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3일조행기

직장인으로서 이번 연휴가 절호의찬스다..그래서 몇몇조우들과2박3일로 일정을 잡고 영천으로 향했다...영천 신신낚시마트 사장님의 가이드로 화남에있는 소류지로 갔으나..저수지사정이 영....자리는 전부 생자리이고 물색은 흙탕물이요....만수에다가 그래서 다른 소류지로 이동을했다....도림에 있는 직동지로 갔다. 거긴 다행이 물색이좋았다..일행들의 동의로 여기서 전투를 하기로 하고 장비를 펴기 시작했다...저수지에 늦게 도착한 관계로 빨리 대를 펴고 저녁을 먹은뒤...이슬이와..함께...ㅋㅋ 낚시를 시작했다.....나는 제방 무넘기 근처에 앉았고 다른 일행들은 상류쪽에 자리를 했다.. 근데...밤새도록 입질한번 못받았고..급기야 아침에 자리를 이동하기로 하고....4명에서 2명은 철수를하고 다른한분과 난 다시 화남에 있는 소류지로 향했다... 거긴 우리처가집이있는곳이다....전에 부터 못이 있는건 알았지만 낚시를 해본적이 없었다.....일박을 한다음이라..피곤했다....얼른 대를 펴고 잠 일발장진했다....참고로 미끼는 콩과 옥수수,새우로했다...낮이라서 전부 콩으로 달아놓곤 잠을청했다...4시간 정도 자고 일어나니....해가 넘어 갈련다.....자리에 와보니 32대에 입질이와서 수초에 박혀있다...얼른 대를잡고....당겨내니8치가 한마리올라왔다...운도 직싸게 없는놈.....붕어 서둘러 저녁을 먹은뒤 자리에 앉아 낚시를했다...요즘 속이 좋지 않아 저녁먹고 약을 먹었는데...견디게 어려울 정도로 잠이솥아졌다...약에 수면제 성분이.....몸은 천근 만근 있는 힘을 다해 차에가서 잠을 잣다.....일어나니새벽3시40분...일행은 잠을 자지않고 낚시를하고 있었다..조과는 8치한수....다시 내자리로 가니 또 입질을했었다...25대가 또수초에 박혀있다....7치 어느덧 날은 밝아오고...더이상의조과는 없었다...너무나 기대했던 연휴인데.....그놈의 약땜에......하여튼 즐거운 시간이었다....담주에 다시 이못에 도전해야겠다....참고로 대물이 아주 많은 저수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