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조일 : 2021.08.28~29日
출조인 : 2명
출조지 : 택호네~
무더웠던 여름이지나고 선선한가을~ 낚시하기 좋은 계절이 온듯합니다.
토요일아침 평소에 일어나는습관대로 06시에 눈이 떠집니다.
오늘은 구름이많아서 덮지않겟다는 판단으로 일찍 집을 나서봅니다.
집에서 출조지까지는 15분거리~
생각보다 일찍 집을 나섯는데 도착해보니 않으려고했던 곳은
이미 많은 조사님들로 빈틈이없네요.~
여러곳을 돌아보다가 약100여미터 짐빵을 해야하지만
제법 좋은포인트가 남아있습니다.
한번에 지고가려고 짐을 꾸려봅니다.^&^
얼마전 장기휴가를 다녀오니 도라이피싱 이라는곳에서 특허받은
지게를 보내주셔서 사용해보았습니다.
2번은 왓다갓다 해야하는데 딱 한번에 끝나네요.
나름 쓸만합니다~
사이사이 마름이있어서 훅 땡깁니다.
또한 물색마져 좋아보이네요.
그래 이런곳에 설마 붕어가없겟어?
우측포인트, 제동생 느면나와님이 자리할포인트입니다.^&^
아들 학원테워다주고 점심무렵에 온다네요.
의자놓는 곳이 석축이라서 조금 불편하지만 그정도 불편이야 얼마던지~~~
한대한대 셋팅해봅니다.
좌측부터 3.4 / 3.6 / 3.8 / 3.8 / 4.0 / 4.2 / 4.8 / 5.2 / 4.4 / 3.8 까지 10대셋팅~
원봉돌 외바늘채비로 시작해봅니다.
미끼는 옥수수글루텐이네요.
셋팅끝나고 첫미끼 들어간 시간이 08:30분쯤 된듯합니다.
점심먹으로 근처 식당의화단의 풍경이 이쁘네요.
그렇네요~ 점심먹으러갈때까지 단 한번의 건드림도 없었네요.ㅎㅎㅎ
그리고 또 시간은흐르고 저녂을먹고 케미불을 밝히면서부터 입질이 들어오네요.
맨 우측 마름속에 넣어두었던 3.8에서 이쁜 찌올림이~~~
찌 끝까지 밀어올리네요.ㅎㅎㅎ
찌맛~~~쵝옵니다.
강하게 훅킹시키니 이놈이 힘을 상당하게씁니다.
올려보니 첫고기로 허리급35가 나와주네요.^&^
또 곧바로 두번째로 32급 월척이 4.8칸에서 3마디를 올리고 정지 STOP~
히트~~~ 택호네 붕어들은 체고가 너무너무좋아서 손맛은 쵝오인듯하네요.ㅎ
옆자리의 느면나와님도 첫고기를 4.5칸에서 걸어내고 손맛을봅니다.
그렇게 나와주더니 또 자정 무렵까지 일질이 뚝 끈깁니다.
그리곤 새벽2시쯤 난리가납니다.ㅋㅋㅋ
비오고 맞바람이불어서 파라솔 넘어가고 쌩 난리네요.ㅋ
결국 덮어두고 차로 피신했다가 06시에 다시 시작해봅니다.
시작전 옥수수좀 뿌려주고요.
커피도한모금~~~~
좌측에 느면나와님 ,그리고 성환에서 오셧다는 두분~
열심히해보지만 이렇다할 입질이없더니 07시쯤부터 우리쪽엔 입질이
들오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턴 3.4대부터 가리지않고 전체적으로 들어오는데
헛챔질이 더 많았네요.
느면 나와님도 35 허리급을만나고요
3.4칸에서 36이 나와줘서 재미난 낚시를 즐겼습니다.
간밤에 그 상황을 잘 버터내고 집어가 되었음인지 제법 손맛을 보았네요.ㅎ
철수를 11시쯤 했었는데 접을때까지도 계속해서 입질이 들어오더군요.
아쉬움을뒤로하고 미련없이접고 쉬고 싶다는 생각뿐~~~
둘다 손맛 볼만큼 즐겼으니 쿨하게 퇴장합니다.^&^
가을들녂이 참 멋지네요.
좀있음 들판이노랗게 익어갈듯합니다.
우리모두 즐겼던자리는 아니온듯 다녀갔으면 좋겟네요.~
오늘하루도 해피한날 시작하세요~
물러갑니다.
성환에서 온 옆자리
앉은 사람 입니다.
이렁게 월척에서
뵈니 정말 반갑네요.
비바람에
수고 하셨습니다.
여기서뵈니 더 반갑네요.
사실 우리자리에서만 나오니 더 미안하더라구요.
그때 4명다 고생했지요.ㅎ
바람이 뒤에서 옆에서 앞에서..ㅎㅎㅎ 제꺼는 파라솔도 뒤집어지고요.
날아가지말라고 돌메달아두고 차에거 잣더랫습니다.ㅋㅋㅋ
다음에 또 만나지면 인사드리겟습니다.
좋은오후되세요.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
멋진 붕어 잘 감상했습니다. ^^
폭주기관차님.
모두들 고생했지요.ㅎ ㅎ.
또 뵈게되면
저도 인사 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허리급붕어 손맛도 보시고 간밤엔 비, 바람에 혼쭐도 나시고ㅋㅋ
덕분에 잘 보고가며 항상 안출하시고 건강하세요.~~~
저도 가보고 싶네요...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