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자수정드림 25한 대를 분양하였습니다...
저와 거래하신분 a급을 원하셨었습니다. 제가 생각할 때는 분명 낚시대 상태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기스와 기포가 없는 것을 원하셨기에 저 또한 제 낚시대가 상태좋은 것을 알았기에 거래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집에와 분양할 낚시대 모든 절번을 일일이 빼내어 왁스로 닦아보니 손잡이대에 조금의 기포를 발견하였지만
그리 큰 부분은 아니라고 판단하여 열심히 닦고 건조후 낚시대집에 넣었습니다...그래도 불안하여 철물점에서
프라스틱 파이프를 사다가 포장을 하여 택배를 보냈습니다...
택배 송장번호 불러주시면 입금해주신다더니 다음날에도 입금이 않되었더군요....저녁때 입금해주신다고...
저녁에 전화가 왔습니다...예상대로 꼼꼼하신 분이어서 잔 기포 조금을 거론하시더군요...그것 까진 좋았는데
초릿대가 부러져서 왔다는 것입니다....파이프에 테이프로 마무리한 곳에 초릿대 릴리안사가 붙어 부러졌다구요./
제 왈 " 낚시대케이스가 있는데 어떻게 그게 삐져나와 바깥 파이프 테이프에 붙어 부러질수가 있습니까?"
" 틈새로 삐져나왔답니다..." 전 케이스 자크 닫는 습관이 항상 윗쪽으로는 안해놓습니다ㅡ,.ㅡ?
그걸 핑계로 선심쓰는 척하며 5천원 깍은 금액으로 거래를 하시자더군요...
속으론 확 반품받고 싶었지만 아끼던 낚시대 일부러 초리 부려서 받으면 맘상할 것 같아서 그렇게 하시라고
하였습니다...구차하게 이상한 핑계 만드셔서 사람 난처하게 만드시지 마시구요...
거래시에 차라리 에누리를 정중히 요청 하는 것이 서로 기분 좋은 거래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속상해서 이렇게 푸념해봅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7-08-28 13:49:53 장터보호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차라리 에누리를 해달라구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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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분 만났다 생각하시고 화푸십시요~
5000원으로 그동안 정들었던 놈들 잘부탁한다고
뇌물 줬다 생각하심이...
생각하시면 오히려 맘 편해 지실겁니다.
직거래 하면서 서로 가격 흥정 해놓고(유선으로 물품상태 다 통보해준후)
바쁘니 요기로 와서 하자
그래놓고 막상가면 구구절절 변명 하면서 가격깍는 분도 있음니다
신정동에서 화곡동와서는 올때 좀해매서 빼달라구 걍 기분은 나쁘지만 분양하구 돌아왔습니다..
짜증 많이 났었죠...ㅋ
헌데...어의 없게...초릿대가 부러졌다뇨...낚시대 케이스자크를 측면에 두고...플라스틱 관파이프에 초릿대쪽으로
뽁뽁이??도 넣어서 포장해 택배발송했는데 이런식으로 하니까 제 성의가 무시당하는 것같아 기분이 상당히 나빴습니다...
헌데 이를 다 뚫고 초릿대가 나와 맨 바깥의 테이프에 릴리사가 붙어가...초릿대가 부러졌다뇨...어쩌자는 건지 황당했습니다...
언제 또 꽝을 잡으러 갈까??
직접 만나서 구매를 하려고 하니 금액을 더 올리시더군요....
어이가 없었습니다....
찾아간게 아까워서 그냥 구매를 했지만.....
기분이 너무 나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