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님들 안녕하세요~^^
모처럼 2박 낚시를 다녀와서 조행 발자취를 올립니다.
이번 낚시는 많은 찌올림보다 한방터, 걸으면 최소 허리급 되는
사이즈를 보기 위해 서산 준계곡형 저수지를 다녀 왔습니다.
최근 계속 수위를 지켜보던중 저수율이 꾸준히 95퍼센트여서
이곳에 안착을 하였네요.
생각해둔 포인트. 역시 수중전 포인트라 다행히 조사님은
안계시네요.
서둘러 이틀동안 머무를 점빵을 설치합니다.
최근 저수율이 92퍼센트에서 95퍼센트로 오르는걸 인지하여
좌대를 최대한 높게 설치하였습니다.
대편성과 텐트 설치를 하고 있으니 같이 낚시할 동생이 점빵을
차리고 있네요.
대편성 완료, 이른 저녁을 먹고 캐미를 끼우고 전투적으로
이틀밤을 보냈지만....
나름 터가 쎈 곳인디...ㅠ
7치~9치로만 마릿수 하고 아쉬움을 남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배수만 하지 않았더라도 덩어리들이 낮은 수심을 올라타서 먹이
활동을 하였을건데...다음을 기약하면서 철수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고향에 못가시는 분들이 많으실텐데...
보다 따뜻하고 뜻깊은 한가위 되시길~^^
- 장소: 서산 준계곡지
- 수심: 80~100(하루에 4센티 배수)
- 미끼: 올 강냉이
- 대편성: 32~60(15대)
- 조과: 7~9치 7수
좌대가 멋지네여..... 바리스톤이라....어느회사 제품인가요....???
잘 보고 갑니다.
과거하고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졌네요.
행복하세요
추석연휴엔 덩어리로 대박나시길~~~
저는 논두렁으로 들어가는 포인트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차에서 행군해서 들어가는것은 비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