함에 일찍 잠에들고만다
다음날 새벽비~바람에 텐트가 흠뻑 졌을만큼 많은 비가 내리며
기온까지 뚝덜어졌다
추운 밤을 보낸탓인지~아침은 뜨끈한 누룽지탕으로 준비 합니다^^
아침 먹은지 ~얼마나 지났을까요 59형님이 잡아둔
문어를 삶아 주십니다 ㅎ
노지~배터집니다 ㅋㅋ
커피에~꿀떡까지 먹다 지쳐 갈때쯤
형님에 심부름은 다녀온다
시장에서~뭘 찾아오라는 형님
따뜻한 홍게^^동생 맛보여 준다고 주문까지 해주심 ㅋ
붕어바보형님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
캠핑장여옆 피어있는 토깡이꽃
산책을 마치고오니 ~손질된 생선이 한가득 ㅎ
맛난 튀김을 준비 합니다
첨으로 맛보는 보리멸튀김^^입이 호강하는 기분이다ㅋㅋ
배도 부르고 ㅎ 산책도 할겸 인근항에서 생활낚시를 즐깁니다
청개비를 먹고 나온녀석 즐거운 오후를 보내며
생활 낚시에 흠뻑 빠져 드네요 ㅋ
아이들 입맛에두 딱이네요 ^^튀김 해주니 엄청 좋아하네요 ㅋㅋ
낚시간다고~눈치주던 어부인도 ㅎ맛있다고 난리^^
바다로 생활낚시 종종 가야겠습니다
이제 겨울이 점점 다가옵니다
어젠 전국 적으로 눈이 엄청 내렸다지요
저에게도 얼마남지 않은 시즌입니다
출조시 가스난로 꼭 조시하시구요
노지는 다음 조행으로 인사드릴께요
감사합니다 ㅎ
형님들이 계시는 캠핑장에서 먹거리가 아주 풍부하니 너무 좋습니다.ㅎㅎ
덕분에 잘 보고 가며 올한해도 수고 하셨습니다.~~~
배가 나오고 살이 쫌 찌셨겠습니다.
딱 30년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