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6일 11시 일행은 대구에 있는 계명낚시점에 모였다. 올해 가거도 첫 출조를 준비하며 화이팅을 외쳐본다. 차로 달려 4시간 아침에 목포에 있는 아구식당에 모여 준비를 하고 아침 식사 후 목포항 여객터미널에 도착 남해스타호를 타고 신비의섬 가거도로 출발을 한다. 출발 당일 푹풍주의보 때문에 걱정을 하면서도 대물감성돔의 유혹을 뿌리칠 순 없었다. 뱃길을 4시간 30분... 잠깐 여기서 가거도(소흑산도)에 대해서 알아보자! 위치 : 전라남도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 면적 : 9.18km2 크기 : 해안선길 22km 인구 : 469명 안개 속에 독실 산을 중심으로 한 가거도가 보였다. 남해스타호를 타고 푹풍주의보의 여파로 비바람이 심해 속은 울렁 울렁 거렸지만 그래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거도에 도착했습니다. ^^ 2003년 11월 7일 오후 3시 하늘이 우리의 뜻을 알아주듯 날씨는 맑아졌고 일행들은 밑밥 준비를 한다. 1구항구에서 배를 타고 대물감성돔이 유혹하는 바다로 출격하는 일행들~ 첫번째 내린곳은 녹섬포인트 전 여기서 첫 번째로 수중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장비를 정리해서 피싱캠을 물속으로 투척하고 3분이 지난 후 어디선가 볼락 한마리가 찾아와 반갑다는 인사를 하네요! 감격적인 순간 이였습니다. 다음 포인트는 중간간여 포인트 피싱캠이 물속으로 들어간 지 1분후 노래미의 입질과 함께 묵직한 손맛을 봤죠!! 하하하 여기서 잠깐 노래미는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살고 몸색깔은 다갈색 적갈색으로 구분되지만 사는 곳에 따라서 크기나 색깔이 달라진다고 어류도감에 나와 있네요 이날 중간간여 포인트에서 노래미만 4마리 이상 잡았네요!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오늘은 철수! 내일은 대물 감성돔을 꼭 만날 수 있다는 각오로 하루를 마감합니다. 가거도 조행기 2부를 기대하세요!
신비의 섬 "가거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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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촬영 : 최수훈
제작 : fishigcam
일주일간의 긴 여정 끝에 정말 이쁜 영상을 많이 담아 오셨네요...
물속 세상이 너무 이뻐요...
입질하는 힘좋은 물고기들...
특히 마지막부분에 반짝반짝 불빛을 비추던 고깃배까지...
흠흠흠... 2,3부가 기대되네여...
다음엔 저도 좀 데리고 가시지 않..으..시..겠..습..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