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좋은일 하실분 계시면 연락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희 고향 동내에 80대 연세에 낚시를 즐기시는 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젊었을때 어떻게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잘못사셔서 그런지 낡은 낚시대에 닭 사료를 미끼리 낚시를 하십니다. 낚시대도 엄청 낡은 글라스 낚시대를 사용하시고 .... 찌도 남이 쓰다 부러져서 버린 찌를 수리해서 사용하십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녹녹지 않아서 지나가다가 봐면 글루텐 몇봉지를 드리곤 했습니다. 안쓰는 낚시대 집에 있던것도 드렸는데.... 얼마전에 가보니 낚시대가 없더군요.... 여쭤보니 점심 드시로 간사이에 어떤 놈이 그걸 훔쳐 갔답니다. 물론 젊었을때 뭐했는지 늙어서 저렇게 궁상이냐고 욕할수도 있지만, 연세 드신분이고 해서 도와 드릴려고 합니다. 혹시나 회원님들께서 안쓰시는 조구 도구 있으시면 부탁 드립니다. 직접 찾아 뵙고 드릴 수 도 있고 저한테 보내서 전달 하도록 하실수도 있습니다. 전달 시 어르신과 전화 통화 연결시켜 드리겠습니다. 경남 합천군 초계면 대동리 대동저수지에 계실겁니다. 아마도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계속 계실듯합니다. 혹시나 지나치다가 뵈면 빵과 음료수도 좀 부탁 드립니다. 식사는 보통 떡쪼가리 말라 비틀어진거 드시고....계셔서 .... 작년 겨울에 몇번 가져다 드렸는데.... 지나갈때마다가 뵈니 매번 그렇게 하기도 그렇더군요.... 회원 여러분 기분이 언짢으셨다면 죄송합니다....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