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들어 더위가 아주 조금은 주춤해진 것 같아 오후 5시경 김포 행산리수로로 향합니다.
도착하니 5시 30분. 김포 고촌수로 다음으로 가까운 곳입니다.
수문이 열려있는 것 같아 김포에서 10,000원에 3개를 산 짧은 찌를 준비하고 낚시를 합니다.
해가 넘어가는 중인데도 덮습니다.
해가 있을 때는 눈만 달린 붕어 2마리 해가 진 후 7치급 붕어와 게 한마리가 나옵니다.
몇년동안 사용해온 계피 끓인 물을 담아 다니던 분무기가
몇 년만에 운명을 다해 무서운 모기를 피해 9시경 철수합니다.
2021 08 04 김포 향산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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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갔을때는 물이 너무 빠져서 낚시는 못하고 그냥 돌아왔는데..
언제 여건되시면 같이 짬낚이라도~ ^^;;