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용품 구입가격

어느새 낚시용품으로 가방 두개가 부족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일종의 장비병이라면 병이랄까, 이것만 사면 더 이상 살게 없을것 같다 싶으면서도 사고 나면 또 다른 새로운 물품이 자꾸 보입니다. 이거 병 맞죠? ㅎㅎㅎㅎ 오늘은 그 동안 수집한 물건들의 가격을 따져 보았습니다. 낚싯대가 22대인데 자수정드림(12), 신수향(6), 보론옥수(4) 로 신수향 2대와 보론옥수 2대 빼고는 모두 신품을 구입했습니다. 운좋게도 중고로 구입한 4대도 모두 1회 정도만 사용한 거의 신품이라 할수 있는 물건들이죠. 소비자가를 기준으로 하면 약 258만원어치인데 실제 구입가는 177만원 정도로 68%선에서 구입을 했네요.... 받침대도 총 15개인데(자수정드림 6개, 원다믹수수류 9개) 소비가 39만원 정도인데 실제구입가는 28만원 정도로 약72% 정도에 구입했습니다. 그외 찌와 텐트, 받침틀, 가방, 파라솔, 보조가방, 낚시복, 의자, 난로 등 보조용품이 130만원 정도인데 이것도 역시 구입가는 110만원 정도로 약 85%선에서 구입을 했어요.... 제가 구입한 물건의 대부분은 신품이고요 중고품 구입은 낚싯대 4개 빼고는 거의 없습니다. 이곳 장터에서 많이도 기웃거렸지만 상태 좋은놈들은 보통 신품대비 70%선이라 그냥 새거를 구입하게 되었지요. 열심히 여기저기 낚시용품 정보 알아보면 확실히 저렴하게 구입하는 곳을 찾게됩니다. 게으를수록 많은 돈을 낚시방에 빼앗기게되고 피곤하지만 부지런을 떨면 그만큼 지출이 적어지게 되더군요. 물론 단기간에 구입하려면 그게 쉽지가 않아요.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방법과 좋은기회가 생기면 하나씩 마련해 두는게 좋습니다. 너무 한꺼번에 저지르면 생계가 위험해질수도 있으니,,,ㅎㅎㅎㅎㅎ 그나저나 아직도 부족함을 느끼는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네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8-28 13:52:21 장터보호에서 이동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