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낚시대를 싹다 바꾸었습니다.
기쁜맘에 집에와서 수축고무 튜닝하고 줄감개감고....
원줄주문해서 셋팅할려고하니 줄 셋팅전에 낚시대를 뒷마개 개봉해서 낚시대를 절마다 다 꺼내서 한번 씻으라고 하는데....
왜 그래야 하는데라고 물으니 낚시대 절마디에 이물질이 있다며 한번 씻고 말리고 줄 셋팅하는게 낮다고 하네요...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첨듣는 이야기였습니다...ㅎㅎㅎ
근데 22대나 되는 낚시대를 마개개봉해서 절마다 다꺼내어 씻고 말리고 할려니 엄두가 안납니다..ㅡㅡ;;;;;
굳이 씻어야 하나 이런생각도 들구요...
다른좋은 방법은 없나요??
선/후배님들의 관리법도 알고 싶네요...
새 낚시대 관리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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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번 분리하여 세척하라고 하는데 전 30여대 한번도
세척한적 없었습니다.
이후로 찌꺼기가 발견된다든지 긁힌적이 없었고요.
조구사에 이문제로 문의를 했던바
완성품후 세척단계를 거치고 에어건으로 쏴준다 하더군요.
그래도 떨어지지않은 찌꺼기가 잔존 가능성이 있지않을까요 했더니 단호히 그럴 염려는없다 하더군요.
낚시대는 레져활동을 하기위한 하나의 도구일뿐
그이상, 그이하도아닌 소모품입니다.
신품을 새로 장만하여 뿌듯한 마음이야 헤야릴수 없지만
사랑하는나머지 너무 만지작거리면 " 미친* 애나서 만져죽인다"는 꼴나지 않을까요.
낚시후 완전건조후 철수가 제일중요한 요소이지
왁싱이나 절번분리하여 세척후 말리는 과정은 득에비해 너무도 비효율로 보여집니다.
새로 장만하신 낚시대로 멋진대물 상면하시기 바랍니다.
저 역시 한번도 새제품구입해서 세척을 한적이 없거든요...
만약 제조사에서 세척하고 에어컨으로 말리고 했는데도 잔존하는 이물질이 있다면 정말 미세하다고 보여집니다.
여튼 소중한답변 감사드립니다.
나사선 정도만 잘 닦아주세요.
그곳이 원흉입니다.
두세대만 분리해서 물티슈로
낚시대 안으로 밀어서 닦아 보세요.
손잡이대는 손잡이 3절번으로 이런 식으로요.
그럼 답이 나올겁니다.
저는 낚시 다녀오면
한번더 닦고 왁스 칠 해줍니다.
절번 분리 후 닦는 것도 하다보면
시간도 잘가고 나름
재미 있습니다.
번쩍...물가에 널었을 때
잠자리 못앉고 미끄러질 때
보람과 희열을 느낍니다...
닦는게 귀찮다 하시면
몇대 샘플로 뒤마개 여시고 손잡이대만이라도
바닥에 통통 쳐보시는 거라도..
군대에서 충기 분해소재하듯이 하셔야 합니다.
한번 해보시면 카본찌꺼기가 시꺼머케 나올 겁니다
이것이 절번을 빼고넣는중에 생기는 기스의 원흉입니다.
절번 분리후에 물로 세척한후에
버리는 속옷을 찢어서 줄에 연결해서 잡아당기면서 속에 있는 찌꺼기를 제거 합니다
ㅇㅣ렇게 한번만 하면 몇년은 사용 가능 합니다
확실히 이렇게 하고나서 절번을 빼 보면 절번 움직임이 상당히 좋구요
절번긁히는소리가 없어져요
강력 추천 합니다
낚시대 칸수별로 베란다에 찌맞춤통에 넣어 연결수도꼭지로 하나하나 수압으로 한번씩 쏘아주면 깨끗하게 이물질이 나와요.밑에 수건을 깔고 낚시대 칸수별로 고무줄로 묶어서 말려야 됩니다.
말린다음 왁스로 한번 닦아주시면 새것처럼 깔끔합니다.저는 이렇게 관리을 합니다.
이렇게 관리하면 10년도 새것처럼 쓸수있습니다.너무 좋으시겠어요.늘 안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