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계시는 여러 조사님들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창영슈퍼파천 낚싯대 4대(3.2칸 2대, 2.8칸 2대)를 사이트에 올리자마자
목동에 사시는 조사님께서 구입을 하셨는데 구입후 "좋은대 분양 감사합니다"라는
문자를 보내왔습니다.
아끼던 불건을 분양한 저로서는 섭섭하지만 기분이 좋았습니다.
구입가가 20만원이지만 분양은 45%인 9만원에 서비스로 이화찌 2개를 드렸지요.
여러분!
아무리 아끼던 자신의 낚싯대도 분양을 하려면 결국 중고일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다른 낚시용품들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이곳을 통하여 몇가지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려고 하였지만
보통 구입가의 60~70%를 요구하는 턱없이 높은 가격때문에 구입을 못한적이 많아요.
물론 지금도 그렇고요.
누구나 다 아끼던 물건을 분양하면서 한푼이라도 더 받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것은
어쩔수없는 인지상정입니다.
그 마음이야 충분히 이해할수 있지만 그래도 그렇지 중고품을 70&이상 요구하는것은
상품이 인지도에 따라 조금은 차이가 나겠지만 그래도 너무 무리한 욕심 아닌가요?
솔직히 60%도 결코 싸게 분양하는건 아닙니다.
정말 중고품을 분양하려면 상태가 좋은것을 기준으로 택배비 포함 50%선으로
거래를 해야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곳 사이트가 정말 현실에 맞는 건전한 중고 거래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면서
이글을 여러분께 올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6-06-29 18:10:57 중고장터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8-28 13:22:41 장터보호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중고품 거래를 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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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다이아 신수향 32두대 분양받고 물건도착한다음 전화드렸더니
안해도 되는데 잘받았다고 전화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나눈적 있습니다.
서로 기분좋은 인연이 되길 바래봅니다.
일단 항포지님이 하시는 말씀 충분히 이해가 가고, 분양받는 입장에서 더 큰 호응이 있을것같군요.
저는 이곳 월척 중고게시판과 머* 중고게시판을 시간날때마다 즐겨 찾는데, 중고품의 시세를 알수있어 일단은 좋고, 혹시 원하는 물건이 적당한 가격에 나오면하는 기대감에 찾곤합니다.
항포지님같은 경우는 중고라는 이유만으로 45%에 분양을 하셨다고하는데, 솔직히 새 낚시대 정가데로 다 사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봅니다. 인터넷사이트의 경우 할인이나, 세일기간, 일반 낚시점은 거의 모든상품의 정가에 최소 10~30%정도에 구매할수있는걸로 알곳있습니다.
물론 구매자 입장에서는 한번을 사용했건 두번을 사용했건 중고니까 60%,50% <--- 이런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br/> 저는 이 사이트에 구매글은 올려봤지만 판매글은 올린적이없습니다(팔만한 물건도없고...)
항포지님이 하시는 말씀 충분히 이해되고 중고니까 그럴수있다고 생각하지만, 업자가 아닌 일반 조사님이 구매하셨다가 소중히 사용하고 분양하시는 가격에 어느정도선이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꼭 해답이라 말한다는건 약간은 억지스런 생각이 아닌가하기에 이렇게 두서없이 댓글을 달아보네요...
항포지님이 하시는 말씀에 테클을 거는것은 절대 아니며...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판매하시는분도 약간의 양보와 제품의 상태와 인지도에 맞는 적당한 가격을 제시하시고 구매하시는 분들도 꼭 필요한 물건인가를 잘 따져보시고, 제품의 상태와 필요성에 알맞게 적당한 가격에 구매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평범하고 순진한 조사님들을 기망하여 돈몇푼에 양심을 파는 사기꾼들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말고 서로서로 협조하여 꼭 없애야 한다는점(사기 당해보면 알게되죠... )
서로 믿음을 중요시하는 중고 사이트일수록 판매자분께서는 신분을 확실히 해주신다면 구매자분들이 좀 더 편하게 믿고 거래할수있지 않을까합니다.
중요한건 중고품이나 새제품이나 거래는 판매자와 구매자의 협의에 이루어지는것입니다. 서로 한발씩 양보해서 적정 가격에 거래하시고, 앞으로는 사기 피해 사례를 볼수없는 날을 기대하며 두서없이 지껄여보았네요...
저도 오늘 경북분과 청강호 3.0 미사용품과 그분이 10단 받침틀이 있다고해서 교환했습니다....
제가 꼭 필요한 물건이라 3.0에 물사랑찌, 관통찌 두개 더 넣어 드렸습니다... 다 미사용품이니 130.000이 좀 넘게 나왔지만
제가 안쓰는 물건들이고, 꼭 필요한 받침틀을 구입했으니 더더욱 기분이 좋더라구요..
비록, 받침틀은 약간의 흔적이 있지만 손해 본 느낌도 없고.....
중고는 중고입니다... 미사용품은 60~70% 사용품은 50%정도에서 거래되는 것이 현실적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항포님 글 잘 읽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반발하고 또, 적의적 표현도 쓸 수가 있겠지만 호박을 수박이라 할순 없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