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씨는 참 변덕스럽기 그지없다
금방이라도 봄이 올 것 같은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더니 강풍과 함께 추위가 눈보라를 몰고 왔다.다시 겨울이 돌아온 듯 하다
강풍,추위 예보가 있어 다들 철수한듯
조용하다~
필자는 미암수로 손맛을 뒤로하고 해남의 금자천으로 이동했다 그날따라 해남에 겨울이 다시온 듯 강풍과 눈보라가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왔다 그쳤다 했다
몇번 찌를 던져보니 대류현상이 심했다
세팅을 마친후 한녀석이 나와준다
보일러도 설치하고....
강풍이 심하게 불어온다
둑 아래는 잠잠한데 낚싯대 들기가 만만치 않았다
일찍 저녁을 준비한다
다행히 뒷바람 막아주는 둑이 있어 괜찮을 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오로지 필자의 착각이었다
강풍때문에 장대낚시는 들을수도 없고 물이 좌우로 흐르고 찌는 상하로 움직 이기를 반복 하다보니 온갖 스트레스가 밀려왔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취침에 드는 것이 나을듯싶어 케미 꺽어 놓은 지 3시간도 되기 전 포기를 했다
좀 있으니 찌가 상승 했다 다시 내려가 좌우로 흐른다 ㅜㅜ 대류현상이 심하다
다행히 해 질 녘에 한 수 만났던것이 큰 행운으로 작용했으며 어둠이 깔리면서부터는 잡어 성화가 심했다. 8시쯤 여섯치급 붕어 만남으로 금자천 낚시는 실질적인 마무리를 했다
아침 풍경
물이 빠진 상태
한컷 남기고 철수~~~
와이프랑 남녘 이곳저곳 여행 다니며 돌아왔다
유튜브 영상 "필드붕어이야기 "에서 확인하세요
감사합니다
좋은사진 잘 보고갑니다
고요한 겨울 풍경도 이제 곧 사라지겠지요?
첫수가 아주 예쁩니다.
그곳은 강풍이 불때는 낚시 불가는 물론이고, 찌가 떠다니는 현상으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장거리 출조길 마다 안전 출조는 필수 입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붕어가 참하네요.
시작은 좋았는데ㅠ
뭐 그래도 붕어손맛은 보셨네요.ㅎㅎ
여수 케이블카인가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 갑니다.
케이블카는 해남과 진도 연결 왕복 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