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삼봉 얼음낚시2

새벽6시 영동고속도로를달리면서 좀 일른감이있지만 조우이신 세칸찌님한테 폰을치니 벌써 안성에 도착해서 아침을 먹는다고한다. 양지나들목을 빠져나가 원삼의 안흥수낚시점에 들러서 지롱이 2통싸들고 기풍님과 함께 세칸찌님이 게신저수지에 도착을 하니 7시를 넘어 해가 중천에 뜬 기분이 들었다. 저수지를보니 벌써 여러조사님들께서 얼음구멍을 뚫고 대를펼치고 게신다... 우리아빠 별명이 혼내줄껴 이거든요~~~호 호 호 낚시가방이야 뚫어진들 어떠랴 ~ 우리딸이 좋다는데 세칸찌님은 구멍은 다뚫으셧나요. 항상 부부가 함께다니는팀입니다. 1차로 제방 연안의뗏장언저리에다가 구멍을 뚫었습니다. 수심1~1.5m권 제방권쪽에서 잔챙이들이 붙는바람에 두번째 옮긴 자리. 수심2~2.5m (깊은물에 큰고기~ㅎㅎ) 제방권에서 30m정도 올라간곳에서 6치급첫수가 나옵니다. 세칸찌님모습(낚싯대도 세대만...???) 또다른조사님의 진지한 모습. 얼라리~입질중인가 챔질준비~ 기풍님 낚시채비(오늘은 견지대로 깊은곳을 공략중입니다) 기풍님도한수 채비는 덧바늘채비로 하셧네요. 필자도 한수올립니다 (오직 대물채비에 바늘만 작은것으로 사용합니다) 신기지 소류지의 조과:붕애 4마리... 최대어:6치 지나가던 동네 아저씨가 얼음낚시귀경하시느라 제방에 세워놓은 자전거... 조금있으면은 저 자전거도 박물관에나 가야 보지않을까 해서 담았습니다. 안성군미양면 신기지 소류지에서 용인군원삼면으로 오는길목에 있는 적가소류지입니다. 낚시하시는분들이 게셔서 또다시 구멍을 뚫었습니다. 방앗간이 있는데 참새가 어찌 그냥 지나치나요. 적가지 붕어 얼굴도 보지못했는데 오늘을 기여코 보고 가리다. 한낮인데도 얼음구멍을 뚫으시고게시네요. 기풍님과 필자도 다시 구멍을 뚫고 대를펼쳣습니다. 적가지 5번출조만에 첨으로 붕애 얼굴 봅니다. 비록 6치짜리지만 넘넘 반가워여~~~ 찌야올라와라 올라오라구~ 오늘의 적가지 조과는 딸랑 두마리... 6치급이지만 빵이 만만찮은 적가지 붕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