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터자유게시판

장터거래에서 안좋았던 감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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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종된 낚시대를 구하려 문자대신 전화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는 게시글과 사진으로 알수없는 좀더 구체적 대상태를 파악하고 얘기가 잘되면 혹 약간의 네고도 있을까 하는 마음이 한구석에 있어서 일게다

거래에서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물건 가격과 상태지 판매자의 깊은 조력이나 장비의 다소가 아닐진데,,,

낚시대 값에 사용자의 고매한 조력도 플러스가 되는건가?

뭔 물어 보지도 않은 자신이

소유한 낚시대 숫자와 고가장비에 대한 자랑,다양한 낚시장르를 섭렵,통달한 본인의 해박함에 대한 부연설명까지...

어떤이는 나아가 낚시의 정신세계까지 설파하시는 분까지 계시더라....

낚시로 말하면 나도 다섯살 코흘리개 부터 고모부님 오토바이에 몸을 싣고 허구한 날 강가에서 살았고 젊은 시절 고기 욕심에 민통선 안에서 낚시하다 두번이나 5분대기조에 체포되어 보안대에서 취조당할뻔도 했고 파출소에서 진술서 쓰고 딱지 끈긴건 부지기수다  꾼들이 그렇듯 미친놈 소리 참 많이 들었다

에휴~그놈에 붕어가 뭔지ㅜㅜ

나이 먹곤 철이 들었는지 하지 말라는 곳에선 안하게 되더라

좌대라는게 상품화 되기전,

갈수기땐 골자리를 노리기 위해 수상좌대형태를 철공소에서맞춰 화물차에 싣고 다녔다

이십여년전 양어장에

몇년 다닐땐 찌맞춤 공부한다고

수조에 수온계까지 설치하고 찌산다고 몇시간 거리를 자주 왕복했다...

저두 먹을 만큼 먹었습니다

목구멍까지 차오르는 이 말을 꾹참고 끝까지 하시는 설교를 들어

주지만

정작 듣기 원했던 것에 대해선

결국 애매모호한 말들만...

 

#표현상 반말투는 감정표현이기에 회원님들의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삼봉낚시님의 조력과 풍부한 경험담
잘읽고갑니다
열정 대단하셧네요^~^
제 기억이 맞다면 예전에 한번
수심초님 낚시대 한대를 구매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상태가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재차 감사드립니다
장터에서 언짢은 일이 있었나보군요~~!
아무쪼록 빨리 잊어버리시고 노여움 푸시길 바라겠습니다
잊어버렸나 했는데 갑자기 또
생각나네요
좀 지나면 잊어지겠죠
월척 이상을 만나기 위해서 왜? 노력할까요~

본인이 원하던 낚시대가 나왔는데도 불구하고
그 의구심으로 상태점검과 더불어서 깍아달라구?
구할수 없는 물건에도 이상한 사고방식이랑
본인만에 잣대로 모든것을 마음대로 평가 해버리는;;

당신이 그 사람에게 그 물건을 갖기 위해서 다가섰으며,
가격 조차도 깍아보기 위해서 모든게 벌어진 겁니다.

필요한 상황도 아닌데 조력까지 왜? 나열할까요 ㅎㅎㅎ
저라면 당신 한테는 절대로 안팝니다.
민통선안에 5분대기조 출동하는곳은 철원토교저수지아닌가요 저도거기서 숨어서 하다가몆번걸린적이있어요
엉둥하겠지만 저의 경험담을 적어 보렵니다. 자주는 아니지만 제가 시골로 이사를 온 후부터

중고장터를 자주 기웃거리며 싸고 좋고 꼭 필요한 물건에(**레져7단레일) 꽂혀 문자를 드리며

그 외 몇몇 장비도 구하여 지인 들과 나눠 쓰려했는데

문제는 판매자 분께서 판매금액을 잘 못 올리셨으면 문자로 라도 실수라고 양해를 구하는 미덕(?)

이 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에 모든 거래가 중지 되버린 경험이 있었슴니다.

지금도 그 판매자 분은 여전히 여러 제품을 판매 중 입니다
토교지는 너무 잘 알려진 곳이라 그만큼 외지 분들의 출입도 잦았고 적발도 자주 당해 잘 안갔구요 몇군데 더 있는데 양지리쪽에 정말 꾼들의 꿈같은
곳이 있습니다 4짜는 피라미새끼들 처럼 때지어 다니는...
근데 사실 진짜 큰거는 토교에 있더라구요 20년쯤 됐나? 의정부소재 모낚시점에서 7짜,8짜 몇마리 잡았다고
낚시춘추에 연락했고
그당시 낚시계에 엄청난 화제가 됐지요 낚시계 유명 인사들,어류학자들까지 방문 확실한 토종붕어임을 인정했으나 ...
근데 사실인즉 낚시로 낚은게 아니라 죽어서 떠있는걸 줏어다가 낚시점 홍보용으로 제보한것이 들통나 점주는 죽을 맛이었죠 저도 거기가서 8짜 어탁을 봤는데 크기가ㄷㄷㄷ
미터급 참돔 어탁인줄....
사이즈와 생김새가 전혀 붕어라고 느껴지지가 않더군요
상상 그 이상...
대마리 어부 말로는 90넘는 놈도 봤다고... 죽어서 떠있는 거
그 말에 미쳐 마니 잡혀갔죠ㅜ
집이 양지리라 토교에 자주갔었요 6짜까지는 눈으로확인ㅋ
송재현님! 앞으로 친하게 지내고 싶습니당~
저두 두번확인ㅎ 전동송인데..진짜 크긴커요ㅎ
토교저수지는 2시간마다 순찰을 오기에 낚시대 접어 숲에 숨겨두고 그랬지요. 관문 지나서 수로에서 붕어 큰거잡은 기억. 이길리 강변에서 ooo으로 쉬리도 잡었습니다.30년 지나보니 청청지역에서 놀던기억에 웃음만 나네요.
ㅋ ㅋㅋㅋㅡ
삼봉님?
장터에서왠일이세요?
제가쪼카제자랑을 한기억이 가물가물 하네요ㅡ움찔
하며글보았네요 ㅡ

햐ㅡ
바다 민물 강계루어천혜의 낚시조건이라 부러움이없었는데ㅡ
6짜붕어8짜어탁에 그ㅡ만 이사가고싶네요
거기가어딥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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