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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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동행 - 안좌도 존포지, 탄동수로

동경의 섬 안좌도에서 첫날 수로낚시에서 그런대로 만족할만한 붕어가족을 상면하고 두번째날의 출조를 위해 땟장 푸르른 곳의 순딩이 붕어를 또 찾아 나섭니다 20071224_109.jpg 안좌도의 소곡수로에 이은 두번째 조행기 이어갑니다 20071224_046.jpg 소곡수로에서 철수하면서 만난 또 다른 수로입니다만 오늘, 내일 심한 바람의 예고가 있어 뒤로하고 둠벙이나 소류지를 찾기로 합니다 20071224_048.jpg20071224_049.jpg 존포지라는 소류지입니다 물색이 좋고 파릇한 땟장수초등으로 그림도 좋으며 상류에 낮으면 뒷바람으로 버틸만 해 보입니다 20071224_051.jpg20071224_052.jpg20071224_053.jpg 탄동리에 있는 소류지로 산중에 있어 바람도 피할수 있고 그림도 좋아 보이지만 물색이 너무 맑아서 시기가 아닌듯 싶습니다 탄동리에는 그림외의 소류지가 몇 개 더 있으나 모두 물색이 맑아 다시 존포지로 이동합니다 20071224_066.jpg 우안상류에서 바라본 존포지의 모습입니다 20071224_069.jpg20071224_071.jpg 갈대와 땟장이 흑백과 칼라의 대조를 이루고 ... 20071224_056.jpg 좌안 상류 도로변에 4짜님이 그리고 저는 죄상류 중앙에 자리를 하여 대편성을 합니다 20071224_062.jpg20071224_075.jpg 4짜님의 모습입니다 수심이 깊어 높은 곳에 자리를 하여 마음껏 대를 후둘러보네요 20071224_060.jpg20071224_061.jpg 저는 최상류 중앙에 자리를 하여 전면에 띠를 형성한 땟장의 안쪽에 6개의 찌를 그리고 좌우 2개씩의 찌를 세워봅니다 수심 1.2m 정도로 대물수심이기는 한데 겨울철 바람이 불고 있어 큰 기대는 실망의 후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0071224_055.jpg 달랑 2대 요거는? 떡밥낚시를 하는건가? 20071224_058.jpg 갓낚시를 공부중 하던중 2m 이상 깊은 평균 수심대에서 연안으로의 낮아지는 수중턱의 포인트를 발견하고 3.6칸 2대를 꺼내어 수심 80cm에 찌를 맞추어 당겨 놓았으며 초저녁 타임을 노려볼 생각입니다 20071224_076.jpg 제자리에서 바라본 저수지 전경이 가을철 저수지 풍경 같습니다 토실한 가을철의 붕어를 만났으면 좋으련만 ... 이곳의 붕어빵은 그리 좋지 않다는 경험꾼님들의 말씀이 있더군요 20071224_077.jpg20071224_083.jpg 석양 노을이 지고 커다란 찌를 세우고 그 위에 찌불도 밝여 두었습니다 20071224_078.jpg20071224_080.jpg20071224_082.jpg 그리고 밤을 맞이할 준비도 완료되었습니다 채집망에 참붕어와 새우가 넉넉하게 들어와 뿌듯한 마음이고 .. 20071224_085.jpg 어둠이 밀려오면서 바람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동서남북 방향이 없습니다 파라솔 텐트를 칠 엄두도 못내고 걍 파라솔만 치고 버틸만큼만 버텨 보기로 하지만 자정도 되기전에 꾼들을 지치게 합니다 20071224_087.jpg 달빛도 밝은데 일찍 거두어 여인숙이라도 찾아 몸을 녹일까 하다가 그냥 차로 대피를 하여 아침을 맞이하고 말았습니다 아침 일찌감치 전을 거두어 오전낚시를 위해 수로를 찾습니다 20071224_105.jpg20071224_094.jpg20071224_097.jpg 탄동수로라는 곳입니다 갈대가 빼곡하여 붕어들의 은신처로 안성맞춤일 듯 싶습니다 20071224_103.jpg 수로의 사이 사이에 삭아 내리다만 마름과 같은 수초더미가 많이 있고요 20071224_089.jpg20071224_093.jpg 서로 그럴듯한 자리를 선정하여 20071224_100.jpg20071224_101.jpg 받침대도 없이 채비를 내려 그님을 기다려 봅니다 20071224_088.jpg 사진을 받아 놓고 무슨사진인가 한참 생각했습니다 잠시 카메라맨이 바뀌어 저의 모습이 도-촬 당했습니다 불쌍해 보이시나요? 저는 행복한데 ^^*~ 20071224_127.jpg 탄동수로 이곳 저곳 발품을 팔아 붕어 한수를 구경하였습니다 조금 더 컷다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월척의 아우입니다 20071224_128.jpg 소곡수로에서 낚은 붕어와 합방을 시켜 본 안좌도의 붕어들입니다 다음번 4짜 5짜되어 만나기를 기원하며 철수전에 집으로 보내주었습니다 20071224_112.jpg20071224_111.jpg 처음으로 찾은 안좌도 이제 안녕을 고하고 다음을 기약 해 보며 다음의 출조지로 향해 봅니다 지금 시기의 안좌도는 ... 낚시가 어려운 중, 북부지역의 대체장소 일뿐 좋은시기라 할 수는 없습니다 순댕이 붕어들이 아무리 많더라도 그 시기가 맞지 않으면 말짱 도루묵일 것입니다 안좌도 붕어낚시의 피크는 첫번째 2월 하순의 산란기이고, 두번째는 벼 수확을 마치는 가을시기라 하며 섬지역의 특성상 바람이 많아 3번 출조에 2번은 바람으로 고생을 한다는 선배 조사님들의 말씀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inan_jonpoji.jpgsinan_tsndong.jpg 안좌도 존포지와 탄동수로의 약도입니다 존포지는 네비게이션에 "저포지"라고 표시되어 약도 준비에 애로가 있었답니다 조행정리합니다 * 일 시 : 2007년 12월 23일(음 11/14) 오후 - 24일 오전 * 장 소 : 전남 신안군 안좌도 존포지 & 탄동수로 * 동 행 : 4짜님 * 포인트 : 존포지 상류 땟장 포인트 / 탄동수로 이곳 저곳 * 수 심 : 존포지 0.8 ~ 1.5m / 탄동수로 1.0 ~ 2.5m * 채 비 : 원줄 카본5호, 목줄 카본5호, 다이찌 대물 감성돔 6호 외바늘 (본인 기준) * 조 과 : 존포지 조과없음 / 탄동수로 9치 한수 * 미 끼 : 존포지 새우, 참붕어 / 탄동수로 지렁이 * 입질시간대 : - 2059894206_e083bc95_20071224_000.jpg 지난 "행복한동행 - 안좌도 소곡수로"의 조행기에서 행복한동행 해주신 여러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071224_162.jpg 금년 마지막 출조 무안군 신기지에서의 출조 모습은 다음 조행기로 보여드립니다 ♧ 마음의 친구 ♧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건 살아가는데 필요한 많은 사람들보다는 단 한 사람이라도 마음을 나누며 함께 갈 수 있는 마음의 길동무입니다. 어려우면 어려운 대로 기쁘면 기쁜 대로 내 마음을 꺼내어 진실을 이야기하고 내 마음을 꺼내어 나눌 수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간절히 그리워지는 날들입니다.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소중한 사람을 위하여 우리는 오늘도 삶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현대라는 인간의 사막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오아시스처럼 아름다운 이웃을 친구로 연인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아니,그 보다는 내가 먼저 누군가에게 오아시스처럼 참 좋은 친구 참 아름다운 인연이 되는 시원하고 맑은 청량감 넘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한해 낚시 친구로 마음의 친구로 온, 오프의 활동을 함께 해주신 여러 님들께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그런 친구관계가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
♬♪ bgm : I understand - G Clf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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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섬낚시 여행 부럽습니다.

저도작년에 안좌도 다녀왔는데

고생엄청 하다가 왔네요^^

항상좋은화보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좋은 화보기대 하겠습니다.

한해동안 조행기 올려주셔서 감사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케미마이트님... 시원하면서도 그림같은 풍경 잘 보고 갑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2008년 한해 안출하시고 멋진 화보로 항상 즐겁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좋은그림 잘보고갑니다.

이제 2007년도 오늘 내일남았군요. 바람이 몹시 차더이다....항상 안출하시고

이틀남은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복많이 받으시고 08년도 붕순이 구경시켜주시기를....ㅎㅎ
케미마이트님으로 인해서 2007년이 즐거웠고 행복했습니다....

낚시를 즐기지 못할때면 항상 즐겁고 행복한 화보로 저를 위로해 주셨으니까여~~~

하루 남은 2007년 마무리 잘하시구여 다가오는 2008년에도

항상 모든 복이 함께하셔서 건강히 출조하실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고생많으셨구여 언제나 어복 충만하시고 행보복하시길 꾸벅^^
한마리의 "월척"은 단순히 물고기가 아니라......
우리에 희망입니다.
그저 복잡하고 머리아픈 세상에서 나를 온전히 편안하게 만들어주는 세상에
희망입니다.
그 희망을 찾아 1000리 길을 달리고....배를 타고
따뜻한 남쪽나라 섬으로....
그곳에서 무엇을 얻으시든 가지고 오시든 버리고 오시든 남기고 오시든.......
행복한 여행길 너무 부럽습니다.
아직 한편이 남았죠....^^
건강하세요.
완연하게 겨울인데
아직고 파릇한 땟장을 보니 입맛이 땡기네요
언제는 한번 꼭 섬낚시 한번 가야것네요
먼길까지 다녀오신 대단한 열정...부럽습니다...

덕분에 이추운날 좋은그림도 감상하는군요....^^

올한해 이곳에 많은 조행기 올려주셔서... 저와 여러회원님들의 대리 욕구를 채워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요...

내년에도 좋은 그림 기대 하겠습니다...

가는년 고생 많으셨구요...오는년 복이 넘쳐나시길 바랍니다.....
케미마이트님 멀리도 다녀오셨습니다^^
이 추운날 고생많으셨고요
덕분에 좋은그림과 함께 편안히 앉아 멋진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올한해 올려주신 많은 정보와 그림들에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케미마이트님!!
좋은 화보조행기 잘 보았습니다.
먼 남녘의 소류지와 수로 전경이 참 좋아보이네요.
새해에도 즐거운 조행기 기대하겠습니다.
언제나 안전출조 하세요..
안좌..일어서...안좌.....대물붕어가 말을 안듣네요....ㅋㅋ...
안좌도에서 조행기....월척에서 요즘 조행기가 보기 어려운데...ㅎㅎ....그래도 케미마이트님더겡 붕어 얼굴 구경합니다.^^....
먼곳까지..고생 많으셨네요^^.....4짜님도요~~!!!
계측자 위에 있는 녀석 성깔이 보통 아니군요.
2007년도 이제 얼마 안남은 시간..,
조행기 잘 봤습니다.
안녕하세요 케미마이트님!
멀리 남녘 신안 안좌까지 출조오셨네요
다사다난했던 2007년이 조금전에 지나갔네요
지금은 2008년 무자년 입니다.
올한해도 항상 건강하시고 낚여행으로 인해 행복한 한해가 되세요
조행기 잘 보고 갑니다.
섬낚시에 최대의 복병,,,바람이죠,,
바람만 아니였어도 더더욱 좋은 여행길 되셨을텐데요,,,아쉽기도,,
그래도 토실토실한붕어가 탄동수로에서 얼굴을 보여주네여,,,
따뜻한2월중순쯤 다시한번 발길을 하신다면 좋은녀석 상면하실수 있을겁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행복한 동행"을 위해서라면,
천리길도.. 매서운 추위도 아량곳 하지 않고..
훌훌 떠날 수 있는 그 크신 포부가 정말 남다르군요
안좌도가 얼마나 먼 곳인지 상상조차 되지 않지만
"행복한 동행"은 그 어떤 미션보다 실현성이 있는것 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행복한 동행에도 늘 건강이 함께하길 빌겠습니다.
케미마이트 님 안녕하세요
"행복한 동행" 조행기 잘보았습니다
작년한해 님의 조행기 잘보고 즐거워습니다

먼곳까지 열정 대단하십니다
그래서 이렇게 조행기를 보고 있는 이사람도 즐겁습니다
올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좋은그림 잘보구갑니다...^^*

행복하세요
조행기 보니 섬으로 많이들 가시는 모양이네요 .. 부러울 따름..
그람 나도 낙동강 건너 함 가볼가나 크크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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