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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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파파의 23014 이야기 "붕어에미친호남팀//6월정기출조//다녀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즐거운 물놀이를 추구하는 하하파파 입니다.

(항상 부족함 많은 조행기에 응원과 사랑 감사드립니다.)

지난 주말 6월24일 붕어에미친호남팀(붕미호) 전북 부안 고마제에서

6월 정기출조가 있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님께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1박2일 즐거운

붕어에미친호남팀

6월 정기출조 시작합니다.

활짝 핀 수국이 반겨주는 이곳은 전라북도 부안에 위치한 고마제입니다.

무척이나 더운 날씨지만 드넓은 저수지를 보고 있으니 빨리 대편성을 하고 싶은 낚시꾼의 마음뿐입니다.ㅎㅎ

회원님들이 도착하시기 전 운영진과 함께 회원님들의 더위를 잠시나마 식혀줄 본부석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로이 준비한 붕미호 정기출조 깃발!!

이쁜 붕미호 깃발 어뗘? 끝내주죠^^

이렇게 이쁘고 멋진 깃발은 붕미호에 귀염둥이 김희중(세월아) 회원님이

직접 디자인까지 해서 준비해 왔습니다.

깃발이 바람에 날려 실밥이 다 풀리는 그날까지 잘 사용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본부석 준비를 끝내고 필자의 자리도 후다닥 편성하였습니다.

이 자리로 말할 것 같으면 아주 끝내주는 자리입니다.

좌,우로는 마름과 물수세미가 잘 형성이 되어 있고 앞쪽에도 마름이 있어서

멋진 붕어들이 금방이라도 나올 것만 같은 포인트!!

수심은 깊었습니다. 짧은대 32대 2.5M , 긴대 50대 3.0M 칸수의 길이는 차기가 많이 나지만 수심은 50CM 차이만 나는 포인트입니다.

미끼는 어분이첨가된 옥수수글루텐을 조금 딱딱하게 (1:0.7)해서 낚시를 즐겨볼 생각입니다.

모든 회원님이 각자의 포인트에 대를 편성하고

오후 6시 본부석에 집결하여 붕미호 6월 정기출조 행사를 시작합니다.

조금은 덥고 힘든 날씨에도 누구 하나 찡그린 얼굴 없이 환한 미소로 한자리에 모여주시는 붕미호 가족들이 너무 좋습니다.

붕미호 6월 정기출조 행사를 알리는 오종기 밴드장님^^

더운 날씨 소중한 피부에 좋은 마스크팩을 류호정(청춘류) 회원님께서 지원해 주셔서 함께 참석해 주신 형수님들께 감사의 마음으로 전달해 드렸습니다.

더운 날씨에 간단히 행사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였습니다.

인원이 많아 이동보다는 지역음식점에서 도시락을 배달하여 붕미호 가족과 함께 즐거운 담소와 함께 맛있게 먹고 즐겼습니다.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식사하는 것이 가족이고 식구 아니겠어요.ㅎㅎ

즐겁게 먹고 마시고 웃고 필자의 자리에 와서 이제 손맛만 보면 되겠죠.

캐미불빛을 밝히고 멋진 봉순씨를 기다려 봅니다.

붕미호 가족들과 함께 오픈된 실시간 채팅방에는 멋진 붕어 소식들로 밤낚시 열기가 후끈후끈합니다.

너무나 이쁜 빵좋은 봉순씨들이 막 나오는 6월에 정기출조입니다.

필자도 집중해서 찌불에 응시!!! 한번에 꿈틀....4마디까지 올려 끌고 가는 찌올림에

힘껏 챔질에 사정없이 울어대는 낚싯대에 순간 움찔!!!

잠시 숨을 돌리고 낚싯대를 들려는 순간 끌고 들어가는 힘에 맥없이 터져버린 원줄! 아....원줄이 4.5호인디 이렇게 맥없이 터지다니...아마도 원줄에 대미지가 있었나 봅니다. 그리고 힘쓰는 것이 아마도 봉순씨가 아닌 잉건이 였을겁니다.

아쉬움도 없는 손맛이었습니다.ㅎㅎ

그 뒤에도 쉼 없이 올라오는 후끈후끈한 실시간 채팅방을 뒤로하고

붕미호 가족 야식을 위해 본부석으로 이동합니다.

아직은 밤에 살짝 선선해서 따뜻하게 속을 달래줄 어묵탕으로 야식을 준비하였습니다.

이번 정기출조를 담당하신 전북지부장님 오준식(작두) 선배님께서

1박 2일의 주방 이모로 수고해 주셨습니다.

어묵 꽂기도 직접 오후에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꽂아서 준비하시고 맛있게 어묵탕을 요리해 주셨습니다. 정성이 들어간 어묵탕 맛은 말 안 해도 아시죠^^

지금까지 먹어본 어묵탕 중에서 저희 어머님 다음으로 맛있었습니다.

오후 11시 다시 한자리에 모여 따뜻한 어묵탕을 안주 삼아 잠시 낚시는 잊고 즐거운 담소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무르익어가는 여기는 붕미호 6월 정기출고 고마제 입니다.

새벽에도 올라오는 봉순씨들 사이즈가 모두 허리급에 후끈후끈합니다.

필자도 새벽 내내 찌불과 사투를 벌였지만 8치급 붕애뿐,,,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봉순씨들 보느라고 맘고생이 많았습니다.

회원님들 손맛을 만끽함에 있어 즐겁지만 저의 손맛은 8치급이니 눈물이 핑핑...

다행히 필자도 7시가 다 된 시간 낚싯대를 정리하다 동동동 거리는 입질에

나와준 월순씨에 꽝은 면했습니다.

하지만 순위권 밖이기에 계측은 하지 않고 바로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오전 8시 다시 한자리에 모인 붕미호 가족^^

지난밤부터 아침까지 실시간 계측으로 치열했던 붕미호 6월 정기출조!!

1등과 4등의 차이는 불과 2CM 그리고 1등부터 8등까지는 5.5CM

얼마나 치열했는지 아시겠죠.

치열한 만큼 순위 결정도 힘들었습니다.

순위 발표전 오종기 밴드장님의 감사 인사가 잠깐 있었습니다.

짧으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1박2일.

밴드장과 운영진 잘 따라주셔서 안전사고 없이 즐거운 시간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렸습니다.

4등 서민우(따블) 상금

3등 류성용(버등붕어) 상금

2등 조성준(조졸Jo) 상금

1등 오준식(작두) 상금

1등을 수상하신 오준식(작두) 선배님의 화려한 춤으로 즐거운 시상식을 마쳤습니다.

월척 이상 손맛을 보신 회원님들 봉순씨들과 기념적인 사진^^

모든 행사의 꽃은 5짜 봉순이도 아닙니다.

바로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단체사진입니다.

2023년 6월 붕어에미친호님팀 정기출조 화이팅을 끝으로 즐겁게 마쳤습니다.

또한 2019년 2월 붕어에미친호남팀 밴드를 개설하고 4년 넘게 밴드장으로 활동하면서 회원을 가족처럼 생각하시고 어떤 행사나 모임에 있어 누구보다 먼저 모든 일정과 예상치 못한 일들까지 먼저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 막중한 자리를 꿋꿋하게 맡아주신 오종기 밴드장님.

23년 6월 정기출조를 끝으로 조금은 잠시 휴식년을 가지십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이제는 정말 회원들과 모임과 행사에서 편안하게 즐기시면서 선배님 낚시를 이제는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오종기 밴드장님께서 휴식년을 가지시면서 밴드장은 필자가 이어받았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오종기 선배님이 다져놓은 초석을 발판 삼아 열심히 하겠습니다.

♥6월 정기출조 도움 주신 분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정출이 끝나고...

1박2일 머문 자리는 머리털 하나까지 깨끗하게 정리하였습니다.

그리고 1박2일 도움 주신 "더담원" 카페 사장님께 감사드립니다.

혹시 고마제에 가시면 고마지구농촌테마파크에 위치한 "더담원"카페 많이 이용해 주세요. 사장님이 정말 친절 하십니다. 커피도 맛있습니다.

마지막까지 남아 자리 정리를 마친 회원님들과 콩나물국밥 한 그릇씩

배부르게 먹고 6월에 정기출조를 마쳤습니다.

다가오는 8월에 정기출조 조행기도 기대해 주시구요^^

이것으로 붕어에미친호남팀 6월 정기출조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하파파의 23014 이야기 붕어에미친호남팀6월정기출조다녀왔습니다 (조황조행기 - 화보조행기)

 


인원 많으시네요.
두루두루 손맛 잼나게 보시고, 맛난거 많이 드시고... 좋은 분위기에 끝까지 훈훈하니 보기 좋으네요.
잘보고 갑니다.
언제나 즐출 하십시요.~
즐거운 조행길이었네요!

잘 보고 갑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하시어 즐거운 시간 보내고 오셨습니다.
제가 살고있는 정읍에서 가까운 부안 고마제.
팀원들간 행복한 모습 잘 보고 갑니다.~~~
항상 안출하세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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