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물낚시를 한동안 접고...
배스다 바다다 쫏아다니다가 몇일전 민물낚시 두어번 갔다온뒤로
또 환자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지난번 시끌옆조사님들 때문에 꽝친?..기억이 새로운
효동지가 눈에 선합니다..
에잇모르것다...출발~~~~~~~~~~~~~~
평일이라 그런지 승용차가 한대도 없습니다..
설마 저 큰차들 타고 낚시가는거니 아니니...
효동지 버드나무아래 포인트가 텅빈 모습으로 눈에 선합니다...^^
고속도로 옆 칸나꽃이 맞나모르겠네요..
아름답게 피었네요...

울산에서 요금이 3000원 나왔으니 어디인가 아시겠죠..ㅠㅠ
바로 건천입니다.
여기가 저의 나와바리입니다...
자주들리는 낚시가계에 가니....
임시휴업이라고 써있네요..
혹시 무슨일이라도....큰일이다 새비를 사야되는디..
오던길로 돌아가니 지척에 모 낚시점이 있었습니다...
새우를 보니 씨알이 장난이 아닙니다...
히야 오늘 정말 굿이다.....^^
정말 큽니다....^^
새우에 그만 마음이 효동지를 뒤로하고 작녕에 월척을 안겨준 정동지로 마음이 급 선회합니다..
그래 오늘 평일인데 아무도 없을꺼야.....
혼자서 밤을 지새우다 보면.....으흐흐.....^^
도계서원 팻말이 보이는곳으로 좌회전하면 효동지 가는길입니다.
산타페차량이 아까부터 길을 찻는듯이 자꾸 헤메는걸 보니
아마 효동지가시는분? 인것 같네요....^^
하여간 낚시꾼 눈에는 다~~~~~~~~~
저기보이는 다리에서 우회전하면 도유지 가는길입니다.
옛날 추억이 서려있는 도유지를 둘러보니
옛날의 명성은 뒤로한듯 아무도 없네요..
멀리 장박하시는 릴꾼인가?...커다란 텐트가 보이네요?...
정동지 가는길에 고개정상에서 보면 산아래 불암지가 보입니다...
불암지에도 평일이라서 아무도 없었습니다..
온통 상류에는 마름으로 빽빽하네요....
여기가 제 오늘 낚시할 정동지 입니다..
일단 대를 편성하고...하하..
아무도 없고 뭔가 오늘은 될듯...항상 그랬지만....^^
어두워 질때가지 혼자서 심심하니...
떡밥에 잔 손맛이라도....하하...
정성스레 반죽하고.....^^
야간 전투준비끝.....
밤새 졸음이오면 차에서 자고 앉아있는 순간만은 눈을 부릅뜨고...하하..
일부러 의자도 설치하지 않고 먹거리 풍부한 아이스밖스에....하하....
하여간 큰 병입니다...
포도껍질하나라도 안버리고 갈려고 봉지에 정성껏 담았습니다.
참고로 포도씨 몇개는 버렸습니다...ㅋㅋ
심심풀이 채비에...전차표가...
올새우 장착.....
드디어 어두워지고 뭔가 올듯합니다.
무료한 마음에 친구에게 문자도 보내보고.....ㅠㅠ
누구에게 보낸 문자인지 귀신도 모릅니다.....ㅠㅠ
꼬박 밤을 새웠습니다...
뿌연 아침에 혼자서 사진도 찍어보고...찰칵....^^
삼각대를 이용해서....자동으로 맞춰놓고 뛰어오느라....ㅋㅋ
밤새 단 한번의 찌올림...
바로 이놈입니다...
낚시한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고 밤 낚시를 마감합니다.
오는길에 신대지에 들렀습니다..
한분만 상류에 앉았는데 조과는 미확인....
누구의 찌일까요..
전기줄 정말 조심해야 됩니다..
낚시하다가 사람잡습니다...
실제로 잡힌사람도 있구요....정말 조심.....^^
오늘 여기온김에 저수지 마다 다 들러보자..
정보수집을 위해...
조남지 도착...
아무도 없습니다.
막간을 이용해서리.....
가물치...ㅋㅋ
오잉....왠 황소가...^^
여기까지 온김에 최초 목적지인....효동지로 고~~~~~~~
여기서 많은사람들이 직진을 잘합니다
농원 팻말 쪽으로 좌회전....
효동지도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 기다려라 일요일날 다시오마....ㅠㅠ
여기서 일박의 낚시를 마감합니다.
지렁이 통도 깨끗이 씻고...마무리....
다음을 기약하며 저의 나와바리 북안면을 뒤로하고
울산에 도착합니다...
갈때도 3000원이었으니 올때도 당근...^^
여러 선배조사님...
저의 낚시 마지막 마무리는 뭔지 아세요....ㅠㅠ
바로 이겁니다...
지렁이통이랑 옥시시통....깨끗이 씻어서...
분리수거.......ㅠㅠ
이제 두번째 조행기 올립니더...
잘 할줄몰라서...^^
혹 이조행기 보시면 음악올릴줄 아시는분 좀 올려주이소..
아무리 연구해도 실력이 메주인지라....
혹시 조항조의...만약에...올릴수 있으시면 정중히 부탁드립니더...^^
일요일날 그니까...내일이네요...
태풍이 오기나 말기나 도전해서 조행기 올리겠심더....
아아..이제 졸리네요...
푹자고 내일밤은 효동지에서....^^
그럼이만....초보조사.........화진거 발쿠고.........배상

























화진거발쿠고님..
이리저리 저수지 둘러봐주시고..완벽한 뒷마무리까지..
멋지십니다^^
건천이면 경산에서두 멀지않은곳인데..
아직은 멀리까지 출조할 엄두를 못내구 있네요^^;;
조행기 잘보고가구요..
언제나 안출하시구 내일출조에 498하시길 바라옵니다..
반갑습니다
닉네임이 독특 하십니다^^
매끈하고 세련된 화보조행기 멋집니다
앞으로도 자주 볼수 있도록 해 주십시요
한수 배우고 즐감 하고 갑니다
추천 ,음악 한방 놓았습니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글 남겨 주세요
김광석님/일어나
명성은 많이 들어서 익히 알고있습니다.
반갑습니다...
어쩜 음악도....^^
제가 얼마전까지 사용하던 컬러링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꾸벅.....90℃.........
모두꾼님으로 보이는건 저혼자만의 느낌이 아닌것 같네요 ^
낚시와 대물상봉에 더없이 좋은계절입니다
풍요의계절과 더불어 묵직한손맛과 함께 여유로움과
행복가득한 낚여정길 되십시요 .
반갑습니다. 님 효동지도 좋지만 다음번 출조는 남창 고산리의 시비골로 가보심이 어떨런지요....
좋은 그림, 글 잘 보고 갑니다.
분리수거.......ㅠㅠ
............................
지렁이통 씻어서 재활용이라...처음보는 님의 재치에 제가 매료됩니다.
효동지 화보도 기다려집니다. 훨~~~
울산 무거동에 우리처남이 잇어서 화짓는거 발쿠고님이 낯설지가 않군요....
열정적으로 하시는 모습 저도 조행기에 지금 심취해 써보고도있지만 ,
(나아가서 조우회까지 발족하게 되었습니다)
올려주시는 님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느끼고 짧은글 한줄 올립니다.
조항조의...만약에 올려드릴라 했다가 늦어 버렸네요...장터님은 역시 월척의 메인.ㅎㅎㅎ
고생한 작품 즐감하고 갑니다.항시 안출하시이소.
건천권 조황 다음이 기다려 집니다.
여기는 동구입니다*^^*
두번째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같은지역이다보니 언젠가는 물가에서
뵈올날 있겠지요..
특색있는 조행기 넘 좋습니다.
저는 북구 입니다...
두번째조행기도 역시 멋지십니다.
깨끗한 화보에...좀 있으시면 음악까지 직접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삼각대 놓으시고 사진도 직접찍으시고...
쓰고 남은 미끼통도 깨끗이 씻어 재활용이라...
배우는게 많습니다.
님과같은 분이 많아 질수록 우리 저수지들이 깨끗해 지리라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멋진 조행기 많이 보여주시고
항상 운전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길...
혼자서 찍으신 사진.. 끝내주게 잘 나왔네여~~ㅎㅎ
썬글라스낀 모습도 무진장 멋지시구여~~ 글구, 님의 사진보니.. 조항조의 만약에 어지간히 좋아 하실것 같네여~~ㅎㅎ
앞으로도 우리 횐님들을 위해 멋진 조행기 마니마니~~ 올려주시고,,, 올 추석명절도 즐겁게 보내세요!!^^
삶도 그럴거라 믿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