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9월1일 둘이서 여기저기 포인트 탐색하다 20시경 여주양섬에 도착하여 다리건너 우측으로(수로)으로 포인트를 정하고 위쪽에다 숙박할 거처를 마련하고 늦은식사를 하고 쐬주를 한잔하였더니 상당히 피곤하여 새벽에 낚시하려고 포인트에(텐트바로아래이나 풀들로 인해 보이지 않음)) 받침대2대를 설치했놓고 새벽5시쯤 일어나 낚시하려고 내려갔더니 받침대가 온대간대 사라진것입니다. 좌우에 조사님들이(숲에 가려서 안보임) 계셨지만 여쭈어 보기도 (일행한테 받침대 없어졌다고 좀 큰소리로 얘기 한터라,알면 말씀하였을터..)그래서 , 그냥 열받지만 낚시를 했으나 물흐름이 있어 낚시 포기하고 철수를 시작하려는데 , 다른분들이 오셔서 저희 자리 철수하면 낚시하신다고 하여 철수중에 간밤에 있었던 얘기를 지나가는말로 했는데 ,다른분중 한분이 정색을 하면서 낚시장비를 다 안깔아 놓은게 천만 다행이라면서 그분에 말씀인즉" 양섬에 조우들과 자주오시는데 한번은 같이오신분에 낚시장비를 전부 도난당한적이 있고, 또한번은 다른팀에 한분이 비싼 장비를 전부 도난당한얘기를 들은적이 있다 합니다"
그래서 저도 낚시장비를 전부설치 안한걸 다행으로 위로 하면서 철수를 했습니다.
이상으로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들을 여러 조우님들께 알려드리며 참고하시어 아까운 장비를 잘 보관하여 사용들
하시고 특히 양섬에 가시면 좀더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여주 양섬에 도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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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심없는 넘들이 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