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저녁 문천지가서 5일 식목일오전까지 황치고 6일출근해서
오전근무중에 전화빗발친다
낚시선배인 고비작선생이 엊저녁 하빈지에와서 1박하고 오늘 날더러
들어오라고 난리다.
퇴근후 집에와서 아내의 눈치만 살피다 자는척했다
시장가니 차타고 갔이가자는 처의 제의에 오후장은 좋은물건다 빠져나가고
파장이라 좋은물건없으니 내일오전에가자고 꼬드겼다
어제 밤낚시갔다와서 오늘또 낚시 가겠다는 말은 도저히 하지못하고
자는척하고있으니 고비작이 하빈지의 상황을 생중계한다
아내가 누구냐고 묻기전에 내가먼저 "으응 고선생이야"
지금 하빈지에있는데 대박터진다는구나 하며 말끝을 흐렸다
그리고 측은한척 이세상에서 최고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누워서 아픈척 간혹 한숨을쉬고 끙끙거리고 있으니 마나님이
혀끝을 끌끌차면서 "가소 가 대신 내일 시장가니 아침10시까지는
와야돼요" 는 말에 벌떡일어나 재차확인사살 "저~어 가도 괜찮겠냐"
는 말과동시에 난 벌써 차시동을걸고 하빈지로 향하고있었다
저수지 건너편 식당못가서 장소에 도착하니5시경
고씨가 제일반기면서 조황을 이야기한다
옆 조사는 37센치 32등 수마리해서 기자가와서 촬영을하고
갔다.자신은 31짜리 4마리 해놓았다며 고기구경하란다
살림망 확인결과 거짓은 아니다
나도 오늘 저녁 할수있다는 벅찬가슴을 진정시키면서 자리로가서
얼른 3.3 3.0 2.6 2대 2.3 2대 1.9 총7대에 비작떡밥을 달고 투척
하고 나니 고씨가 소주한잔하잔다
아바이순대에 소주한병 가뿐히 비우고 6시 낚시시작
8시까지 침묵......
저녁을 라면으로때우고 찌 응시 침묵.....
다음날 아침까지 주위에 고기낚는 소리를 들은것은 2~3번
6~7명의 들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은 모두 "황"
바람도불고 8시30분경 철수
산란이 끝났는지 깊은곳에서만 밤새 몇번은 푸드득소리만나고
조용함.
재작년엔 3천원받다가 작년엔무료
올핸 고기많이사다넣었다고 청소비쪼로 5천원씩받습니다
대형저수지에 5천원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지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않은데 자리를 잘못잡았는지 날짜선택을 잘못했는지
어제 "황" 쳤읍니다
고씨가 미안했는지 잡은고기 4마리를 다주면서 "왜?가져가시지요"
하니 "우린 고기 잘 안가져가잖아"하면서 빙그레 웃는다
나오는길에 시원한 캔 한잔씩하면서 다음주엔 군위나 의성쪽에서
보자는 약조를하고 아내와의 약속시간(10시)을 맞추기위해
차에올랐다.
오전근무중에 전화빗발친다
낚시선배인 고비작선생이 엊저녁 하빈지에와서 1박하고 오늘 날더러
들어오라고 난리다.
퇴근후 집에와서 아내의 눈치만 살피다 자는척했다
시장가니 차타고 갔이가자는 처의 제의에 오후장은 좋은물건다 빠져나가고
파장이라 좋은물건없으니 내일오전에가자고 꼬드겼다
어제 밤낚시갔다와서 오늘또 낚시 가겠다는 말은 도저히 하지못하고
자는척하고있으니 고비작이 하빈지의 상황을 생중계한다
아내가 누구냐고 묻기전에 내가먼저 "으응 고선생이야"
지금 하빈지에있는데 대박터진다는구나 하며 말끝을 흐렸다
그리고 측은한척 이세상에서 최고로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누워서 아픈척 간혹 한숨을쉬고 끙끙거리고 있으니 마나님이
혀끝을 끌끌차면서 "가소 가 대신 내일 시장가니 아침10시까지는
와야돼요" 는 말에 벌떡일어나 재차확인사살 "저~어 가도 괜찮겠냐"
는 말과동시에 난 벌써 차시동을걸고 하빈지로 향하고있었다
저수지 건너편 식당못가서 장소에 도착하니5시경
고씨가 제일반기면서 조황을 이야기한다
옆 조사는 37센치 32등 수마리해서 기자가와서 촬영을하고
갔다.자신은 31짜리 4마리 해놓았다며 고기구경하란다
살림망 확인결과 거짓은 아니다
나도 오늘 저녁 할수있다는 벅찬가슴을 진정시키면서 자리로가서
얼른 3.3 3.0 2.6 2대 2.3 2대 1.9 총7대에 비작떡밥을 달고 투척
하고 나니 고씨가 소주한잔하잔다
아바이순대에 소주한병 가뿐히 비우고 6시 낚시시작
8시까지 침묵......
저녁을 라면으로때우고 찌 응시 침묵.....
다음날 아침까지 주위에 고기낚는 소리를 들은것은 2~3번
6~7명의 들낚시하시는 조사님들은 모두 "황"
바람도불고 8시30분경 철수
산란이 끝났는지 깊은곳에서만 밤새 몇번은 푸드득소리만나고
조용함.
재작년엔 3천원받다가 작년엔무료
올핸 고기많이사다넣었다고 청소비쪼로 5천원씩받습니다
대형저수지에 5천원 좀 비싸다고 생각했는지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않은데 자리를 잘못잡았는지 날짜선택을 잘못했는지
어제 "황" 쳤읍니다
고씨가 미안했는지 잡은고기 4마리를 다주면서 "왜?가져가시지요"
하니 "우린 고기 잘 안가져가잖아"하면서 빙그레 웃는다
나오는길에 시원한 캔 한잔씩하면서 다음주엔 군위나 의성쪽에서
보자는 약조를하고 아내와의 약속시간(10시)을 맞추기위해
차에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