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에 네이버에 대륙5단 받침틀이 올라와서
바로 문자로 구매의사 밝히고 그분도 오케이까지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간도 되고 해서 약속한 금액도 미리 보내드렸죠.
그리고 입금했다고 문자를 주니까
다시 계좌번호 불러 달라고 하더라구요
왜 그러냐니까
10명이 연라이 와서 그냥 친구 줘버렸다는 겁니다
그게 글 올라오고 1시간만에 말이죠..
정망 황덩하더라구요
일언반구도 없이 사전 양해를 구한것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가보다 하고 긴말도 안하고 돈 다시 돌려 받았죠
그리고 다른 물건 올라온거 있나 보니까
그분이 올린 글이 아직도 있고 댓글에 보니까
어떤분이 자기가 구매하기로 했다며 신속한 배송까지 부탁한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불쾌해서 다시 문자로 다른분한테 파셨나봅니다 좀 그렇네요 라고햇더니
오해라며 다른 사람이 일방적으로 올린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어떤분이 다른 사람 입질 못하게 일부러 그랬나보다 그래 그럴수도 있겠다 싶었죠
그런데 문자 확인후에 3분정도 되었나...그 댓글이 지워져 있더군요
차라리 그 댓글이 지워지지 않았더라면...
정말 친구를 주려고 했다면 구매하기로 약속하고 주소, 계좌 까지 다 받은 사람한테
양해를 구했어야 하는게 맞는대 참 씁쓸하네요
참 씁쓸한 네이버 중고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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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받침틀이 인기가 그리많았다니...
모든 물건에는 인연이 따라야하더군요...
쿨하게 잊으시고..인연이 닿는 물건 기다려보시면..
좀 더 좋은 일이 생길수도있습니다 ㅎㅎ
인연이 아닌가 보다 하시는게...
아마
직거래나 웃돈이 있었나 보네요.
싸게 산다는것도 좋지만 요즘같은 불경기에 득탬이 아닌이상 돈 다시 받은것에 감사해야할지도..네이버 중고나라에는 사기꾼들 천국이지요...
하도 별 사람들이 많아서
저는 가입한 지 얼마 안됐지만 거래는 꽤 한편인데
지금까지 좋은 분들만 만난거 같습니다.
월척엔 상대적으로 깨끗한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