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아직은...
좋은 분들이 계시네요.
얼마전에 필요한 낚시대가 있어서 구한다고 했습니다.
연락이 없기에 중고장터를 검색하다가 혹시나 하는 맘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않팔리고 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쓰는 닉네임/별명이 무엇인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아무튼 정말 좋은분 같습니다.
돈을 지불하지도 않았는데 손수 낚시대를 정성껏 완벽하리 만큼 포장하셔서 보내주셨네여
실물을 보고 맘에 들지 않음 다시 보내달라고...
그분의 맘이 너무 고맙더라고요
물건은 도착했는데 외근중이라 바로 확인못하고 오자마자 확인해보니 일단 물건의 포장부터가 너무 맘에 들어 확인도 않하고 바로 대금을 송금했지요.
일단 포장을 보니 믿음이 가더라고요.
다시한번 그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믿고 거래할수 있는 날이 빨리 왔음하네요.
낚시인들에게 사기치는 못된인간들...
정말 남의돈 꽁짜로 먹으려는 인간들이 빨리 사라져서 낚시인들이 맘놓고 거래를 했으면 합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8-28 13:52:21 장터보호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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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기분좋은 거래 한기억이 있어 공감합니다.
얼마전 백사님한테서 가방을 구입했는데
아물말씀도 않고 물건먼저 보내주시더라구요
전 택배가 잘못되서 몇일 늦게 보냈는데도 물건 받으시곤 좋은 물건
잘 받았다고 하시고.....
참 기분좋은 거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