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오면^^꼭 한번 찾아 가리라 생각만 하던~그곳
지난 겨울 산행길에 만난 아담한 소류지를 찾아~
오늘은 홀로 독조를 즐겨볼 생각 입니다.
한눈에 반해버린 소류지 ~어떤 붕어들이 살고 있을까요 ㅎ
대를 드리우면 금방이라도 황금빛 붕어가 얼굴을 보일듯한 분위기에
출발전부터 김치국 한사발 들키고 출발합니다 ㅋ
따뜻한 봄날이 오기에 아직인 ~날씨
볕이 잘드는 곳이라 이렇게 꽃들이 봄이 왔음을 알리는듯 합니다
시즌이라~어디 할꺼없이^^저수지는 꾼들로 넘쳐 나네요~
장비를 챙겨 달리길 1시간 저수지 인근에 도착 합니다
1년만에 다시 찾은 ~소류지는 나를 또 심쿵하게 만든다
오늘은 갈대와~부들 사이에 찌를 세우고
왕언냐를 기다려 봐에겠네요 ㅋ
4칸대로 수심을 찍어보니~대략 1미터권
다행이~바닦은 깨끗하다 ^^
오늘 써볼려니 ㅜㅜ채비를 밤새 교체했네요 ㅎㅎ
주위가 ~산으로 둘러사여 있는곳이지만
대낮~일조량도 좋으며~자리한 곳도 바람이 없어
밤낚시를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지렁이만 사용예정 입니다 ㅎ
혹시나 해서 ^^:: 지렁이 3통을 준비했지요 ㅋㅋ
통통한 지렁이 미끼로 ~부들~사이에 찌를 세우며 대편성을 마무리 합니다
또 ㅎ혹시나해서 채집망도 던져 보구요
홀로 분주하게 움직였는지~배에서 신호가 오네요
따뜻한 쌀국수 한그릇으로 아점을 먹습니다
아점식사를 마치고 대당2마리씩 지렁이를 달아 보냅니다
내가 보낸 선물이 붕어에 맘에 들지 모르겠지만^^
오늘도 분위기는 굿 입니다^^
저~찌가 금세라도~솟아 오를것만 같은데
몇 시간이 지나도 아무런 소식조차 없다 ㅜㅜ
지렁이 미끼에 반응이 올법도 한데 ㅜㅜ터가 센곳인지
알수 없지만 밤을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담배를 끊은지14년^^ 낚시 올때면 이렇게 되더군요 ㅎ
살은 좀~찌지만 ㅎ담배와 이별하길 정말 잘했죠 ㅋ
오후 따뜻한 햇볕에 그만 2시간쯤 ㅎ 잠에들고
일어나 보니~해질무렵 준비해온 김밥한줄로 저녁식사를 하며
밤낚시를 준비 합니다
주위에 민가도 없어 조용 하네요 ㅎㅎ
찌불을 밝히고 밤낚시를 시작 하지만
오늘따라 찌는 말뚝이다
지렁이 미끼를 이렇게 마다 한다니~참 알수없는 곳이다
시간은~흐르고 흘러 자정이 되어가지만
붕어에게 보낸 지렁이는 처음 그대로였다 ㅠㅠ
"춥고~배고프다!!
새벽으로 가는길~뜨끈한 국물생각에^^;; 살찌는 소리가 들립니다
컵라면 한그릇에 지친 피로가 훅 사라지고
새벽낚시에 좀더 집중해 보기로 합니다
사실~눈꺼플이 자꾸 내려오긴 하지만 ㅎ파이팅 해봐야겠죠
이게 몇시간만에 올라온 붕어인지 ^^
낚시시작 10시간만에 작은 붕어가 올라오네요
그뒤로~아침이 찾아온다 ㅜㅜ
"날셋슈~~
새벽6시가 되면서 입질이 살아난 것인지
정면 긴대에서 찌가 솟구치며 챔질에 성공 하지만~
"꼬리는 40센티를 넘어가는데~
"넌~왜이리 작은거니?
작은~널 보러 온것이 아닌데 ㅎ
아니^^너라두 못보구 가면 정말 속쌍할뻔 했네^^
복수전은~다음 기회로 미루고~
오늘은 이만 대를 접어야겠습니다
너무일찍 찾아온건지 ㅎ다음을 기약해야 겠습니다
춘3월이라 하지만 ~날씨는 아직 춥기만 합니다
요즘 잦은 비 예보에 봄도 멀게만 느껴집니다
아직도 추운 날씨죠^^ 가스 꼭 조심들 하시구요
노지는 다음 조행으로 인사 드리겠습니다
지난 조행에 ^^남겨주신 응원에 댓글 감사 합니다
안출하세요 감사합니다
장비에서 광이 나네요~
아직 추우니 방한 잘하시고
홀로만의 즐기는 낚시는 그 나름데로 멋이있죠
멋진조행기 잘보고갑니다.
붕어 도
소류지 도 예쁘네요
큰 언니야
다음에는 꼭 얼굴 보자
이글을 보며 저도 장비들 챙겨 봅니다
멋진 조행기 잘보고 갑니다.........수고많으셨습니다.
붕어도 이쁘고
항상 안출^^
새로운 낚시장비로다가 원하는 붕어손맛 많이 보셨어야 하는데....
뭐 다음에 더 멋진곳에서 왕언냐들 만나시길 바라며
덕분에 잘 보고 갑니다.~~~
깔끔 하네요!
고생 하셧습니다.
안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