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에 낚시대부터 장비, 용품 일체를 도난당하구 나니 낚시에 대한 정이 뚝 떨어지더라구요..
얼마전에 친구 따라 유료낚시터을 몇 번 다녀온뒤 낚시에 대한 열망이 다시 생겼습니다.
때마침 용돈두 생긴터라 낚시대를 이것저것 알아본후에 체어맨 레드에 꼿혀 짬낚시용으로 25대부터 32대까지 쌍포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대물낚시에 미련을 못버려 짧은대와 긴대를 알아보니 할인폭은 많아 좋았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이 되서 중고낚시대를 많이 알아봤습니다.
처음 중고낚시대를 구입한게 19,21,32... 짧은대는 좋았는데 32대 채비도중 4번대가 빠작하고 부러지더라구요..
뭐..수리해서 쓰면 되겠지 하며 걍 사용했습니다..
두번째는 19~42까정 12대와 받침대,받침틀,소품까지 진짜 착한가격으로 거래를 했었으나 판매자 사정으로 거래취소...좀 많이 아쉽더라구요..
세번째는 36대 쌍포...아직 채비를 못했는데 나름 깔끔하니 괜찮아 보이더라구요..
이외에도 받침틀,받침대,파라솔,의자 등 여러건의 중고거래가 있었지만 시간과 스트레스가 상당하더구요..그래서 나머지 44대까지는 새거로 장만했습니다.
판매자 입장에선 이해가 가지만 그놈에 일괄 일괄 땜에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살때도 있었고 중간에 빠진 칸수 구입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더이상 욕심 안내고 이번엔 관리 잘 해야겠어요.
그동안 저하고 거래해주신 월척님들께 감사드리고요...잘 사용하겠습니다~
그나저나 몇가지 필요없는 물품이 있는데 무료분양하기에는 아깝고 팔기에는 가격도 안되고...쩝..
일단 다시 낚시세계로 입문 시켜주신 울 친구님께 필요 물품 분양후 나머지는 월척에 무료분양해야 겠어요..
다들 어복충만 하시길 바라옵니다~
이젠 중고거래 안할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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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척엔 좋은분들이 많습니다~
그간 판매자분들께서 저렴하게 분양해 주셨는데 제가 필요없다고 무료분양하면 그분들께 실례가 될까요?
무료분양 쉽게 생각하고 글올렸다가
마음에 상처 받으시는 분들 많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결정하시길바랍니다...
필요하신 물건과의 교환을 추진해보시고..
그래도 임자가 없다면 무료분양을 생각하시길바랍니다.
(그냥 버릴껄...괸한 고생했네...이런 생각하실수도있습니다)
무분 아무나 하는거 아닙니다.
정말 참을성과 인내력 만땅 이신분만 가능한 일이지요.
단순 배려때문에 무분했다가 상처 받으세요...ㅎㅎ
공짜로 주고도 되레 뭐 이런걸 보냈냐고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ㅎㅎㅎ
차라리 지인분들에게 하나식 뿌리시고 좋은 대물터 소개 받으세요..
안출하세요.
저한테 큰 단점이라면 세상을 너무 쉽게 생각하고 믿는 편이라 말씀 들어보니 무료분양 쉽지는 않을거 같내요.
아깝더라도 버릴건 버리고 쓸만한걸로 무료분양 하겠습니다.
무분하다가 상처 엄청 입은 1인입니다.
쓸만한건 지인분중에 필요로하는분 드리고, 정리할껀 미련없이 정리하세요.^^*
다시한번 환영합니다.
안출하세요.
이제 낚시 시작하는 초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