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한 날씨가 하루하루가 지나가는 느낌은 그저 꾼들의마음을 움추리게한다
고요한 밤 하늘의 케미불빛을 생각 하면서 오늘도 서두런다
조박님의 전화를 받고 마음은 물가인데 몸은 아직도 청주에서 맴돌고 있으니
안타깝기만 하다 안동에서 대물팀의 조박님 과 함께 우본지로 출조 하기로 한 날이다
안동 에서 잡어천국님 과 조박님 짠주님 호류월님 문경의 영강꺽지님 과 함께 출조의
꿈을 안고 우본지로 향하였다
영강꺽지님 의 가이드로 우본지에 도착하여 좌안과 우안을 둘러보고 좌안 곳부리 쪽으로
자리를 잡았다는 연락을 받고 서야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이제 업무 정리를 마무리 하고 청주에서 출발 하였다 5시가 되어서야 우본지에 도착 하였다
먼저 도착한 조박님과 골수님의 마중으로 짐을 챙기어 주시니 한결 쉬웠다 자리에 도착하여
골수님과 영강꺽지님의 사이에 포인트를 잡고 대를 드리운다
해는 서산을 넘어 오늘하루를 마감하지만 꾼들의 마음은 하루를 여는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대를 피우고나니 해는 벌써 지고 어둠이내려 조박님의 저녘준비로 식사를 하였다
맛있게 끌인 닭도리탕과 김치찌게의 맛이 그 어느때보다 더 맛있었다
고문님의 막걸리 한잔에 정담이 육恣“?이곳 우본지의 자리 및 서식하는 어종을 숙지하고
맛있는 저녘식사를 마쳤다
모두들 각자의 개성이 뚜렸하여 공략하는 방법과 채비법도 모두가 달라보였다
대물을 잡기 위해서가 아닌 대물에 대하여 알려고 하는 노력이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초저녁수온이 12도를가리키며 좌로부터 30.26.24.22.18.40.20.22.28.다대편승으로
우본지에서 하루를 시작 하기로 하고 새우, 콩 ,옥수수, 를 먹음직스럽게 끼워 투척하였다
좌안 상류에서 첨벙소리가 들린다 6시가 조금넘었다 오늘따라 우본지에서는 고기들이 많이 뛰어
다른때와 달리 기대가 커진다
연안가까이 붙혀놓은 30.에서 어신이왔다 숨을 죽여 기다렸다 한참이나 기다렸을까 서서히 올라오는
케미의 모습이 심상치않았다 대를 잡으려는는 순간 찌는 다시내려가고 말았다
너무 가다렸을까 아님 잡어들일까 ...
영강꺽지님께서 부른다 뜰채를 찾는다 뜰채가 없어 영강꺽지님의 자리로 가보았다 고기가 수초에 걸려
나오질않았다 낚시대를 인수받아 들어보니 월척이 훨신 넘어 보였다 수초사이에걸린 것을 조심스례
올려보니 4짜였다 다시한번을 보니 수염이 예쁘게 있어 너무 미워보였다 잉어였다
영강꺽지님의 말로는 대물입질과 똑같았다는 말에 잔뜩기대를했는데 실망했다는 영강꺽지님의 말이었다
이렇게 한참이 지나서야 조박님이오셨다 물속이 어떠냐고 묻는다
피싱켐으로 물속을 보기로 하였다 바닥의 모습을보니 간간히 보이는 수초사이로 회유를 하는 붕어모습이
피싱켐으로 잡혔다
시간은 흘러 12시가되어 잠시 휴식 하기로 하였다 모두들 모여 커피와 간단한 간식을 먹고 짠주님의 잡은
붕어가 월척인것 같다는 소리에 모두들 축하의 말과함께 빨리계측을 해야 한단는 말에 모두들 웃음으로 가득 하였다
새벽녘에 좋은 조과를 기대하려고 모두들 서두른다 짧은 시간에 커피와 간식으로 몸은 따뜻하였다
자리에 돌아와 새우와 콩 으로만 미끼를 써고 옥수수는 쓰지않기로 하였다
채비 투척이 한참인데 멀리서 새물찬스님 하고 큰소리로 부른다 대답을 하지않았다
누군가 나를 알고 있는것같았다 누군지도 몰랐다 여자목소리도 들렸다
어어 조심해 저쪽에 있나봐 하며 내가있는 쪽으로 오는것 같았다 또다시 부른다
바로 대답하였다 누군지도모르고 가까이오는것을 보니 그때서야 알것같았다
1시가되어서 부들님과부들님사모님, 072조우회 총무님과사모님 께서 커피를 가지고 오셨다
조박님께 전화르 걸어 부들님과 총무님 이커피 가지고 오셨다하니 반가히 오셔서 서로 인사를
하고 부들님과 총무님으로 부터 담소를 나누었다
밤늧게 찾아 주셔서 너무 고마웠읍니다 뜻하지도 안은 부들님과 총무님의 따뜻한 커피에
한결 밤새우기가 쉬웠읍니다
총무님은 풍양출조를 마치고 피곤한 몸으로 이곳까지 찾아주셔서 고마웠읍니다
시간은 흘러새벽으로 와서는 케미가 보이질않은 듯 안개가 가득하였다
이렇게 하루는지나 아침이오고 우본지에서의 출조를 접었다
아침에 모두모여 서로의조과와 찌올림의 상태를 물으며 커피를 마시고 짠주님의조과를 확인하기로하였다
붕어의자태는 겨울로 가는 통통함 그 자체였다
디카의 수명이 다되어 카메라에 담지 못하였지만 동영상으로 보는 짠주님의 월척소식 전해드리겠읍니다

짠주님과 호류월님 잡어천국님 조박님 영각꺽지님과함께한 우본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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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지에서 멋진 조우님들과 좋은 조행이 되셨습니다.
많이 추우셨죠?
동행하신 짠주님,호류월님,잡어천국님,조박님,영강꺽지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은 노지낚시에 안전조행 하십시요!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새로운 물을 맞는 설레임보다, 더 설레이는 것이 정겨운 조우들과의 만남이라 생각합니다.
잔잔히 써내려간 조행글에서 반가운 조우들과 물가에서 함께한다는 것이 얼마나 가슴뿌듯함인지 알겠습니다.
더욱 따듯한 마음으로 행복나날 이어가시길 기원합니다. 건강하십시오.
채비법이 각자 다른 개성뚜렸한 여섯분의 우본지 조행...
잘보았습니다
그래도 이 괴기(?)가뭄에 양호한 조과가 있었네요
다음에 만날 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조금 잡음은 있었지만 좋으밤 낚고 왔습니다.
늘 건강하시고요 좋은 화상 부탁 드리겠습니다.
늘 항결 같은 찬스님 화이팅!!!
그리고 화보조행기까지 올려주셨네요
입질한번 못받았지만 피곤하지 않는 조행이였습니다
왜냐면요***** 탁발스님 한수하였습니다
그것도 498을 훨~~~~넘는 걸루요 ㅎㅎㅎ
그런데 윗글에 골수라는 사람이 혹 저 아닌가요?
추운날씨에 감기조심하시고 늘 안전조행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물가의 하룻밤 기대할께요 *^^*
이제 콤퓨터 앞에 않았습니다.추위에 고생들 많이 하셨지요. 짠주님!호류월님!잡어천국님!조박님!영감꺽지님! 고생
많이 했습니다.역시 추은 계절의 밤낚시는 어렵습니다. 좋은 밤과 좋은 손맛 보심에 축하도 드립니다. 늘 연안 물낚시
에 건강과 안전 챙기십시요. 수고하신 화보조행기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납회때 잘 올라가시라는 인사도 못 드리고,
꼭 뵙고 싶어는데 막상 뵙고 나니 대화도 못 나누고
모든것이 정리가 안된 하루 였습니다.(밤새떠들어서피곤했나봐요ㅠㅠ.)
우본지의 화보 아숨 속에서도 정감을 느낄수 있는 하루밤 이라 여겨 지네요.
점점 저물어 가는 민물시즌 건강 하시고. 가정 행복 하세요.
모든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감사 합니다.
새물찬스님.~~
우본지 잘 댕기왔습니까. 밤날씨가 재법차지요.
동행 하신분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월이 있었다니 보고싶네요.
찬 써리가 자욱한 낚싯대를 보니 추위가 역역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그림 만이만이 부탁합니다.
화보 잘 보았습니다.
추운 날씨에 고생 많았습니다.
지난 납회때는 짧은 만남이 못내 아쉽더군요.
방학이 되면 새물찬스님도 볼 겸, 온천도 할 겸해서 문경에 한번 가도록 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깃들기를 바랍니다.
"우본지" 화보조행기가 억수로춥게 느껴짐니다.
벌써 겨울인가!
동행한 조사님은 그렇다고쳐도 응원차오신 부들님과사모님,072조우회총무님과사모님 끝내주십니다.
감사합니다 추운데 498 땡기라꼬 응원차오시고 부럽네요^^ㅇ^^
새물찬스님 건강하시죠,항상 건강하십시요!!!
추운 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대단한 낚시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군요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우본지 조행 잘보았습니다.
조과보다는 넉넉한 정이 넘치는 그런조행 보기가 좋습니다.
동행하신 짠주님,호류월님,잡어천국님,조박님,영강꺽지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항상 건강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