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많은 낚시인의 가슴을 뛰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이름 하여 "새물찬스" "오름 수위"
장마가 시작되면서 기상예보와 창밖을 바라보는 증후군이
생기면서 어디서 대박을 터트려보나 하는 바램 은 낚시꾼의
공통된 바램일겁니다
여름이면 충주호 열병이 생겨 지난주 오름 수위에 충주호를
찾았지만 8치급 한수와 잡어들의 성화에 참패를 하고 돌아 왔습니다.
아쉬운 맘을 달래고 있는 중에 합천호의 조과가 좋다는 아카시아님의
말씀에 동행을 하기로 하고 페인트님과 땅붕어 님 을 만나
합천호로 달려갑니다.
설레는 맘으로 가고 있는데 이글님 전화가 옵니다
떡붕어 님 일행은 안동호로 출조 하니 합천호 팀과 안동호 팀
두 팀의 실시간 중계를 한다고 합니다
안동호는 "진검승부 팀" 합천호는 "한 많은 팀"
이글님 이름을 지어도 한 많은 팀이 뭡니까? 내가 못살아~~ㅠ.ㅠ

합천호에 도착하여 아카시아 님.청담님과 합류하여 포인트를 둘러 봅니다
여러 조사님들도 합천호 오름 수위를 보기 위해 오셨습니다
오늘 저희 일행이 낚시를 할 포인트 입니다
계단식 형태의 논자리 포인트 입니다


포인트를 정하고 장비를 챙겨 내려갑니다. 100여 미터 정도를 걸어야
진입할 수 있습니다 땅붕어 님 은 대물낚시 장비나 떡밥낚시 장비나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페인트님은 무거운 장비 외에 오른손에 압력솥을 챙기십니다. ㅎㅎㅎ
페인트님의 백숙 솜씨는 드셔보신 분들은 다 아실 겁니다.
저희 오른 쪽엔 부부조사께서 낚시중이십니다
참 보기 좋은 모습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아카시아님과 청담님께선 옷을 걷어 부치고선
자리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수위가 아주 조금씩 줄고 있어서
조금 이라도 안으로 진입을 하여 수몰된 바닥에 채비를 내려야
오늘 신나는 파티를 할 수 있을 거라 하십니다.
땅붕어 님 과 전 고민 중입니다 들어갈까? 말까??ㅎㅎㅎ

아카시아님 열심히 작업 한 끝에 시원한 오늘의 자릴 완성 하셨습니다.
수위가 오르지 않아야 할건데...ㅎ

고민 끝에 장화 벗고 들어가 바닥을 찍어 보고 있습니다.
청담님께서도 근사한 자릴 완성 하셧습니다.
페인트님은 고민 중입니다 벗고 들어 가는냐? 아님 수심깊은 쪽을 택하느냐?
페인트님 아직 망설이고 있습니다.
"땅붕어 님 수심 얼마 나옵니까? 바닥은 어때요??"
땅붕어 님 왈 "바닥이 진~짜 안 좋네 수심도 얼마 안 나오네"
결국 페인트님 깊은 쪽을 선택 했습니다 ㅋㅋㅋ
대편성 후 몇 차례 떡밥을 넣고 있는데 입질이 들어 옵니다.
4치 급이지만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 같아 반갑 습니다.
페인트님의 백숙으로 저녁을 먹습니다.
자~알 먹었습니다.*^^*
식사후 누가 뭐라 할것 없이 자리에 들어가 관고기의 부푼 꿈을 꿉니다.
오후에 나온 4치급의 붕어로 오늘 일찍 붙을 거라는 생각에 기대가 큽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잔씨알의 붕어가 올라 옵니다.
6치,7치 우와~~~땅붕어님 8치까지.
재미 있습니다. 정말 이러다 관고기 하는 거 아닌가 모르 겠습니다.
이글님도 바쁜 것 같습니다
이글-" 왕! 어떤노?
왕-"잔씨알 부터 막 나옵니다"
이글-"안동호 43.5나왔다! 떡으로!!
왕-"떡은 인정 안 합니다 지금 바쁩니다"
우째 낚시하는 사람 보다 더 바쁜 것 같습니다
저마다 5~6수 이상 낚는데 유독 한 사람만 조용 합니다
누구게요?
ㅋㅋㅋ 페인트님 입니다
길을 잘못들은 붕어 한수 만 하시고 조용 합니다
또 이글님 전화 옵니다
이글-"지금은 어떤노?"
왕-"아따 바빠 죽겠는데 자꾸 전화 합니까?
두대 못 보겠는데..."
이글-"그라마 한대 치아삐라"
왕-"......."
분주하게 낚시하는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주 미미하게 줄어들고 있던 수위가 불고 있습니다.
조금씩 의자가 잠기기 시작하더니 결국 후퇴해야 하는 상황이 생깁니다.
전부다 뒤로 후퇴해 다시 바닥을 찾느라 늦은 밤이 술렁 거립니다.
전 28두대를 접고 36쌍포를 폅니다.
좀전의 상황 보단 입질이 뜸해집니다.
잡어의 성화에 긴대를 편 저는 지치기 시작 합니다
늦은 시간이 되서 인지 이글님의 전화도 안옵니다 "휴~살았다"
사삼총무도 늦게 도착하여 합류 합니다
몇번의 합천호 출조에 붕어 얼굴 못봤다며 잔뜩 벼르고 왔습니다.
조금씩 불기 시작한 수위는 계속 진행되어 결국 저도 논 두렁 자리로 올라 갔습니다.
잡어의 성화가 계속되면서 아침이 밝아 옵니다.
밤새 낚은 조과 입니다 초저녁 상황으로 본다면 미흡하지만
요즘 손맛이 그리운지라 대 만족 입니다.
안동호의 진검승부 팀은 밤새 38cm급의 떡붕어 한수를 추가 했다고 하네요
마릿수로는 우리 한많은 팀이 월등한 것 같습니다
해가 뜨면 잡어의 성화가 더 심할 거라 판단하고 일찍 철수를 합니다.
어제 우리에게 좋은 손맛을 전해준 자린 깨끗하게 치워야 겠죠
참으로 간만에 재미있는 하룻밤을 보낸것 같아 즐거웠습니다.

실시간 중계다 뭐다 하여 많은 분들이 보셨을 텐데
미흡한 조과로 보여 질까 송구스럽습니다.
철수길에 보니 진입하는 길이 상당히 안 좋았습니다.
혹 합천호로 출조 하시는 분들께선 차량진입 시 유의 하시고
승용차는 왠만 하면 진입치 않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조사님들 저희 보다 다들 잘 아시겠지만 오름수위 때 포인트 진입시
장화는 필수 구요 차량진입도 무리 하게 하시지 않기 바랍니다.
오름수위 때 조과의 차이는 바닥을 얼마나 잘 찾느냐에 있다고 합니다.
포인트 진입 후 철저히 파악하셔서 좋은 조과를 올리시길 바랍니다.
요즘 날씨가 오락가락 하는데 여러 월님들 건강 챙기시구요
항상 안전 조행 하시길 바랍니다.
-일시:2005년7월5일 화요일
-장소:합천호 봉계권(합천수산 지나 첫번째 이정표에서 좌회전)
-동행:아카시아,청담.페인트.사삼.땅붕어.
-날씨:맑은 후 흐림
-수심:1m20-1m50cm 페인트님:2m50cm
-미끼: 떡밥
ps:실시간 중계 해주신 이글님 수고 하셨습니다.























아랫배가 살살 아파오기 시작하고, 온몸이 근질근질 한게...
주치의가 낚시사이트는 그만 보라고 했는데,
특히, 화보조행기 보는것을 자제하라고 했는데...
그만 주치의 말도 잊어버리고 보고 말았습니다.
ㅎㅎㅎ
꽉찬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낚시, 건강한 낚시 하시길...
시원한 합천호 화보가 무더위를 식혀 줍니다
남달구 특등 사수 모두가 출조 하셨군요
아카시아님은 언제 남달구 소속이 되었을까^^
내용 있고 먹거리 푸짐하고 분위기 있는 화보 잘보고 갑니다
아카시아님 청담님 페인트님 사삼님 땅붕어님 월척왕님 이글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손맛보기딱 좋은 곳이고도 하구요 야영낚시 하기엔 그만인것
같읍니다
몃분은 그나마 저와 인연이 있으신분들인데....
좋은 손맛 저는 좋은 눈맛으로 대신합니다
다음도 기대됩니다
다음은 498로 올려주시죠
화보조행 잘 보았습니다.
풍성항 조과에 재미가 쏠쏠 ㅎㅎㅎ
남달구 환자들 맘에 멍자욱이....
아마 병이 더 깊어지질 않을까 싶네요. @@@@@~~~~
페인트표 백숙 먹고 싶었는데....^-^!
동행출조 하신 청담님, 땅붕어님, 아카시아님, 페인트님, 사삼님 모두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출조길에도 안출하이소.
총알 받이도 가양 되는데........
동행출조하신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
다음 오름수위때 나도 같이 가입시더.
여러 조우님들과의 실시간 조행 넉넉한 합천호 화보 잘보았습니다.
그래요 소류지 찾아 다니면서 대물과의 기다림도 좋지만 넉넉한 땜 낚시도 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항상 좋은 화보 올려 주시길 바라며 안전 조행 하시길....
발담그고 하는 낚시 신선이 따로 없습니다.
그기다 배경음악까지 시원한 바람아~불어라~♬
붕어 많이 잡아 시장에 내다 파는사진 같군요.
간만에 손맛 찡허게 보신것 같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저수위라 한참 뜸했는대 화보를보니 좋네요
재미있게 다녀오셨으니부럽씀니다
또출조하시면 좋은화보 부탁해요...
우리의 자랑스런 한이 한참 많은 팀 ...ㅋㅋㅋ
오랜만 손맛 우리하게 보신것 같군요.
월척왕님 화보꾸미는 솜씨도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군요.
조황이 비교적 좋아서 중계방송하는 저도
기분이 좋았습니다.
항상 서로를 배려하는 그리고 조황보다는
동행의 기쁨을 즐기는 그런 출조가
지금처럼 영원하길 바리는 마음입니다.
드디어 붕어 얼굴보고 왔습니다.
겨울내내 꽝만치다가...
붕어구경하기가 이렇게 힘들어서
어디 낚수하것습니까?
요즈음 한창 올라오니 찌맛 손맛 그리운분들은
합천호로 가보시길...
화보 올리시느라 수고 많으셨고, 같이 가신 횐님들 한결같아 보기좋습니다.
충주호에서의 실족(?)이 한이 맺혀 그날 위문이라도 갈려했는데
그만 이글님의 맛갈스런 이원 중계에 빠져서리....ㅎㅎㅎ
해서 그 병이 어디갑니까?
어제 저녁 합천 "권빈"권으로 점프!! 아쉬운대로 손 맛보고 지금 책상머리에서 시겁(?)하고 있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적기의 합천호에서 손맛 찐하게 보심을 축하드립니다
월척왕님의 화보 솜씨가 놀랍군요
함께하신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큰잔님이 실족을 하셨군요 쾌차 하시기 바랍니다
조만간 여러님들과의 멋진 만남을 추진해야 할텐데요...
오랫만에 손맛 우리하게 보고왔읍니다.
청담님.아카시아님.페인트님,사삼님.그리고 멋진음악과 함께 화보를꾸며주신
월척왕님 수고 많았읍니다.
손 맛 많이 보셨는지요........?
부럽네요 깨끗한 붕어들이....................
여러분 수고 많았습니다
이글 기자님도 수고 많았습니다
노래 제목은 귀거래사 입니다 김신우가 부른 노래죠 아마...
미흡한 조행기 댓글 올려주신 모든 님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안전 조행 하십시요
합천호 출조 하셨군요 장관을 이루는 합천호 보는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그림들 우중에도 함께하신
아카시아님 청담님 땅붕어님 페인트님 사삼님 그리고 한많은팀 실시간 중계하신 이글님
수고 하셨 습니다
님께서 고생 하면서 담은 화보구경 잘감상 했습니다
앞으로 더좋은정보 보여 주세요.................
자주 가는 합천이지만 댐에선 대 한번 드리워 보질 못했네요.
저도 조만간엔 댐에서도 대 한번 드리워 봐야겠네요.
언제나 열심히 출조 하시는 남달구님들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여.........
재발 가르쳐 주세요~~너무 포근 하네요!
자리 만드시느라 엄청 고생하셨군요
합천댐의 모습이 보기 좋네요
붕어조과외에 백숙을 많이 잡으셨네요.소화잘되고 야외에서 직이지요
잘 정리된화보 잘 보고갑니다
같이 하신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